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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15 16:52:06
Name 김치맨
Subject [질문] 대식가들이랑 밥먹고 엔빵할때 억울한데 저 쫌생인가요?
저는 술은 입에 아예 대지 않고
고깃집에서는 고기1인분 정도면 더 이상 먹지 못합니다.
햄최몇?하고 묻는다면 햄버거 한개는 다 먹지만 감튀는 입에도 못댑니다...

그래서 평소 사람들이랑 고기를 먹거나 술을 곁들인 고기까지 먹고나면
엔빵하고나서 억울하다고 느낍니다.
물론 흔연히 지불하고 좀스러워 보이지 않기위해 억울함을 티낸적도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혼자 억울한 마음을 갖는게
제가 좀스러운 사람이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다들 속으로는 저와 비슷한데 티를 안 내는 걸까요?
제가 유독 이상한 놈일까봐 걱정되어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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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5 16:53
수정 아이콘
충분히 그러실수 있을거 같아요.
무더니
22/02/15 16:56
수정 아이콘
저도 술많이 못먹어서 친구들이랑 맥주집가서 n빵하면 아깝..
이인간들은 3~5천씩 먹어대니..
충분히 그러실만한거같아요
덴드로븀
22/02/15 16:57
수정 아이콘
쫌생이가 아니라 억울한게 맞습니다 크크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어떤 사람들이랑 먹느냐에 따라 좀 다르게 반응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친한 친구들이랑 먹을때는 당당하게 말하세요.
난 내가 먹은만큼만 낸다. 토달지마라. 쫌생이고 나발이고 돈 아깝다!!!

너무 속으로만 꿍하게 있으면 별로 좋은건 아니니까요.
달달한고양이
22/02/15 16:58
수정 아이콘
으 친구분들이 알아서 좀 빼주시면 좋을텐데요 고기야 그렇다쳐도 술도 안 드시면 크;;
22/02/15 17:03
수정 아이콘
억울한 거 맞죠! 고기 먹는 양도 차이가 나는 것도 (미묘하게) 억울한데, 술 값은 아예 대신 내준 셈인데요. 아 술값은 빼달라고~ 정도는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흐흐
22/02/15 17:05
수정 아이콘
개억울한데요?
아니 왜 먹지도 않는 술값까지 엔빵을 해요?
같이 먹는 사람들도 배려 참 없네
메타몽
22/02/15 17:06
수정 아이콘
밥값 N분의 일은 아깝긴 하지만 넘어갈만한 일이라고 보는데

