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0/17 17:14:20
Name Alfine
Subject [질문] 도쿄 3박 4일 여행인데 많이 빡셀가요?
여자친구님이 가고 싶어하는 코스인데 제가 봣을 땐 몇개 포기해야하는 것 같은데..

하루 : 디즈니랜드
하루 : 가마쿠라 (슬램덩크로 유명한 그 곳)
하루 : 온천

도쿄 시내는 거의 반나절만 샤샥 봐야할거 같고 굳이 이렇게 빡세야하나 싶은데 가본적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자 분들 조언 부탁 드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17 1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디즈니 랜드는 하루를 통으로 잡으셔야 하고, 가마쿠라(+에노시마)도 하루를 잡는게 맞다고 봐요. 도쿄 주변 온천은 가보지 않았지만 하코네 등 근교로 나가셔야 할테니 여기도 하루를 잡는게 맞구요. 저라면 저 셋 모두 딱 거기만 찍고 돌아올게 아니라면 출국일, 입국일 당일에는 가기 어렵다고 보고 하나는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아니면 인천-하네다행 밤도깨비 비행기를 타면 4일을 풀로 다닐 수 있긴 한데 개인적인 경험상 다시 하고 싶지는 않구요.
돔페리뇽
23/10/17 17:20
수정 아이콘
저것만 한다라고 치면 괜찮은데요
사이사이에 다른 일정을 쑤셔넣지만 않으면
마감은 지키자
23/10/17 17: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건 다 포기한다고 가정했을 때,
첫날 8시 비행기 타고 가서 호텔에 짐 맡기고 점심 먹고 조금 구경하다 저녁에 애프터6로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에서 오래 놀고 싶으면 곧바로 고고싱. 호텔은 언제쯤 온다고 말만 하면 밤 늦게 들어가도 체크인 해 줄 겁니다)
둘째 날 일찍 출발해 가마쿠라+에노시마 구경 후 저녁에 도쿄로 돌아와 놀기(가마쿠라는 4~5시면 이미 파장 분위기입니다)
셋째 날 도쿄 근처 온천으로 무박 여행
넷째 날 호텔에 짐 맡기고 시내 구경하다 저녁에 짐 찾아서 20시 비행기로 귀국
이렇게 하면 가능은 합니다.
최대한 뽑아먹으려면 김포-하네다 구간으로 아침 출국 밤 귀국 비행기 잡고 시나가와나 고탄다 쪽 숙소 알아 보세요. 이렇게 하면 도쿄-공항 사이의 이동 시간이 극적으로 줄어들어서 첫날과 마지막 날을 거의 풀로 뽑아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마쿠라는 보고 싶은 게 확실하지 않으면 재미없을 수도 있습니다. 슬랭덩크로 유명한 가마쿠라 고교 쪽은 조금 보면 끝이거든요. 관광객들로 가득해서 그림 뽑기도 쉽지 않고요. 가마쿠라의 진가(?)는 갈 때 롤러코스터급 모노레일 타고 들어가서 에노덴 패스 끊어 역마다 내리면서 구경하는 건데, 뭔가 테마가 없으면 지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경치는 확실히 좋습니다만. 저는 가마쿠라 가면 바닷마을 다이어리 성지 순례도 겸해서 돌아다닙니다
피우피우
23/10/17 18:17
수정 아이콘
딱 저렇게만 간다면 빡세진 않을텐데 (여유롭지도 않음)
도쿄를 가서 저곳들만 찍고 돌아오는 건 좀 아까운 것 같습니다 크크..
네이버후드
23/10/17 18:51
수정 아이콘
빡센거 맞죠 하나는 포기해야 편하지
허성민
23/10/17 19:25
수정 아이콘
다른거 포기하고 저 일정만 잡고 움직여야 현실적입니다.
23/10/17 20:16
수정 아이콘
일단 예산 신경 안쓰고, 굳이 여자 친구분이 가고 싶은 곳을 간다면.
