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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11 00:12:36
Name 오하이오
Subject [질문] 일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수정됨)
최근에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이쪽을 봐줘 무카이군 인가 봤는데 제법 재밌더군요.

그래서 오랫만에 일드를 좀 달려볼까 하는데 추천부탁드립니다.

1.하드한 범죄물은 왠만하면 거르고 로맨스물 좋습니다!
다만 고쿠센처럼 너무 만화처럼 가벼운 것보단 잔잔하더라도 깊이가 있으면 좋겠네요.
무카이군정도까지는 괜찮아요.

2.가능하면 2~3년안에 나온 드라마들중에 수작이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도 괜찮은 작품이면 조금 옛날거라도 괜찮아요.

-그동안 재밌게 본 일드들.
하츠코이,아빠와 딸의 7일간, 한자와 나오키,사랑따윈 필요없어,여름.트릭,진,리갈하이,춤추는 대수사선,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등
-재밌게 본 일본 영화들
괴물,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메종 드 히미코,우드잡,러브레터,녹차의 맛,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아사코,달팽이 식당,카페 뤼미에르,인스턴트 늪,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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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cream
24/01/11 00:13
수정 아이콘
결혼 못하는 남자
오하이오
24/01/11 00:15
수정 아이콘
아베 히로시 나오는 거죠?이건 재밌게 봤어요.고맙습니다.
Starscream
24/01/11 00:20
수정 아이콘
좀 취향을 많이 타는 서브컬처 패러디물이긴 한데.....용자 요시히코라고.....
로맨스따윈 1도 없는 저세상 텐센의 개그물인데 진짜 재밌습니다.
오하이오
24/01/11 03:53
수정 아이콘
한번 봐볼께요!
24/01/11 00:51
수정 아이콘
내가 연애할 수 없는 이유
오하이오
24/01/11 03:53
수정 아이콘
이것도 볼께요!
24/01/11 01:03
수정 아이콘
최근 하네다 공항 사고도 있고 하니 [나이트 플라이트]가 떠오르는군요. 도라마코리아에서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남주가 항공기 부조종사, 여주가 관제사입니다.
오하이오
24/01/11 03:54
수정 아이콘
나이스 플라이트 맞죠? 이것도 볼께요. 그리고 도라마코리아라는 것을 스톰님덕분에 알게 되었네요.고맙습니다!
24/01/11 01:39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에 "first love 하츠코이" 추천합니다

로맨스고 1화를 좀 견뎌내야 하긴 하는데..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가장 많이 울었네요 ㅜㅜ..

만약 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도 추천
오하이오
24/01/11 03:54
수정 아이콘
제가 하츠코이를 빼먹었네요. 저도 엄청나게 울면서 봤어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엄청 기대되네요. 꼭 볼께요!
Jurgen Klopp
24/01/11 05:35
수정 아이콘
범죄물이긴 한데 언내추럴..
24/01/11 07:52
수정 아이콘
브러쉬 업 라이프 (TBS, 2023년) 추천합니다. 로맨스물은 아니지만 잔잔하면서도 깊이가 있고 여러가지를 생각케하는 수작 드라마입니다.
아이폰12PRO
24/01/11 08:12
수정 아이콘
최근 작 위주면 뭐 윗분이 말씀하신 브러쉬 업 라이프 추천드리고, 약간 무거운 드라마로는 언네추럴도 추천드려봅니다
기사조련가
24/01/11 08:15
수정 아이콘
옛날꺼긴 하지만 "너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 추천드립니다 여주가 너무 예뻐요 크크
코기토
24/01/11 08:46
수정 아이콘
지금 저도 10화중 5화까지만 봐서 섣부르게 추천드리긴 좀 그렇긴합니다만
넷플릭스 '콰르텟' 지금까지는 괜찮습니다.
마츠 다카코와 하츠코이의 주인공인 미츠시마 히카리 이 두 사람 이름 보고 선택했는데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미스테리의 중심 인물인 마츠 다카코를 두고 나머지 3인의 주인공들이 얽혀있는 구성입니다.
소소한 위트와 질척이지 않는 담백한 감정선이 버무려져 있네요.

역시 제가 아직 보진 못했으나
요즘 평가가 좋은 일드여서 콰르텟 이후에 보려고 찜해둔 '리키시' 도 말씀드립니다.
근데 스모 소재라 어떠실지는...

완주했던걸로는 몇년전 봤던 '중쇄를 찍자' 추천드려요.
24/01/11 09:23
수정 아이콘
'신문기자' 추천.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김삼관
24/01/11 09:24
수정 아이콘
다른 것들은 많은 분들이 추천하실 거 같아서 다른 장르도 추천해봅니다. 취향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용사 요시히코 시리즈 추천합니다
B급 코믹물이에요.
김삼관
24/01/11 09:45
수정 아이콘
타마키 히로시가 나왔던 유감스러운 남편 残念な夫을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두번째봄
24/01/11 10:09
수정 아이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 거 같아서 댓글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왕립해군
24/01/11 10:37
수정 아이콘
일본식 국뽕 감당가능하면 vivant 추천드리네요.
데스티니차일드
24/01/11 11:35
수정 아이콘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3명의 전남편
마호로역 앞 번외지
콰르텟
짐승이 될수 없는 우리

..네
그렇습니다 저는 마츠다 류헤이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24/01/11 16:00
수정 아이콘
저도 브러쉬 업 라이프 재미있게 봤습니다.
에베레스트
24/01/11 22:57
수정 아이콘
저도 요근래 본 일드중에서는 브러쉬 업 라이프가 최고였습니다.
멜로쪽에서는 사랑할 수 없는 두사람, 백만번 말할걸 그랬어 정도가 괜찮았습니다.
오하이오
24/01/12 08:38
수정 아이콘
브러쉬 업 라이프랑 언내츄럴은 꼭 봐야겠군요.
말씀해주신 다른 작품도 메모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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