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2/27 13:49:45
Name 수지짜응
Subject [질문] 같은 정당 내 후보들에 대한 호불호가 생기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가끔 커뮤니티 보면 같은 정당 안의 인물들 중에서도

누구보단 누가 낫지, 여기는 이사람이 나와야지 등 등
호불호가 명확한 모습들이 보이던데요

아예 정당이 다른 인물들끼리의 호불호야 그렇다고 하는데

일반?사람들 기준에서는 처음 들어보거나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 경우에도

특히 요즘같은 공천 시즌에는 A보단 B가 낫다, C보단 D가 낫다 이런 여론이
형성되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몇일 지나면 당연히 A가 돼야한다, C가 돼야한다
B는 수준에 안맞는 후보 D는 도움 안되는 사람 이런 분위기가 굳혀지구요

이런 여론은 보통 잘 아는 관계자들이 조금씩 흘리면서 형성하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진짜 정치에 관심 많은 분들은
같은 당원 내에서도 로열티 등등을 고려한 명확한 우선수위가 있는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민들레
24/02/27 15:00
수정 아이콘
같은 당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고. 주장하는 바나 걸어온 길이 다 제각각이죠.
24/02/27 15:01
수정 아이콘
정치뉴스에 조금 관심두다보면 자주 보이는 이름이란게 있으니까요.
지역구 관리라던가, 당내 행적이라던가, 법안 발의라던가 그런거 보고 각자의 의견을 말하는거죠.
그냥 뉴스란만 주의깊게 보셔도, 정치인들은 행적이 어느정도 보입니다.
명확한 우선순위라기 보다는, 그런걸 통해서 어느정도 형성되는거죠.
24/02/27 15:33
수정 아이콘
정치에 어느정도 관심가지면 인물에대한 언행이나 행적이 다 보여요.
유료도로당
24/02/27 15:58
수정 아이콘
정량적인 기준으로 칼같이 판단할수는 없는거고, 느낌적인 느낌이 오는 경우가 있는거겠죠.

예를들어 저 같은 경우 서울 강북구 을 지역구 예비후보를 평가하라면 박용진이 정청래보다 좀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아주 명확한 근거를 대기는 어렵지만 그냥 이래저래 복합적으로 생각해서 그런 느낌이 드는거죠.
수지짜응
24/02/27 16:20
수정 아이콘
제가 지극히 일반적인 사람이라고 가정햇을 때
특정 인물 하나 하나의 행보나 성향을 알기는 매우 어려운 것 같은데
답변 주신 내용들을 보니 관심이 많으면(축구에 관심 많으면 유럽 중소형 구단 선수 이름 줄줄이 외우듯이)
자연스레 호불호나 능력에 대한 기준?이 보인다는 얘기시네요

뭔가 상대적으로 비난 받는 당사자가 본인이면 마음이 많이 힘들 것 같은데 다 뿌린대로 거둔거겠죠..?크크
돼지뚱땡좌
24/02/27 16:41
수정 아이콘
어느 분야나 덕후들이 덕질에 자신의 삶을 투여하는 정도는 머글들의 짐작 범위를 벗어나 있죠.
제가 본 어느 정치과몰입하는 분의 경우는 당원톡방 등 여러 단톡방에서 떠도는 정보들을 주로 접하며 자신의 시야를 형성해 가더군요.
수지짜응
24/02/27 17:11
수정 아이콘
저도 어디 경상도 사시는분이 서울 00구 의원을 알고
서울 00구 사시는분이 강원도 00시 후보를 알고 이런게 너무 신기하던데
제가 nba, 프리미어리그 선수 외우는걸로 대입해보니 쪼금은 이해가 되네요..크크크
돼지뚱땡좌
24/02/27 19:20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덕질과 같지만 자기의 빈약한 자아를 거기에 실어 어떻게든 지탱시키려 발버둥치는 절박한 멘탈 지지형 덕후 빈도수가 훨씬 올라가는게 특징이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702 [질문] 휴일 잠실한강공원 주차 가능시간 [8] 트와이스 채영5134 24/04/09 5134
175701 [삭제예정] 핸드폰(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정보 유출 시 보안 문제는 없을까요? [4] 삭제됨4032 24/04/09 4032
175700 [질문] 캠핑에서 아사도 비슷하게 해보고 싶습니다. [10] 다이어트4712 24/04/09 4712
175699 [질문] 디아블로2, 소서러 71랩 사냥터 문의 [44] 서리풀5222 24/04/09 5222
175698 [질문] 캠핑에서 먹을 오뎅탕, 떡볶이 밀키트 추천부탁드립니다. [4] Mamba4098 24/04/09 4098
175697 [질문] 야알못의 야구질문 [15] Starscream3947 24/04/09 3947
175696 [질문] 캐드용 PC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13] 학교를 계속 짓자3690 24/04/09 3690
175695 [삭제예정] pgr 뷰잉파티는 섞어서 보나요? [6] bluff3325 24/04/09 3325
175694 [질문] 홍콩 ELS 손실한도 질문드립니다 [3] 보리야밥먹자3743 24/04/09 3743
175693 [질문] 간단한 가구 쿠팡에서 사도 쓸만한가요? [18] 데비루쥐4659 24/04/09 4659
175692 [질문] 구글 계정 해킹시 복구방법 [2] 차은우5170 24/04/08 5170
175691 [삭제예정] 고터역 또는 서울역 상견레 장소 [4] 아라온3777 24/04/08 3777
175690 [질문] 구청관계 수영장에서 회원 각출 및 텃세 문제 도움 부탁드립니다. [12] 물소5137 24/04/08 5137
175689 [질문] 프로그램 종료후 백그라운드에 계속남는데 이유가 뭘까요? [1] 제드3906 24/04/08 3906
175688 [질문] 솔리드웍스 사용 하시는 분 계시나요? [1] 수타군3417 24/04/08 3417
175687 [질문] 혹시 유미의 세포들 극장판 보신분 계신가요? luvsic3368 24/04/08 3368
175686 [질문] 경매로 넘어간다는 아파트에 매매에 관한 질문입니다.(완전 부린이 질문입니다) [3] 기다리다3475 24/04/08 3475
175685 [질문] 트래블카드 무엇이 좋을까요 [2] DogSound-_-*3628 24/04/08 3628
175684 [질문] 우주 배경인 영화 뭐가 있을까요? [16] 잉차잉차3632 24/04/08 3632
175683 [질문] 달리기 발 저림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6] 두억시니3623 24/04/08 3623
175682 [질문] 신용대출 새마을금고 vs 저축은행 vs 신용카드 [2] 아이스크림3746 24/04/08 3746
175681 [질문] 고프로 구버전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3] 시무룩3251 24/04/08 3251
175680 [질문] 유튜브 특정 계정만 TV에서 설정(톱니바퀴)이 안됩니다. [2] 탄야3955 24/04/08 39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