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8/29 12:51:51
Name Flying-LeafV
Subject [질문]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정알못 입니다만 예전부터 궁금했던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강남을 비롯한 서울/전국 지가/집값이 상승하였고
노무현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의 실패 사례 보는 경향이 높은 거 같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목표했던 만큼 지가/집값 상승을 억제하지 못한 것이기에, 정책이 실패가 맞다는 의견에 동감합니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당시 전세계적인 트렌드였다고 하더라도 참여정부가 공표한만큼의 억제는 하지 못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이러한 억제 정책(대출규제 등)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에서 그나마 한국이 선방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는 아예 무관 하다고 할 수 있나요? 아니면 어느정도
방어하는데 도움이 되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29 13:57
수정 아이콘
한국은 그 전에도 미국만큼 막 빌려줬던 나라가 아니라서..... 도움이 조금이라도 됫냐라고 하면 맞는데..
노무현이 아니였어도 한국은 서브프라임 이슈에는 큰 차이가 안났을겁니다...

보수에서 주택규제 푼다고 해도 미국 서브프라임에 비하면 새발의 피 정도로 열린거라..


서브프라임은 과장 좀 보태면 집안에 강아지한테도 주담대를 내주고, 죽은 사람한테도 주담대를 내준 수준으로 빌려줬는데
집값의 일부가 아니라 집값을 100% 다 빌려준거라..
23/08/29 14:47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정권 문재인 정권 때 부동산 담당했던 김수현씨가 무슨 말을 했는지 찾아보시면 답을 얻으실수 있을겁니다

두 정권 당시 부동산 가격 상승은 다분히 의도적이었죠
일각여삼추
23/08/29 15:12
수정 아이콘
목표했던 만큼 지가/집값 상승을 억제하지 못한 게 아니라 애초에 올리는 게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주택담보대출은 세계에서 가장 튼튼해서 별다른 영향이 없었을 겁니다.
23/08/29 16:20
수정 아이콘
그 때는 상급지 위주로 올라서 버블7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2430 [질문] 빙그레 서체 다운받는 곳 아시는분 [1] 카오루8671 23/09/03 8671
172429 [삭제예정] 자취 A안과 B안 봐주세요 [32] 삭제됨6971 23/09/03 6971
172428 [질문] 발더스 게이트3 사려고 합니다 [7] 알렉스터너6999 23/09/03 6999
172427 [질문] 회를 아예 못 먹는데 입문이 가능할까요? [42] 쎌라비8110 23/09/03 8110
172426 [질문] 견적 문의 드립니다. [7] 문없는집7996 23/09/02 7996
172425 [질문] 사진을 배우고싶습니다. [8] 포아6363 23/09/02 6363
172424 [질문] 애니와 만화 몇개 진도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9] EY5748 23/09/02 5748
172423 [질문] 개신교 오래다닌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교회 바꾸기). [13] 김유라7927 23/09/02 7927
172422 [질문] sk주유소 머핀포인트 어디에서 쓸 수 있나요? VictoryFood7154 23/09/02 7154
172421 [질문] 서울 단기 원룸 매물 괜찬은 동네 추천 해주실수 있을까요? [1] Lachata5607 23/09/02 5607
172420 [질문] 다이제 씬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9] 교대가즈아5344 23/09/02 5344
172419 [질문] 스타1]락다운 질문 [4] valewalker7106 23/09/02 7106
172418 [질문] 레이저 제모 주기 질문입니다 [10] 손금불산입5657 23/09/02 5657
172417 [질문] [정치 관련 질문]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영향력의 원천이 뭘까요? [13] Keepmining6083 23/09/02 6083
172416 [질문] 이제 갓 사귀기 시작한 단계에서는 어디를 가는 것이 좋은가요? [16] acaciaPlay8556 23/09/02 8556
172415 [질문] 긴박해지는 브금 찾습니다 [13] 문어게임6533 23/09/02 6533
172414 [질문] 전세 관련하여 선배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1] AsAran5748 23/09/02 5748
172413 [질문] USB 허브가 있는 유선키보드에 블루투스로 연결할 방법이 있나요? [4] LABRUKET8548 23/09/02 8548
172412 [질문] 노래를 찾습니다 외국곡 [2] Secundo7047 23/09/02 7047
172411 [질문] 부모님 폰 자급제로 맞춰드리려고 합니다.(구매경로) [2] 연애잘합니다6324 23/09/02 6324
172410 [질문] 캐시 적립 어플 추천 부탁드려요! [2] 도전과제7367 23/09/02 7367
172409 [질문] 도쿄에서 오늘 혼자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11] 오징어개임6511 23/09/02 6511
172408 [질문] 남자 고급시계는 왜 전부 태엽으로 갈까요? [24] 안녕!곤9630 23/09/02 96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