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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9 15:23
기본적으로 회계 공부가 필수긴 하죠. 어느 계정에 뭐가 들어가고 어떻게 회계 처리 하는지를 알아야 분석을 할 수 있으니... 이제 그렇게 분개된 걸 가지고 어떤 걸 중점으로 분석하는지는 재무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좀 찾고 있습니다 흐흐.
23/09/19 15:02
이재용 회계사님 재밋게 말을 잘 푸시죠~ 저도 자주 봅니다.
근데 취미로 하시고 싶다면서 회계사 입문까지 생각 하시는건,,,, 그냥 방송에 나온 기업의 재무제표를 다트가서 실재로 보시면 그게 공부이자 취미 입니다 요리사가 방송으로 보여준 레시피를, 마트 가서 재료산 다음에 실재로 해보는 수준이 취미인거고 나도 요리사처럼 해보겠다고 조리사자격증 준비하는건 취미 이상 단계라고 봅니다
23/09/19 15:25
아무래도 아직 좀 어리다보니 '할 거면 빨리?'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는데 좀 그렇더라고요 흐흐.
이게 베이스가 없는 채로 다트를 보면 어떤 걸 중점으로 봐야할지 몰라서 영업이익률만 슥 보고 말게 되더라고요. 결국 숫자를 넘어 해석이 중요한 영역인데 그런 게 없다보니... 사실 말이 재무분석이지 회계부터 산업 특징, 트렌드까지 다 알아야하는 큰 산이긴 하죠 흐흐.
23/09/19 15:50
서점 가셔서 재무제표 분석법 기초 책 하나 사서 보시면서 전자공시 시스템(dart) 가셔서 재무제표(사업보고서) 정독하시며 좋은데, 대기업보다는 주력사업이 한정되어 있는 중소기업을 보시는게 기초실력 향상에는 더 좋습니다.
23/09/19 20:27
이거 대학 교재 아닙니까 크크크크크크크. 나름 실전적인(?) 걸 원하기는 하는데 목차가 확실히 알차긴 하네요.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23/09/19 18:56
이재용님을 피지알에서 보다니 크크크(지인입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하신다면야 권오상 회계사 강의를 추천드리는데, 가격이 꽤 비쌉니다. 전 안 읽어봤지만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이나 '재무제표 모르면 절대 주식투자 하지 마라'가 평이 좋더군요.
23/09/19 20:28
팬이고 잘 보고 있다고 전해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흐흐.
회계사는 1차는... 아예 각잡고 준비하든가 손도 안대든가 둘 중 하나라고 결심했습니다. 주변에 준비생분들 고통 받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있는지라 흐흐.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23/09/19 20:07
2년 전 쯤에 내일배움카드로 재경관리사 강의 들을 수 있는 걸 확인했었는데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10만원 안되게 강의 들을 수 있어서 가성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23/09/19 20:33
댓글 보고 생각나서 한 번 찾아봤는데 아직 카드가 살아있네요. 말씀 주신대로 강좌도 꽤 싼값에 여러 개 있고요.
자격증 공부 하기로 결정하면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09/19 20:28
회사에서 회계담당해서 삼일회계법인가서 교육도 받고 책도 맨날 봤는데 책으로 사람 때려눞히기 좋은 회계이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두께가 대학교시절에 보던 회로이론책이랑 두께가 거의 비슷한데 정말 토나올정도로 나와있고 회사에서 CPI자격증 따라면서 강제로 사비로 회계학원까지 다니게 되었는데 정말 토나오는지 알았습니다.....(한달 월급 210만원인데 회계 학원비 당시 60만원..... 회사다니고 남는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ERP사용법 차변 대변으로 전표 끊는 실무이론등이 많이 있었는데 회계해보면 진짜 전표 늦게처리하거나 잘못처리 하면 가산세나와서 사람들이 아무도 안 할려고 하지요. 보는거랑 다르게 실무는 너무 짜증나고 재미없지요. 감사기간 되면 회계가 제일 바쁨.....
23/09/19 20:37
사실 취준할 때 회계 직무 고민해본 적 있는데 말씀 주신 이유로 포기했습니다. 완전 3D업종이더라고요 크크크크.
그래서 사실 회계 직접 분개하고 결산하는 쪽은 영 흥미가 안가긴 합니다. 단지 누가 그렇게 쌩고생 해놓은 결과만 쏙 보고 파악하고 싶은 욕구가 들어서요 크크크크.
23/09/20 02:18
제일 짜증나는 게 결산 마감일전까지 전표를 안 끊고 짬이 안되서 선배들이 모르겠다고 배째고 저보고 전표 끊어달라고 시켜서 모든 부서 돌아다니면서 전표 끊어주고 오고 진짜 진짜 너무 힘들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거기다 회사에서 비품 예산을 결산마감일 전에 안 내려줘서 제 사비로 일단 비품을 사고 문방구에 돈주고 다음달로 전표 끊고 문방구 아저씨에게는 전표 끊으면 본사에서 돈이 그쪽으로 가니 따로 저한테 따로 돈 보내달라고 하고 진짜 별의별 끔찍한 일이 넘쳐납니다... 늙은 이들은 모른다고 하고 배째고 전표 절대 안 끊습니다....
23/09/20 14:34
지식을 쌓고 싶은 게 회계인지 재무인지, 하고 싶은 게 취미와 교양인지 전문/실무적인 영역인지 불분명해서 그것부터 확실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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