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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4 00:33
(수정됨) 기존에 스틱 경험 유저가 아니시면 굳이 스틱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스틱은 기존에 하던 유저분+감성의 영역이라 보시면 되고, 스틱으로 플레이한다고 유리한 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키보드(OR 키보드를 개조한 형식인 히트박스)나 패드 둘 중 아무거나 편한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스틱은 소음 문제가 있어서, 같이 거주하시는 분이 소음에 민감하거나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사놓고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구매 전 소음에 관해 충분한 고려 후에 결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정식 라이센스 획득한 PS스틱은 PC와 PS5도 지원을 합니다. 국내에서 자주 쓰이는 호리나 권바 비트릭스 등등. 메이크나 이토끼 아수라 스틱등도 정식 라이센스는 없는 걸로 아는데 PS스틱 구매하셔도 PC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철권은 PC가 활성화 돼있고, 스파는 PC 콘솔 아무쪽으로 사도 모든 기종의 유저와 대전할 수 있습니다.(크로스 배틀 지원)
23/06/04 00:43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사놓고도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 그러네요. 그냥 패드로 하겠습니다 ㅠㅠ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근데 패드로 웨이브 어케 쓰나 ;
23/06/04 00:54
스틱 경험이 있으시고, 스틱 플레이를 선호하신다면
저소음 레버,버튼 + 스틱 내부에 흡음재를 채워 넣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https://hibal.tistory.com/843 다만 이런 경우에도 배우자분들이 불만을 표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본인 방과 거실 사이 거리나 방음등을 고려하신 후에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3/06/04 02:03
물론 개인적으로 웨이브는 레버가 편하다고 생각합니다만
HK jr이란 외국의 헤이하치 선수가 패드로 웨이브를 기가 막히게 칩니다 히트박스도 괜찮고요 키보드도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23/06/04 00:53
스파도 pc 크로스 배틀 지원돼서 pc가 낫고
저소음 레버랑 버튼이 다 있긴 합니다. 버튼은 아무래도 조금의 소음이 나는거 같긴 하더군요.
23/06/04 06:48
철권 기준으로 기존 스틱 유저가 아니시면 꼭 스틱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도 스팀 철권 7로 철권 입문했는데 키보드로도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틱으로도 도전해봤는데, 손에 익는 과정에 시간도 걸리고 힘도 들어서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철권은 매칭이 스팀에서 활성화되어 있고, 타 기종간 매칭이 지원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PC로 즐기시기를 권합니다.
23/06/04 11:27
(수정됨) 기존 레버 유저였다면 뭘해도 적응 못하실 가능성이 크지만 일단 키보드 먼저 써보시고 고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전 키보드론 도저히 못해먹어 오만가지 스틱 돌아가며 쓰다 결국 구형 판테라 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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