먹지도 않은 술값까지 N분의 일에 포함하는건 제 기준으로 선넘었습니다

술값은 뺴야죠
썬업주세요
22/02/15 17:07
수정 아이콘
억울하죠 크크
서낙도
22/02/15 17:08
수정 아이콘
억울하긴 한데 나는 대인배다라는 마인드로 위안 삼으세요..
22/02/15 17:08
수정 아이콘
이거 억울한데.. 말꺼내면 속좁은놈 취급받고 짜증나죠
22/02/15 17:08
수정 아이콘
저는 많이 먹는 쪽임에도 충분히 억울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보다 눈에 띄게 적게 먹는 분들(특히 여성들)과 함께하는 밥자리, 술자리에서 1/n 내면 빚진 기분이라 찜찜해요.
메가트롤
22/02/15 17:10
수정 아이콘
이건 대식가들이 알아서 좀 해줘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ㅠㅠ
22/02/15 17:10
수정 아이콘
억울한게 당연하죠.
함께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건 어필하셔야죠.
22/02/15 17:14
수정 아이콘
저는 술 안마셔서 술집가면 돈 조금만 내는데 속 좁다는 말 한번도 안들어봤습니다. 설령 좁다고 하면 뭐 그렇게 생각하라지요 크크 제 입장에서 술을 안마시는 제가 술집을 가는건 술 마시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인데 굳이 기분나빠가며 배려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비행기타고싶다
22/02/15 17:23
수정 아이콘
전 좀 그래보이네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2/15 17:24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러려니 하는데 단가 비싼 고기는 개억울하죠 이해합니다!!
이러다가는다죽어
22/02/15 17: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먹고토합니다
22/02/15 17:33
수정 아이콘
최소한 술값은 인간적으로 알아서 적당히 빼서 계산해줘야죠.
22/02/15 17:33
수정 아이콘
뭐 사람마다 먹는 양은 당연히 차이가 있으니,
쪼끔 더 먹고 덜 먹고를 일일이 나누는건 귀찮다 싶은데
글쓴분은 너무 적게 드시니 저라도 억울할 거 같습니다.
22/02/15 17:38
수정 아이콘
최소 술값이라도 빼줘야지.... 주변 사람들이 좀 매정하네요.
물뿔소
22/02/15 17:39
수정 아이콘
자주 있는 일입니다. 누군가가 신경 안쓰면 적게먹고 안마시고 많이 내는 편이죠.
그래서 메뉴판 들고 먹고싶은건 우선 다 시키고 봅니다.
리얼월드
22/02/15 18:27
수정 아이콘
억울하죠
근데 이게 매번 같은 맴버 그룹이 아니라면, 사실 돈 계산할떄 이런거 하나하나 계산하긴 좀 힘들긴합니다....
항상 정해진 맴버면 한번쯤은 얘기 꺼내볼만도 하다 생각하네요
질문쟁이
22/02/15 18:32
수정 아이콘
억울한게 맞죠..
Alcohol bear
22/02/15 18:39
수정 아이콘
말 안하면 그 대식가분들은 몰라유
배고픈유학생
22/02/15 18:50
수정 아이콘
저도 술안마시는데 맨날 n빵. 그래서 안주먹어요
22/02/15 18:56
수정 아이콘
중고딩부터 친했던 무리 두 무리가 있는데 그 중에서 잘 먹는 친구들도 눈치껏 적당히 먹던데..
은때까치
22/02/15 20:12
수정 아이콘
충분히 억울하실만한거 같습니다 근데 이런건 보통 대식가쪽에선 진짜 몰라서 신경 못써주는 경우도 많으니, 잘 얘기하면 감정손상 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쿠키루키
22/02/15 20:49
수정 아이콘
저라면 베프면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자주 안보는 사이라면 그냥 넘어가고요.
22/02/15 21:02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안먹은 술값은 n빵에서 제외하는게 맞습니다.
Jon Snow
22/02/15 21:27
수정 아이콘
술값은 당연히 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우그펠리온
22/02/15 21:4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억울하죠
소믈리에
22/02/15 23:41
수정 아이콘
저도 대식가에 술고래(지금은 끊음) 였는데

소식은 모르겠고 술 안먹는 사람은 배려해줬습니다

지금은 술 끊어서 제가 했던 배려들이 돌아오는 편
22/02/15 23:58
수정 아이콘
한두번이야 그럴 수 있는데 알면서 계속 그러면 다른 분들이 매너가 없는 거고 억울할만 하죠,
양스독
22/02/16 00:39
수정 아이콘
대식가들이 센스가 없네요
원체 잘 못먹는 친구랑 같이 고기같은거 먹으면 그냥 그친구는 깍두기 시켜줍니다.
대신 후식 아이스크림 같은거 쏘라고하죠
완성형폭풍저그
22/02/16 09:42
수정 아이콘
속칭 엔빵요정이죠.
전 그냥 웃자는 소리로 친구비 납입한다고 합니다.
Underwater
22/02/16 09:53
수정 아이콘
나는 소주먹는데 친구는 맥주 먹으면 가끔 억울하긴 합니다
22/02/16 11:35
수정 아이콘
술 아예 안먹는친구 있으면 술값 빼고 계산하긴하네요... 대식 소식은 좀 구별하기 어렵긴할꺼같아요
깃털달린뱀
22/02/16 11:43
수정 아이콘
억울할 순 있는데 식사량은 그걸로 구분하려 하면 진짜 머리 깨지고 감정만 상해요.
술 안드시면 따로 계산하긴 합니다.
포메라니안
22/02/17 08:49
수정 아이콘
억울한 수준이 아니라 제 기준에선 약간 호구신데요... 안 먹은 걸 왜...
로일단당자
22/02/17 14:49
수정 아이콘
위에댓글들 일리있긴한데 저같으면 그냥 낼듯...예전에 본문같은 케이스있어서 그친구는 직접 말했는데 처음엔 장난으로말하다가 나중에 서로 감정상해서 튕겨나가는거 봤어요 그 술자리의 중요도에 따라다를듯 어떻게보면 성향이 안맞는 부류에 작성자님이 속해있는거니까 억울한면 튕겨나가야죠
허성민
22/02/18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술 안먹는데 엔빵은 합니다. 그 대신 눈치안보고 음료수랑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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