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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2 07:28
그런 질문은 그냥 하는 겁니다. 정답은 딱히 없고 그냥 본인 생각대로 대답해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정말 이상한 소리 안 하는 이상) 결혼 5년차지만 아직도 비슷할 질문을 하는데 그냥 제 생각대로 말해줍니다
22/12/02 07:43
책에서 본 내용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생물학적으로 여성은 남성의 아이를 낳았을때, 남성이 그 아이와 자신을 버리고 떠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긍정적으로 보자면 글쓴분과 긴 미래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이 어느정도 상황에서 나를 떠나는 선택을 할 사람인가 궁금한것이죠. 어찌됐든 여자친구의 곁에 남는다는 선택지가 늘 여자분이 바라는 대답에 가까울겁니다.
22/12/02 08:13
그냥하는거에요...사랑을 계속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접니다)
님을 너무나 좋아해서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22/12/02 08:20
팁을 드리자면 여친 기분을 맞춰주는 대답은 보통 악수입니다 (분위기따라 케바케긴한데)
유머러스하거나 속으로 여친 모르는 매력적인 여성이 대쉬하는 상황이라 가정하고 대답해보세요
22/12/02 08:32
본인이 괜찮으시다면 성심성의껏 답변하면 되겠습니다만, 전 말같지도 않은 가정을 통한 질문을 싫어해서 그냥 앞으로 그런 질문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것도 일종의 가스라이팅이에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가지고 사람 심각하게 만드는거
진짜 궁금하면 그냥 바람 펴보라고 할거 같네요. 그리고 사람은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22/12/02 08:44
이거 shit test 라고 하지 않나요;
그냥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이라 작성자님을 시험에 들게 하려는 의도가 있어서 그러는건 아닐겁니다.
22/12/02 09:23
그런 질문 들어오면 과장 섞어서 한번 웃기고 마는 게 가장 좋습니다.
글쓴님처럼 완전 호구 같은 대답을 하면 상황은 무마될지언정 무의식적으로 글쓴분을 점점 낮춰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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