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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0/27 12:44:52
Name 스페셜위크
Subject [질문] 비행기가 취소됐는데 얼마나 보상을 요구해야할까요?
지난주 금요일에 후쿠오카에서 도쿄로 가는 비행기를
19시30분 출발로 예약을 했었는데
이 비행기가 별 통지없이 지연되다가
결국 20시25분쯤에 취소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날 바로 도쿄까지 가지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어서
취소 통지가 뜬 즉시 20시55분에 있는 다른 비행기 편을 예매하고
다행히 막차를 타고 집에는 올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예약했던 비행기가 15만원 정도
취소된후 예약한 다른 비행기가 52만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제가 비행기를 새로 예약하고 몇분뒤에
항공편 취소에 따른 다른 비행기로 변경 해주고
혹시 하루 더 묵게된다면 숙소비도 지원해주겠다는 안내메일이 왔는데요.

저는 너무 급해서 그 메일이 오기전에 이미 52만원 정도 내고 예매를 해서
아직 아무런 보상을 못받았는데
어느정도의 보상을 요구해야 할까요?

제 심정적으로는 그날 1시간이 넘게 아무 통지없이 기다린게 너무 불쾌하긴 했는데
그냥 원래의 15만원을 내고 비행기를 이용한거다 치고
새로 예약한 비행기 값만큼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이러면 진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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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크모나크
23/10/27 12:54
수정 아이콘
항공이 무슨 이유건 취소되면 어떻게든 다른 비행기를 마련해주거나 숙박비를 지원해줄텐데 급하셨는지 너무 빠르게 대응을 하셨네요. 일단 항공사에 문의해보실만 한 것 같긴 하고 심정은 이해되는데 아마 같은 항공사 비행기도 아닐거고.. 새로운 항공권 값을 다 지원해줄 것 같지는 않네요.
스페셜위크
23/10/27 12:5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도쿄에 사는게 아니라 그 인근에 살아서
그 비행기가 아니면 그날 막차 타고 들어가는게 불가능해서
어쩔수가 없었네요
무냐고
23/10/27 13:43
수정 아이콘
항공사 내부 규정이 있지 않을까요? 받고싶은대로 받을 수 있을것 같진 않은데 고민할 필요가 있긴 한가 싶네요.
23/10/27 14:53
수정 아이콘
내부 규정이 있겠지요....
저는 승무원이 2차례나 제 옷에 와인을 쏟아서 세탁비를 주었는데 금액이 정해져서 달러로 35달라인가 받고 왔어요....
그당시 항공사 규정도 보여주던데요...그거처럼 아마 내부 항공사 규정대로 전액지원은 안되고 어느정도만 해줄듯 합니다.
로드바이크
23/10/27 16:13
수정 아이콘
두번이나 엎질렀다니... 플러팅 아닌가요?
23/10/27 16:48
수정 아이콘
첨에 창가쪽 손님 와인 따라주다가 흘렸는데...
쏟자마자 사과한다고 와인병 든채로 고개숙여서 바지에 그냥 다 부어버렸습니다.

대한항공이었는데 태국가는비행기라 승무원은 태국사람인가 그런데 진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웃고 저는 시트콤 찍나? 이 생각도 들고 화장실가서 바지 벗고 대한항공 모포를 치마처럼 두르고 나왔습니다......
T.F)Byung4
23/10/27 16:01
수정 아이콘
보상 안해줄 겁니다. 자기네 항공권 바우처 정도 주겠죠. 취소된 것과 같은 금액이거나 같은 항로로요.
붕붕붕
23/10/27 16:03
수정 아이콘
차액 37만원받는게 당연한거죠. 아니 받아도 모자라죠. 진상 전혀 아닙니다. 다만 윗 분들 말처럼 37만 절대 못 받는다는...ㅠㅠ
앙몬드
23/10/28 09:50
수정 아이콘
보상 못 받을것 같아 보이네요
23/10/28 18:13
수정 아이콘
진상 절대 아니죠 ... 근데 이런경우 보상받기 되게 짜증납니다 ㅜㅜ
애플프리터
23/10/31 05:39
수정 아이콘
비행기는 항상 변수가 있을수 있어요. 회사들은 그걸 명문화 해놓기 때문에, 내가 급해서 다른 비싼 비행기로 바로 갈아탄건 그냥 고객의 선택이고 사정인거에요. 보상은 힘들것 같고 빠른 원금배상만 받는거가 보통이에요. 금전적 손해가 엄청난 경우 (몇억을 날렸다던지 해도) 안해주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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