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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0 17:14
제가 20만원 받는다면, 아니 제 결혼식에 20만원 포함해서 그 이상 한분들은 대부분 기억하고 있습니다. 고맙거나 이 친구가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구나 하는 느낌으로요. 20만원이면 왜 30만원 안했지? 하는 애매한 금액이 아니라 충분히 큰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22/09/10 17:16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저도 못왔지만 신경은 썼구나란 느낌을 전달하고 싶어서 고민인건데요..
혹시 최근에 결혼하셨나요? 몇년전까지면 저도 그렇다고 생각할거같은데 이제는 10이 기본으로 정착되어서 아직도 20이 그런 금액 범주에 들어갈지 고민입니다.. ㅠㅠ
22/09/10 17:25
그런 생각은 금액이 더 작을때(예를 들어 7만원) 얘기고 좀 더 보수적으로 잡아서 15만원을 받아도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20은 괜찮지 않을까요?
22/09/10 18:02
10이상이면 20, 30, 50, 100 이렇게 가는 것 같습니다. 걱정마세요. 동생 분이 좋은 분을 두셨네요.
22/09/10 18:54
https://cdn.pgr21.com/qna/165923
며칠전에 비슷한 질문글도 있었습니다. 여기도 그렇고 저 글의 댓글도 그렇지만 20 이상하게 생각하는 케이스는 주변에 진짜 못 들어본것 같습니다. 요새는 3이 없어지면서 거의 5, 10, 20 중에서 하는것 같고 30이 엄청 특별해보입니다. (진짜 친한사이)
22/09/11 01:07
근데 글쓴이 분의 심리적 논리(?)도 그럴듯하네요. 저 같아도 충분히 고민할 것 같습니다. 다만 위에 말씀해주신 분들 처럼 코로나 시국 이후에 전반적으로 홀수메타는 많이 유해진것 같습니다. 차라리 15가 애매하지 20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2/09/11 10:44
20많이 합니다. 절친이 20인 경우도 많아요.
20이 일반적인 사회생활 인맥에선 경계선 정도고 그 이상은 가족이나 가족에 준하는 지인 정도나 하는거 같구요.
22/09/12 16:00
저도 20많이 합니다!
곁다리 질문으로 혹시 요즘 부부가 같이 가면 얼마정도 하시나요?? 식비가 인당 5만원이 넘어가니 10은 적고 20은 많은 느낌인데.. 그렇다고 15하긴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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