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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4 22:00
글만 보면 업무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네요.
낮동안 스트레스에 에너지를 다 소모해버리면 집에 와선 뻗을 수밖에 없죠. 휴식도 좋고 운동도 좋고 한데 일단 신경정신과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2/12/14 22:00
나름 책 읽는 거 좋아하던 사람인데 마음에 안 맞던 첫 회사 다니는 1년 동안은 단 한 권도 책을 읽지 않았죠. 뻗어계십시오. 다음은 모색해보시고요.
22/12/14 22:08
대체 어디 직장을 다니시길래 그 정도로 맨땅에 헤딩을 하셔야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정 상황이 그렇다면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유사 직종 종사자와 인맥을 만든후 밥이라도 대접하고 노하우 배우시는게 어떨까싶네요.
22/12/14 22:16
주말 하루 24시간 근무에 주중 2일 밤샘이요?
이걸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시간도 문제고 리듬도 망가지고 일단 나머지 시간을 온전히 휴식에 매진하시고 같은 직장 내 선임,상사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세요.
22/12/14 22:18
조언하려고 왔는데
주중 2일 밤샘에 주말 하루 근무가 있는거면 힘내라는 말 외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확실한건 그런 환경에선 제정신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22/12/14 22:37
주말에는 [24시간 근무]가 하루씩 껴있고 주중에는 [2일 밤샘 근무]가 있는데 이거 병든 닭처럼 이러고 있는 제가 정상인 거죠?
이렇게 하고 멀쩡한 사람 찾는게 더 힘듭니다...ㅜㅜ 무슨 업무를 하시길래 이렇게 몸을 갈아서...ㅜㅜ 그리고 혹시 모르니 돈좀 써서 초음파/내시경/MRI 등 이것저것 다하는 종합검진 꼭 받아보시고, 일을 당장 줄일수 없다면 비타민부터 열심히 챙겨드셔보세요. 무엇보다 최종적으론 일하는 시간을 무조건 줄이셔야합니다.
22/12/14 22:40
주중 2일 당직에 주말 1일 종일이면 단순하게 뻗는게 아니라 1년 이상 하면 몸이 맛이 가던데요...;; 버티시는 게 대단하네요.
22/12/14 22:50
주말에 24시간 근무에 주중에 2일은 밤샘 근무가 있으시다구요? 당연히 뻗습니다.
거기다가 주변에서 뭐라 핀잔도 들이시는 것 같은데 업무 스트레스가 높으신 거 같아요.
22/12/15 00:01
아침 6시에 출근하시고 7시에 퇴근하시는데 남는시간에 공부하면 공부할 시간이 있을수가없을거같은데요.. 그게 공부가 가능하면 그건 공부하는 사람이 특별한거지 공부 못하는 사람이 비정상이 아닌거같습니다;;
7시에 퇴근한다고 해도 집까지 돌아오는 시간 + 6시 출근이면 사실상 10시, 아무리 늦어도 11시전에는 자야할텐데, 그럼 실질적으로 남는 시간은 한 3시간정도밖에 안되는데 그 시간에 씻고, 저녁먹고, 집안일 정리하고 하면 본인을 위해서 쓸 수 있는 시간은 실질적으로 뭐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근데 이 시간동안 공부를 한다는건 솔직히 불가능하죠.. 그나마야 주말에 공부하고 주중에는 주말에 공부한거만 복습하는 식으로 한다는게 유일한 가능성인데 주말에도 24시간 풀로 일할때도 있다 라고 하면 그것 조차도 불가능하고... 20대에 가장 체력좋은 시기의 제가 그 스케쥴로 가도 몸이 맛이 갈거같네요..
22/12/15 09:33
근무환경이 상당히 안좋은데요. 출퇴근 시간은 둘째치고 24시간 밤샘은 일주일에 1~2번하는것도 장기적으로 몸에 무리가 옵니다.
제가 옛날에 1년동안 1달 야간 1달 주간식으로 일한적 있었는데 무지 힘들었고 정상적인 생활하기 힘들었습니다.
22/12/15 13:19
빵꾸난과의 1년차때이신듯한데요... 학교다닐때 다 배운거라서 성실히 공부했고 + 찾아볼만한 교재가 있고 (파워내과라도) + 동기들하고 사이만 좋으면 어찌어찌 일이 굴러는 갈겁니다. 그리고 모르면 찾아보면서 일하는 습관 들이는게 맞긴하지요. 저도 1년차 3,4월은 매일 울면서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은 가고 들이받다보면 실력은 늘기마련이니 힘내세요!!
1년차가 아니시라면 음.. 잘 모르겠습니다
22/12/15 13:53
인턴이나 1년차 선생님이신가요? 아무리 봐도 스케쥴이 딱 그런데... 공부 안하면 큰 사고 날까 두렵고 멍청하다는 소리 듣기도 싫어서 해야 하긴 하고..
직종 까지 써주셔야 좀 더 조언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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