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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11 12:31:27
Name 흥분하지않는사람
Subject [질문] 치실하실때 화장실가서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회사 다니면서 점심 먹고 사무실에서 쉬는 시간에 아무생각 없이 치실을 하고 있는데
몇 년을 아무런 말도 못 듣고 쓰다가 평소에 서로 막말을(?) 서슴없이 하는 여자 동료한테
치실좀 화장실가서 하라고 말을 들었는데 치실하고 있는게 좀 그렇게 보일까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의견 듣고 판단하려고 질문글을 이렇게 올려봅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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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1 12:32
수정 아이콘
타인 앞에서 보란듯이 할 행동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24/11/11 12:33
수정 아이콘
양치보다 좀 더 개인적인 공간에서 해야할 행동같긴 하네요.
입도 더 벌어지고 찌꺼기가 보일수도 있구요
목민심서
24/11/11 12:33
수정 아이콘
치실을 화장실말고 다른 곳에서 한다는 생각조차 안해봤습니다.
송운화
24/11/11 12:41
수정 아이콘
치실을 화장실말고 다른 곳에서 한다는 생각조차 안해봤습니다.(2)
이자크
24/11/11 12:45
수정 아이콘
치실을 화장실말고 다른 곳에서 한다는 생각조차 안해봤습니다.(3)
늅늅이
24/11/12 12:44
수정 아이콘
치실을 화장실말고 다른 곳에서 한다는 생각조차 안해봤습니다.(4)  혹시 손발톱도 사무실에서 깎으시나요?
항정살
24/11/11 12:34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 아니었나요?
왕립해군
24/11/11 12:35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과 활동반경을 공유하는 공간에서 치실은 좀 그렇죠...
취급주의
24/11/11 12:41
수정 아이콘
사무실에서 똥 닦는 거랑 무슨 차이죠
조메론
24/11/11 12:45
수정 아이콘
찌꺼기가 은근 여기저기 튀어요
화장실에서 꼭 하셔야 됩니다...
Winter_SkaDi
24/11/11 12:47
수정 아이콘
일회용 치실로 이 사이에 낀 고기 정도 빼는게 아니라 구석구석 하실거면 화장실에서 하시는게...
24/11/11 12:57
수정 아이콘
좀 그런 정도가 아니라 으악이네요.
배고픈유학생
24/11/11 13:04
수정 아이콘
헉...
삐용삐용경고음
24/11/11 13:05
수정 아이콘
와우...
24/11/11 13:08
수정 아이콘
가족 앞에서라면 그나마 가끔...?
회사에서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흥분하지않는사람
24/11/11 13:33
수정 아이콘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무신경했네요 ㅠㅠ
앞으로는 타인없는 화장실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24/11/11 13:53
수정 아이콘
옴마야.. 제목 읽고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가서 한참 생각했어요..
jjohny=쿠마
24/11/11 13:55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는 화장실에서도 남들 없을 때만 합니다.
This-Plus
24/11/11 13:55
수정 아이콘
뭐랄까... 약간 수치스럽지 않나요?
남이 괜찮으니까 하라고 해도 전 못할 듯;
24/11/11 14:12
수정 아이콘
여자동료분 일침 좋은데요
잘 챙겨 주셈
지금만나러갑니다
24/11/11 14:15
수정 아이콘
진짜 충격적이네요
이런분이 있구나..
화장실에서도 남에게 피해안가게 조심히 해야하는일인데 사무실에서 하시다니...
스트렙실
24/11/11 14:20
수정 아이콘
좋은 동료분이네요 잘해주십쇼 크크
더미짱
24/11/11 14:22
수정 아이콘
영화 내부자들에선가도 식당에서 상대방을 앞에 두고 치실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남에 대한 배려가 없음을 묘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기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Far Niente
24/11/11 14:39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혹시 그거 말고도 무신경한 행동이 있었는지 살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어의 달인
24/11/11 14:47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집에서만 합니다.
이재인
24/11/11 14:49
수정 아이콘
이게 이상하다고 못느끼실정도면 다른행동도 점검을해보심이...
24/11/11 14:50
수정 아이콘
물과 거울이 필요하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흥분하지않는사람
24/11/11 14:58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많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급 부끄러워지네요..흑흑
설탕가루인형형
24/11/11 16:51
수정 아이콘
음..사무실에 앉아서 하는데...
누구에게 보이고 싶지는 않지만 아무도 안보게 하면 괜찮지 않나요?
Phlying Dolphin
24/11/11 17:10
수정 아이콘
대략 코파기나 손톱깎기와 비슷한 수준 아닐까요. 사실 한국이 워낙 양치에 관대해서 그렇지 양치도 비슷하죠. 집에서는 굳이 화장실에서 하지는 않습니다.
24/11/11 19:02
수정 아이콘
저라면 여자동료에게 커피 하나 사주면서
이게 민폐되는 행위인지 몰랐다고
그동안 미안했고, 알게 해줘서 고맙다고 할 것 같네요
김경호
24/11/11 20:41
수정 아이콘
화장실 가서 하죠..
방구차야
24/11/11 21:49
수정 아이콘
옛날 감성으로는 문제없습니다. 사무실에서 흡연도 좀 하고 crt모니터에 양말도 좀 널고 방구는 좀 그렇지만 트림정도는 일부러 티내며 끄뿌왁하고 지르고 ... 세상이 변했으니 맞춰살아야죠
24/11/12 10: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직언해 주는 동료가 있다는 건 회사생활 잘하고 있다는 거잖아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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