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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13:48
음… 연애에 실시간 연락이나 10분 이상의 통화이나 아침 기상 보고가… 의무조건처럼 붙어야 하는 것 자체가 저로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상대방에게 '내가 실시간 연락과 긴 통화를 원한다'라고 솔직하고 온건하게 잘 말씀해보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23/02/24 13:49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가까운데라도 해외여행 한 번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둘 다 다시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은 있는데 상황의 변화 때문에 or 마음이 생각보다 천천히 따라와서인지 미적지근한 것 같은데, 둘에게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상황으로 세팅해서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23/02/24 13:53
식었던 관계 달아오르게 하려면 그만큼 서로간의 노력이 필요한데 다시 시작하자고 해놓고 상대방이 좀 무성의한 것 같습니다. 일단 감정을 다시 끌어올릴만한 즐거운 데이트같은 거 구상해서 실행해보시고 그래도 변화가 없으면 헤어지시는 게 나을 것으로 보이네요.
23/02/24 14:08
연락을 많이 하시는 타입같으신데... 일단 시간 만들어서 터놓고 얘기 나눠보셔야 할 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경우는 노력이 배로 들어갑니다.
23/02/24 15:15
보통은 여자쪽에서 연락을 많이 요구하는데, 특이한 케이스네요.
연락 문제로 헤어지는 지경까지 간 경우라면 쉽진 않겠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본인에게 어느정도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는게 첫번째일듯 합니다. 누구도 본인을 만족시켜 줄 순 없어요. 그게 단지 지금은 연락뿐이지만 나중에는 그 어떤 것으로 변할지 모르죠. 세상 그 어떤 사람도 아이폰 님이 원하시는 만큼 연락해주고 애정해줄 수 없을겁니다. 이건 답이 나와 있는 문제에요.
23/02/24 15:49
바라지도 마시고 본인도 하고싶은만큼만 하세요. 다시 만나자 말했을때야 뭔말을 못했겠냐만 안되면 다시 헤어지는거죠. 어차피 다시 붙어서 잘 될 확률이 극히 낮다는건 알고 계셨을거니까요.
23/02/24 15:53
자연스럽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서로 어색(?)하게 자연스럽지 않게 통화도 억지로 할 필욘 없잖아요 연애의 온도라는 말 참 좋아하는데, 아마 서로의 온도차이가 있을꺼에요 다시 만난 후부터를 지금까지를 서로 정리하고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3/02/24 19:13
꾸준하게 자주 연락하는게 연인관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면, 본질을 생각해보시고 그게 맞다면 너무 서두르지 마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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