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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6 11:02
이게 그러니깐 삼푸통 들다가 나 다쳣어. 이런 개념이 아니라 이미 갈떄까지 간게 그 동작하다 터진 개념으로 봐야죠. 저는 겨란말이 먹다가 이빨이 부러졋는걸요. 그게 이빨이 이미 썩어서 안에서 약해졋는데 우연히 계란말이를 씹다가 뿌개진거지 계란말이가 이빨을 부신게 아니죠.
24/12/06 11:05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이랑 비슷하시네요. 본인은 황당하실수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 흔한 병입니다. 원래 그쪽 부위가 자신도 모르게 쪼금씩 찝하다가 격한동작(샴푸통을 들었다놨다)하다가 한번에 확 온게 아닌가 싶긴한데...
정확하게는 병원가서 체크한번 해보시는게 좋아보이긴합니다. 이게 수동으로할때, 능동으로 할때, 저항을 적용할때에 따라 통증양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파악해야하는게 좋아서.. 알려주신것만으로는 아닌것 같긴한데 상황에 따라 슬랩이나 반카르트쪽일수도 있고요. 그리고 충돌증후군이 맞다면 개인적인 추천은 통증 잡으신다음엔 도수치료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깨쪽 리듬이 나빠졌을때 도수치료가 상당히 효과가 좋다고 생각해서요.
24/12/06 12:19
그럴지도 모릅니다. 오른쪽 팔을 위로 올렸다가 내릴 때 특정 위치에서 뚝뚝하는 느낌이 나서요.. 사실 이건 꽤 오래전부터 그랬던 건데 관심이 없었어서 몰랐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4/12/06 11:31
저는 충격도 없었는데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정형외과, 한의원 다녔었는데요. 모두 통증이 있는 허리에 직접적인 치료를 하시더라고요. 차도가 없어서 두군데를 번갈아 가면서 갔는데 결국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통증 전문 한의사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더니 통증이 있는 허리가 아니라 등쪽을 치료해주시더라고요. 도수치료, 침치료 받고 그날 나았습니다. 통증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한의원 주변에 있으시면 방문해보세요.
24/12/06 15:18
극상근 충돌인거 같은데요?
라운드숄더나 상완골 전방활주 증후군 있으면 그 부분이 잘 찝힙니다. 견갑 운동, 전거근 운동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24/12/06 16:14
오늘 재활의학과 의원 내원해서 X레이 찍었습니다. 석회는 없고, 근육이 뼈에 부딪혀서 붓거나 찢어지는 경우 같다고 하더군요. 초음파찍자고 하던데, 상태가 어제보다 좀 나아져서 다음주에 혹 악화되면 재방문하려고 합니다.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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