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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18:18
친구,지인 소개 => 커피
부모님 소개 => 커피 or 식사 부모님 소개로 만났는데 커피만 마셨다가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한 소리 들었습니다....
21/11/02 18:21
결혼 3년차입니다. 요즘 소개팅 메타는 아니지만..
밥-커피 코스가 정석으로 알고 있다가, 나중엔 만사 귀찮아져서 가볍게 커피만 먹고 한 두시간 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괜찮으면 다음 번엔 밥 먹자고 애프터했구요. 아내한테도 첫 날(화요일)퇴근 후 커피, 토요일에 레스토랑, 그 다음 주 금요일에 다시 커피 먹으면서 진지하게 만나자고 했네요. 아내도 소개팅을 좀 한 편인데, 결혼하고 나서 얘기해보니 모르는 아저씨랑 밥 먹는게 그렇게 부담될 수 없다며 커피만 먹길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21/11/02 18:36
요즘은 아니고 진짜 많이 했는데 3시쯤 약속 잡고 커피한잔 하고 분위기 괜찮으면 저녁먹으러 갔었습니다.
왠만하면 당일 식사까지 하긴 했는데요 가끔 이분은 왜 나온거지 싶을 정도로 아무 의욕도 관심도 없는분도 있는데 그런분은 원하는대로 빨리 집에 보내 드려야죠.
21/11/02 19:43
어차피 상대방은 당일 저녁까지 시간을 비워놓을거에요
맘에 안들면 커피로 땡이지만 맘에 들면 저녁 먹고 술까지 풀코스로 갈수도 있기때문에
21/11/03 01:20
37살이시면
오후 4시 커피 추천드립니다. 주선자와 친분이 있는것 아니면 굳이 식사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위에 댓글에도 나왔지만, 상대방분의 이후 스케줄은 신경 쓰실 필요없습니다. 마음에 없으면 스케줄이 없어도 8시 뉴스를 보러 들어가야 되고, 마음에 들면 있던 스케줄을 취소할 생각을 하고있으니깐요. 상대방 본인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당사자분도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21/11/03 08:12
처음보는 사람과 밥먹는게 불편해서 무조건 카페로 갑니다.
오히려 밥먹을 때보다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러다 맘에 들면 저녁먹으러 갔었네요.
21/11/03 09:01
자기 마음 아닙니까 전 올해 소개팅 10번 정도 했는데 커피만 먹고 헤어진 적도 있고 밥만 먹고 헤어진 적도 있고 그냥 상대에게 맞춰줬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커피밥 다 먹긴 했구요 대신 애프터는 거의 안 했죠.
어중간한 시간에 커피부터 마시자 하면 상대방도 의도를 다 압니다. 자기도 그게 편한 여자가 있을거고 혹은 간보는거 같아서 만나기도 전에 짜게 식는 분도 있겠죠. 맘 가는대로 하세요 정답은 없으니
21/11/03 17:37
옛날에는 마음에 들든 안 들든
밥 안 먹고 헤어지면 한소리 들었었습니다. 요새는 일단 커피 마신 후에 결정하는 게 대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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