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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14:00
일단은 별로 쪽팔린일은 아니고요, 정신과를 가보세요.
제가 아는 사람은 본인이 그쪽은 전혀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정신과 상담받고 확진 받은적도 있습니다.
22/04/05 15:05
음.. 저도 윗분 의견에 강력하게 한표 추천하겠습니다.
자기 몸을 자기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객관적으로 보지는 못하는게 사람입니다. 나는 이렇게 태어나서 이렇게 살아왔으니까 이게 정상이야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면 호르몬에 이상이 있었다던가 뭐 그런 경우도 참 많지요. 거 어떤 유명한 과학자는 어릴때는 그저 공부 못하고 집중력 부족한 아이인줄 알았더니만 알고보니 난독증이 있어서 텍스트를 읽기가 힘들뿐이지 알고보니 천재였다잖아요. 정도 이상으로 대인관계가 힘들고 문제가 있다면 원인은 더 근본적인데 있을 수 있는거지요.
22/04/05 15:22
정신과 가서 상담받아 보세요
이게 가장 정확합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 가는 것처럼 정신이 아플땐 정신과 가야합니다 지금 시기에 정신과 안가고 이상한데 다니다가 더 심해지면 그땐 정신과를 가서 치료받아도 낫기가 어렵습니다
22/04/05 15:52
그간 인간관계를 귀찮아 하셨는데 이제는 그러시면 안 되는거니 인간관계를 최대한 넓혀보세요. 다양한 사람도 만나고요. 그렇게 겪으면서 깨지는거 말고 답이 있을까요? 정신과 진료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2/04/05 16:01
정신과가 부담스러우면 보건소나 시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는 어떤가요? 일대일 면담에 친절하고 인지치료나 행동치료 위주로 조언을 해줘서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물론 여기도 본인이 의지로 자주 방문해야돼요. 강북쪽이시면 솔샘역 근처에 상담센터가 있는데 저도 예전에 방문해봐서...
22/04/05 16:16
분석적이고 업무 꼼꼼하게 잘 하실 것 같은 스타일인데, 타인을 쉽게 못 믿고 내가 하지 않은 일은 결과를 의심하는 타입이 아니실까 생각이 드네요. 상담센터나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분석이 눈에 띄는데 어느정도 신뢰도 높다고 판단하시는 정신과에 방문해서 의심없이 진료받고 약 복용해보세요. 특히 정신과는 당연히 필요하면 약을 써야하는 곳인데 처음부터 거부해버리면 글쓴분 시간과 돈만 손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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