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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8 13:35
문제될 플레이는 아니긴 한데 조금 애매합니다.
네오 레퀴엠에서 그 상황이시면 먹고 버티면서 리버 혹은 템 위주 견제 싸움하면서 한방 싸움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안되고 스카웃 모이기+업글까지 상대편도 아무것도 못했다는건 솔직히 글쓴이가 상대분보다 실력 아니 최소한 생산력에서는 위라는 말입니다. + 타스타팅 멀티들 프로브가 싹 쓸렸는데도 4스타 돌리신다는 말은 비축자원이 많았다는 말이시니 이건 상대방보다는 잘한다고 보시는게 맞죠.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농락으로 볼 수는 있을 겁니다.
22/03/28 13:36
스카웃이 워낙 군수비리가 심해 관광상품이 되긴했지만, 프로토스 유닛 중에 지상공격되는 공중 중에는 가장 싼 유닛이니 필요하면 쓰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3/28 13:43
리플을 보면 정확히 얘기할 수 있을텐데
보통 스카웃을 뽑으면 관광용이란 이미지가 커서 그런 말이 나왔겠죠 근데 상황상 님께선 스카웃이 필요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뽑으셨을건데 옵을 보시던 분들이 그렇게 얘기하셨다면 게임은 꽤 많이 기운 상황에서 스카웃을 뽑은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렇게 유리한데 굳이 스카웃을? 작정하고 관광하려고 저러나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을까요? 그런 부분이 있을거라고 조심스레 생각하고 말씀드려봅니다
22/03/28 14:00
프프전 스카웃 솔직히 쓰레긴데 본진 다 밀어놓고 그걸로 이기셨으면 한 소리 들을 만 합니다. 4스타겟 돌릴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이미 크게 이겨 있는 겜이고요.
22/03/28 14:05
- 당시 최선의 수였는가? maybe YES
- 농락의 의도처럼 보일 수 있는가? 99% YES - 결과적으로 농락한 것처럼 되었는가? 99% YES - 지인을 농락하는게 문제인가? 케바케 정도로 봅니다. 글쓰신분이 100% 억울한 상황은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무조건 잘못한 상황은 또 아니고... 별 일 아니니 지인분들이랑 잘 말해서 푸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22/03/28 14:40
리플을 보면 정확할텐데 없으니 애매하네요.
글쓴분 입장에서 보면 저도 무슨유닛을 쓰던 크게 능욕아니라고 보는 입장이라..게다가 사실상 1베이스 vs 2멀티에 멀티속셔드라군 까지 있는게 사실이면 크게 안유리할때 스카웃을 모으기 시작한거같은데요 그런데 능욕가능성쪽으로 보면 옵보시는 분들도 비슷한 점수대고 2000점이면 그래도 눈스타좀 하신분들이 두분이나 그렇게 말한거면 그말이 맞을 수도 있어보이고요
22/03/28 14:58
전략 시뮬에 뭘 뽑아서 어떻게 하건 무슨 상관인가요 신경쓰지 마세요 능욕 당하기 싫었으면 그전에 GG치고 나가면 되는걸.. 원래 못 하면 자존심만 더 셉니다
22/03/28 15:18
글만 봐서는 스카웃 대신 캐리어를 뽑았다면 욕을 먹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봐도 딱히...
상대가 지지 타이밍을 조금 놓친거 아닐까요? 크크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스카웃 뽑았다고 아는 사이에서 비판 받을 정도면 그냥 게임 안하는게...;;
22/03/28 15:18
어떤 상황에서 어떤 유닛을 뽑아도 스타에서 농락이란 없다, 안나가고 당하는 쪽이 문제다라는 입장이면 님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스타에서 농락게임이 가능하다는 걸 인정하면 충분히 농락게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리할 때 핵만 쏘고 돌아다니는 것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플레이에요. 상대 앞마당에 커맨드 올리는 것과 일꾼 마인드컨트롤해서 상대 종족 테크올리는 것도 이기는 방법이죠. 상대방이 속업셔틀로 견제했다고는 하지만 이미 뽑아놓은 셔틀과 수비 없는 타스타팅 멀티가 어우러져서 그런 것이지 사실상 상대는 타스타팅 멀티 넥서스를 못 깨고 견제가 막힌 순간 1시에 박혀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이죠. 옵테크를 타셨으니 충분히 상황을 보고 계셨을 거고요. 멀티 일꾼이 죽었다지만 넥서스를 지킨 시점에서 팽팽한 승부의 끈은 끊어졌다고 보고요. 거기서부턴 승자가 최대한 빠르게 게임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는 게 매너입니다. 꼭 매너겜을 할 필요도 없고 농락 안할 이유도 없지만 저는 4스타 올라간 시점에서 농락게임으로 진입했다고 봅니다. 공3업으로 완성되었고요. 원래 농락게임은 상대에게 시간을 주면서 할만한가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면서 한단계 높은 테크로 이기는 거라서요.
22/03/28 15:22
본문에 게임이 이미 99% 기울었다고 직접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뭘 뽑아도 이기는 상황이었을테고, 그런 상황에서 스카웃 등장은 충분히 농락의 여지가 있습니다. 4스타게이트 공3업 스카웃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22/03/28 15:53
관계가 어떻게 되길래 저렇지 싶은데 저는 상대방이 웃기는 소리 같네요.
본진 밀릴때 지지치고 나가던가 넥서스 마패나 파일론으로 욕이라도 쓰면 모를까 스카웃 가지고 무슨 크크
22/03/28 16:06
객관적인 판단보다는 본인 편을 들어달라는 글 같네요..
여기에 물어본다고, 게임을 직접 본게 아니라서 객관적으로 말 못하죠.. 다만, 객관적으로 전체 게임을 봤던 두명이 같은 얘기를 했다면, 거기에 수긍하는게 어떨까 싶네요..(게임에 농락이 어디있냐는 원론적인 주장을 할게 아니라면요).. 그 전에 gg를 칠수도 있었겠지만, 상대방도 스카웃보고 열받아서 안 나간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상대 온리 지상군 vs 본인 지상군+스카웃으로 이겼다면, 이미 병력차이는 더 어마어마한거라고 봐야겠죠...
22/03/28 16:57
더 정확히는 [내 편을 들어달라.]라기보다는 [나는 이런 생각이었는데, 이게 잘못된 것이었나?]를 여쭙고 싶었습니다.
삭제 예정이라 답댓글을 지양하고 있었습니다만, 조심스럽게 말씀 남깁니다.
22/03/28 16:24
스카웃을 뽑는 것 자체가 의도와 무관하게 농락으로 여겨질 수 있죠. 볼멘소리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그걸 받아치는 정답은 '꼬우면 이기든가' 입니다 크크크 그게 안 될 사이면 접대스타를 했어야 할 사이라는건데.. 그런 의미에서 문제있는 플레이일 수는 있겠습니다.
22/03/28 17:13
리플 자동저장되는데 리플을 올려보시는게 정확한 평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본문 내용 7번 이후로는 게임 양상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라고 적었는데 삭제하셨군요ㅠ
22/03/28 18:02
옵 보던 지인들이 주니뭐해 님의 생각과 같은 듯해 이 질문글을 올린 것이었습니다.
이런 상황, 이런 생각으로 스카웃을 뽑았는데도 그렇게 볼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의미로요. : D 농락 플레이로 확정지으신 것도 주니뭐해 님의 자유이니 말을 줄이겠습니다. 좋은 오후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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