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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4 20:27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신상이나 직장에서 중요한 이슈가 있어 그 난관을 해쳐나가야 할 때에는 저는 이렇게 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나누고, 불가능한 것을 제외한 다음엔 이 난관이 일시적인 건지 아니면 악화되는건지, 혹은 현상유지인지 판단한 후에 해야 할 것과 도달해야 하는 것을 설정합니다. 잘 될 겁니다!
22/07/14 23:21
여초에서 한번 찍히면 쉽지않습니다 정말.
이직이나 퇴사가 불가하다면 그냥 일상에서 꾸준히 호감가는 모습보여 주시고, 일에서는 남들이 내 도움을 필요로 할 정도로 능력있는 사람이 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마저도 그 선배가 직장내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사라면... 정말 힘듭니다. 우선 멘탈부터 단단히 단련하시고 직장에서의 일로 감정에 영향받지 않게 멘탈세팅 필요합니다.
22/07/15 01:38
여초인 탓도 있겠습니다만 글쓴분이 하셨다는 실수의 경중도 중요하겠죠. 남의 귀에 들어갔을때 수습 불가능한 수준이라면 이직준비외엔 조용하고 무탈한 이미지를 쌓아나가시는것 외에는 답이 없다 싶네요
22/07/15 08:40
모든 고민에 대한 만국공동 조언이 있죠. "이또한 지나가리라".
좋은것도 나쁜것도 모든것은 어차피 무상합니다. 지금 님의 입장과 사람들의 님에대한 감정이나 시선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두면 흘러갑니다. 지금상황은 어떻게 할수없는거니 할수있는거만 성실하게 하면서 사시다 보면 또 다른 사건 터지면서 뭍히기도 하고 반전되기도 하고 삶은 예측할수 없어서 재미가 있죠.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시면 퀘스트 완료되듯 일단락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실수 있을거에요. 절대 외부로는 내면에서든 저항하지 않는게 포인트입니다. 어차피 저항한다고 달라지지도 않고 상태만 악화되니까요. 순수하게 다 받아들이고 만약 철저한 고립을 시키면 그냥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럼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좀 너무했다란 인식도 생겨나고 나름 잘해주기도 할거에요.
22/07/15 09:04
성적인 무언가면 그냥 죄인처럼 살아가거나 이직하는수밖에 없고
그외의 이유라면 열심히 일해서 실적으로 더 위에 사람들에게 인정받는수밖엔 없겠죠. 위에분처럼 이또한 지나가리라 할수밖에요.
22/07/15 10:14
인생 편하게 사는 사람들 많네요. 이직이라...
뭔 관계가 조금 어긋나버리면 이직해야 되고, 이혼해야 되고... 무슨 게임 리스타트하는 것도 아니고, 이불 몇 번 발로 차면 되는 일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밀어붙이는 걸 좋아하는 훈수꾼들이 너무 많아요.
22/07/15 11:08
업계 따라 다르겠지만 저 있는 쪽에서는 이직이 매우 흔하고 그다지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서요. 관리자 제외하면 대부분 축하해주고 또 다른 사람 들어오고 뭐 그러죠.
그리고 저 상황이 이불 몇 번 차면 해결 될 거 같지는 않네요.
22/07/15 10:28
참 어려운 상황이네요.. 저라면 일단 묵묵히 일하면서 제가 할 도리를 철저하게 지키겠습니다.
그러다보면 이미지는 시간이 흐르면서 희석되더라구요.
22/07/15 10:46
하필 사내정치의 메카 여초라니...하...
소문 퍼지다보면 팩트보다 이살 저살 붙어질 수도 있는거 감당하셔야 해요 1. 다른 사람들이 '실수한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괜히 편들어줬다가는...' 하는 것 같은 느낌인 경우.. 악착같이 열심히 해서 일에 있어서의 능력으로라도 인정받고 특히 팀장, PM 등 실무 관리자가 인지하고 있는게 중요... (하지만 여초라서 안 좋은 소문 있는 능력자는 정치타겟 되기가 쉬운....) 2. 다른 사람들이 봐도 실수라도 용납 못 할 만한 것 같아 보일 때... 빠른 퇴사 권고...
22/07/15 10:54
여초인데 말이 많은 분위기면, 해달라는 거 다 들어주고 차분히 조용히 본인 혼자에 집중하고 계시면
아마 그 직장상사랑 별반 사이 안좋은 사람들이 '그런데 그게 정말일까' 류의 말을 하기 시작할겁니다... 평소 이미지가 중요하긴 하겠습니다
22/07/15 11:25
사적인 말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아야죠. 그냥 욕을 했을수도있고 상대를 인격적으로 조롱했을수도 있고
성적인 부분일수도 있고요. 시간이 해결해주는 잘못이 있고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잘못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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