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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4 17:22
저같으면 생수라도 사가는게 경우라 생각해서…근데 또 막 기분나쁘긴 애매하긴하네요. 묘하다가 맞는거같네요. 닳는건 아닌 내껄 그냥 쓴느낌정도
22/01/24 17:27
음? 내용이 잘 이해가 안 되는데,
호아킨 님 집들이를 하는데, 배달음식 값을 여친분이 내셨고, 여친친구와 그 남편은 와서 맛있게 먹고 놀다가 자고 가셨다는 말인거죠?? 화날 일인가 싶기는 한데, (덧붙이면, 저는 화낸다고 해서 해결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는 상황이면 화가 나지 않습니다)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되지를 않네요, 졸렬하지만 유사한 복수를 하거나 혹은 같이 돈이 섞일만 한 겸상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 부부도 종종 사람들 초대하는데, 빈손으로 온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22/01/24 17:27
그 집이 새 집인걸 몰랐으면 넘어가면 되고
새로 이사한거 알고 이사한지 한달내에 저랬으면 예의를 밥에 말아 드신걸로 받아들이면 되고 새로 이사한지 3개월 넘어서 빈손으로 왔으면 그러려니 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다만, 제 기준으로 성인이 부부 단위로 남의 집에 처음 가서 밥도 얻어먹고 잠도 잤는데 빈손으로 가는건 선 넘었다고 봅니다 전 서울에 사는 불알 친구집 갈 때도 밥을 사거나, 간단한 선물 하나 들고 가거나 하거든요
22/01/24 17:28
그 분들에게 기분 나빠하기 이전에, 여친이 그분들한테 님 집으로 어떻게 불렀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집들이도 아니고, 놀러온 것도 아니고, 그냥 근처에 잘 곳이 필요해서 자고 갔다고 생각되는데, 여친이 그분들한테 "근처에 내 남친집 있으니까, 와서 편하게 같이 놀다가 자고가" 했을 것 같아요.
22/01/24 17:28
일단 집들이는 아니구요. 집을 이사한 상황도, 초대한 상황도 아닌거잖아요? 그냥 일면식 없는 타인이 지인의 지인이라는 느낌으로 와서 자고간거고..
뭐 제 경우라면 숙소를 못구해서 어쩔수 없이 내 집에서 숙박해야할 상황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재워주지않았을거구요, 이왕 빈손으로 와서 자고 갔는데 나중에 고맙다는 말을 전해듣지못한다면 뭐이런놈들이 다있냐? 할거 같네요.
22/01/24 17:30
어 일단 제가 집 들어와서 산지 두달도 안된 상황이라 입주 소식은 알고 있었습니다 흐흐... 제가 좀 다른 사유로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이래서 묘해서 질문 올렸습니다 흐흐.. 글은 곧 지우겠습니다!
22/01/24 17:35
1. 집들이 목적인것을 알고
2. 부부가 지인인 여자의 남친 집에서 자고 갔는데 3. 0원 쓰고 갔다 (선물이던 뭐던) 기분 나쁘죠, 딱히 내색은 안하겠지만 여친한테 궁시렁 댈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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