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12/05 16:02:16
Name Thenn
Subject [질문] 계엄 당시 인터넷이 느려진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계엄이 선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PGR21을 비롯한 네이버 카페, 엠엘비파크, 클리앙 등등 대부분의 사이트들의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졌는데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다른 곳은 몰라도 네이버 카페 같은 곳은 단순 트래픽에 의해 활동이 정지되었을거 같지는 않고, 인위적인 억제가 있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쵸젠뇽밍
24/12/05 16:03
수정 아이콘
충분히 단순 트레픽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4/12/05 16:06
수정 아이콘
전 인터넷 끊고 있나 생각함.
사실 그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내가 계엄하면 난 인터넷부터 끊을텐데.
24/12/05 16:06
수정 아이콘
PGR도 불판의 댓글 양이나 조회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확 느려지긴 하더라구요.
가능성으로는 어마어마한 [유튜브] 억세스가 있었기 때문에 개별 사이트 보다
전체 트래픽이 상승해서 느려졌거나 정부차원에 무언가가 있었나?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업로드된 동영상 보는것과 실시간 라이브 보는 데이터량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있는걸로 알거든요
실시간 라이브에 동시에 사람이 너무 몰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류지나
24/12/05 16:18
수정 아이콘
전 인위적인 억제라 생각합니다.
트래픽은 여기보다 훨씬 많았을 아카라이브는 안 느려지고 멀쩡하더군요. (서버가 우루과이에 있음)
타츠야
24/12/05 16:30
수정 아이콘
저처럼 같은 글 refresh 자주 한 사람들이 많았을 거라 윗분들 댓글까지 생각하면 평소보다 트래픽 양 폭증해서 네트워크 장비에서 자동으로 속도 조절 들어갔을 겁니다.
덴드로븀
24/12/05 16:39
수정 아이콘
[그냥 트래픽이 늘어나서 입니다.]
예를 들면 평소에 사이트마다 1분당 100명 정도가 들어와서 보고 있었는데 계엄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오니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살펴보느라 1분당 10,000명이 들어오려고 시도하는거죠.

그리고 서버라는게 항상 1분당 10,000명을 수용하게하려면 돈이 매우 많이 나가기 때문에 1분당 1,000명 정도까지 버티게 한계선을 설정해둡니다.
그리고 그걸 넘어가는 상황이 나오면 서버가 느려지거나 접속불가능 상태로 빠집니다.
24/12/05 16:56
수정 아이콘
저도 트래픽 때문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이거 민간 통신만 막을 수 있다면 뭔짓을 못할까 싶더군요
예전에 마포 일대 KT 막혔을때 진짜 답답함을 넘어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저 있던곳 주위엔 편의점에서 물건도 못사고 밥도 못샀어요 연락도 안되고
거의 kt쓰고 있어서
24/12/05 17:13
수정 아이콘
단순 트래픽 증가에 의한 것으로 추정 하시군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유료도로당
24/12/05 17:30
수정 아이콘
원래 슬슬 이용량이 줄어들 타임인데 갑자기 이용량이 확 는거라서... 일부러 끊고있었던건 아닐거라고 추측합니다.
카카오쪽 지인에게 들었는데 메시지량도 거의 새해 넘어갈때 급으로 많아서 대응이 빡셌다고 하더군요.
표팔이
24/12/05 17:48
수정 아이콘
트래픽인것같습니다. 그때 제가 pgr, 개드립, dc, 펨코, 치지직 이정도 눈팅중이었는데 dc는 그냥 터져서 못들어가는 수준이었고 펨코는 간헐적으로 오류메세지, pgr하고 개드립은 좀 느리긴 해도 접속은 계속 되더라고요. 그리고 치지직, 카톡방은 아예 멀쩡했습니다.
이쥴레이
24/12/05 18:23
수정 아이콘
트래픽 증가 문제가 상당히 심각했습니다.
일순간에 좁은 입구로 사람들이 입장하기 위해 몰리다보니 전체적인 서버부하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카페가 완전히 다운되어서 맛이 갔습니다. 덕분에 다 비상이었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9072 [질문] 주식 이체 질문입니다. [9] 달려라토끼4264 24/12/19 4264
179071 [질문] 초6 딸아이 자전거 추천 부탁드려요 [3] 글곰3717 24/12/19 3717
179070 [질문] 9세 아들 크리스마스선물 닌텐도 문의드립니다. [21] 김카리4363 24/12/19 4363
179069 [질문] 차 샀을때 사면 좋은 용품 뭐가 있을까요? [61] 사계5734 24/12/19 5734
179068 [질문] 혹시 04~05 학번정도시면서 영어학원 하시는분 계신지요~ [9] 하나둘셋5590 24/12/19 5590
179067 [질문] 스타 빌드 질문 [10] Emiyasiro4549 24/12/19 4549
179066 [질문] 우마무스메가 시간투자가 아직도 좀 많이 필요한가요? [8] 카페알파5227 24/12/18 5227
179065 [질문] 탄핵 집회에 정말 2,30대 여성비중이 높았나요? [53] 라민8782 24/12/18 8782
179064 [질문] 지방 60대 이상 남자와 대중교통 [25] backtoback6556 24/12/18 6556
179063 [질문] 22년 대선에서 심상정이 조기퇴진했으면 역사가 바뀔수있었나요? [39] 내우편함안에6581 24/12/18 6581
179062 [질문] 지금 pc를 바꾸는건 시기가 안좋을까요? [8] LeNTE5918 24/12/18 5918
179061 [질문] 해외 주식 거래 어디서 하시나요?(수수료 문의) [6] Stylish4174 24/12/18 4174
179060 [질문] 1모니터에 2개의 pc 화면을 창모드로 띄우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4] 윈터4785 24/12/18 4785
179059 [질문] 참기름 인터넷 구입처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사이시옷4504 24/12/18 4504
179058 [질문] 자게 댓글이 안써져요 [9] 신사동사신3840 24/12/18 3840
179057 [질문] 1월에 일주일 정도 4살 아이와 해외를 간다면..? [19] LG의심장박용택4949 24/12/18 4949
179056 [질문] 보수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1] 나른한우주인6565 24/12/18 6565
179055 [질문] 갤럭시탭 추천부탁드립니다 [8] 유니꽃5602 24/12/17 5602
179054 [질문] 바이오스 진입이 안됩니다. [2] I.O.I4380 24/12/17 4380
179053 [질문] 청와대 국가기밀부서에서 근무하다 퇴직하면 검색엔진에서 검색 시 본인에게 알려줍니까? [38] 교대가즈아6827 24/12/17 6827
179052 [질문] 토스 채권 투자 관련 질문있습니다! [14] 오렌지망고5021 24/12/17 5021
179051 [질문] PC/모니터 구매예정인데 괜찮은지 견적 좀 부탁드려요 [2] 狂夜4315 24/12/17 4315
179050 [질문] 투표조작설은 음모론으로 끝난건가요? [61] 열씨미5556 24/12/17 55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