1일
오전 비행기로 하네다에 11시쯤 도착하면 신칸센 타고 하코네나 아타미까지 점심 먹고 천천히 이동해도 3시면 도착. 온천 근처 동네 즐기거나 온천 하시고 맛난 료칸 저녁 먹기 (저 같으면 렌트해서 차로 이동해도 거의 같은 시간 걸리니 차로 이동)
2일
아침 느긋하게 먹고 카마쿠라 가도 12시 이전에 도착하니 5시까지 카마쿠라 구경(개인적으로 카마쿠라는 슬램덩크 말고는 볼거 없으니 3시간 안에 -역앞, 신호등, 에노시마 해변만-구경 끝내고 하네다 가서 차량 반납 후 도쿄 호텔로 이동)
그러면 6-7시 되니 저녁 맛집 탐방
3일
디즈니는 하루 죙일 걸림.(ㅠㅠ)
4일
대충 4시 비행기라면 1시까지 시간 여유 있으니 주요 관광지 한곳 구경하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공항서 캐리어 부치면 다음날에는 호텔에 도착하니 온천이랑 카마쿠라는 아주 가볍게 다니겠네요..
블래스트 도저
23/10/17 21:43
수정 아이콘
그나마 플랜대로 하시면 첫날 온천 가시고 2, 3일에 가마쿠라랑 디즈니 넣는게 좋을 듯 하네요
디즈니는 가급적 주말 피하시고,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좋은 거점에서 쇼핑 하시다가 들어가면 될 듯
23/10/17 23:03
수정 아이콘
온천을 가마쿠라에 있는 온천으로 가시는건 어떠신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3141 [질문] 서울에서 칼로 썰어먹는 버거집 추천해주세요! [7] 오렌지망고7032 23/10/19 7032
173140 [질문] 미니pc로 디아4 돌릴 스펙이 될까요? [6] 알로라나옹7484 23/10/19 7484
173139 [질문] 인터넷 상품제안 받았는데 어떤가요? [6] DogSound-_-*6593 23/10/19 6593
173138 [질문] HDD 중고판매하려는데 데이터 완전삭제 방법이 있을까요? [2] 보리밥7207 23/10/19 7207
173137 [질문] 디아4 플스5 로 할만한가요? [25] 덴드로븀7159 23/10/19 7159
173135 [질문] 와우 클래식 타겟 버프 표시 질문 [1] 메피스토7182 23/10/19 7182
173134 [질문] 수원역에서 열차로 출퇴근하시는분 계실까요? [14] 정체성없이정체된정체8844 23/10/18 8844
173133 [질문] 나이들면 매운거 못먹나요? [25] beloved8396 23/10/18 8396
173132 [질문] 제멋대로 휴면계정이 해제되었는데 해킹일까요? [4] VictoryFood8628 23/10/18 8628
173131 [질문] 신차가 아닌데 임시번호판 달수있나요? [4] Fake8898 23/10/18 8898
173129 [질문] 디아2 룬워드 조합법은 어떻게 알려진걸까요? [16] goldfish9901 23/10/18 9901
173128 [질문] 완제품(?) 데스크탑은 보통 어느 브랜드가 저렴한가요? (추가 PC 견적 문의) [22] 라인하르트8355 23/10/18 8355
173127 [질문] 혹시 주방 세제 개발 일화 들어보신분 계실까요 [7] 시무룩8194 23/10/18 8194
173126 [질문] 묵시적 갱신이고 집주인 연락 두절 상태에서 보증보험에 가입 가능할까요? [4] 베르톨트7631 23/10/18 7631
173125 [질문] 러닝 훈련(존2) 방법 질문드립니다! [5] 꽃보단노인8845 23/10/18 8845
173124 [질문] ‘크’ 갯수 이게 세대?마다 어감이 다른가요? [16] No.99 AaronJudge7173 23/10/18 7173
173123 [질문] LOL 솔랭 매칭 시스템 질문입니다. [1] 잉차잉차6831 23/10/18 6831
173122 [질문] 차단한 회원이 닉넴을 변경하시면 저도 수동으로 바꿔야하나요? [4] 콩돌이6714 23/10/18 6714
173121 [질문] 지인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취켓팅 질문 [3] SAS Tony Parker 7143 23/10/18 7143
173120 [질문]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관련 질문 드립니다. [3] 황신강림6903 23/10/18 6903
173119 [질문] 홋카이도 2박3일 여행 질문드립니다. [22] Aiurr8781 23/10/18 8781
173118 [질문] (보증금) 지연이자를 청구하는게 맞을까요? 의견구합니다. [14] 양스독8279 23/10/18 8279
173117 [질문] 미니멀 리스트에게 선물 구매 질문 [6] 따식이7323 23/10/18 73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