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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9 12:52:28
Name 김리프
Subject [질문] 와이프 운전 연수 팁
와이프가 며칠 전에 면허를 따서 일단 보험 가입은 해두었습니다.
막연히 근처에 대형마트 운전해보라고 할 생각인데
'악셀과 브레이크 혼동하지 말 것'과 '과속하지 말 것' 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와이프 운전연 수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요?
3돌 아이가 있는데 태우고 다녀도 될까요?
아니면 어린이집 보내고 평일 이용해야 할까요?

선배님들의 팁 좀 부탁드립니다.

- 운전연수 해주는 저렴한 개인사업자들이 있던데 동승석에 브레이크달린 운전학원용으로 하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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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더블로 가!
21/10/29 12:56
수정 아이콘
사실 초보들 입장에선 차선 변경하는 게 제일 무섭고 어렵죠
웬만해선 아이는 안 태우심이...
개좋은빛살구
21/10/29 13:00
수정 아이콘
급정거, 급출발과 함께 위험할 요소가 존재하니 아이는 태우지 마시고,
저는 가르쳐줄때 운전자가 편안할수 있도록 넓은 도로, 느린 신호체계로 인해 속도를 낼 필요 없는 지역(개발 덜된 신도시 같은곳이 좋습니다.)에서 연습을 했는데.
일단 순환로를 따라 빙빙 돌면서 차선 들어갔다 나오고 연습시켰습니다. 제가 자체 네비라 생각하면서 미리 경로에 대해 천천히 말해주고, 먼저 뒤, 옆 상황을 체크해주면서 전방이 안전하다 싶으면 좌우 한번씩 뭐가 있는지 체크하도록 알려주면서 알려줬던 기억이 있네요.
일단 제일 중요한게 운전자의 실수에 흥분하면 안된다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흥분할수록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운전에 집중이 안되는 케이스가 왕왕 있더라구요.
21/10/29 13:01
수정 아이콘
그냥 면허학원가서 도로주행만 5회30만 이런식으로 해주는게 있을텐데 그게 젤 속편합니다
는 얼마전에 따셨네요
아는길부터 마실다니듯이 다니는수밖에 없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보때 젤 도움 많이 됐던 팁은 사이드미러에 뒷차가 온전히 다 들어올때 차선변경해라 였습니다
21/10/29 13:07
수정 아이콘
저는 장롱 면허였는데, 방문 연수 받았습니다. (사실 불법이긴 합니다만)

친절도나 가르치는 디테일에서 운전면허 학원보다 훨씬 도움 되고, 훨씬 친절하고, 훨씬 잘 가르칩니다.
자차가 따로 있어도, 조수석에서 손으로 거는 브레이크로 통제하기에 위험도도 적구요.
서비스에 따라선 여자 강사를 선택해주기도 합니다.
미스터콩밥왕
21/10/29 13:07
수정 아이콘
일단 하지 않는 걸 추천드리고요...
저는 그냥 강사 불러서 연습시켰어요. 따로 차를 가져와서하는 건 아니고, 윙브레이크라고 보조석에서 손으로 브레이크 잡아줄 수 있는 장치 설치하고서 가르쳐주더라고요. 주차하는 방법, 목적지 정해서 다녀오기 이 정도 하는 것 같아요.
21/10/29 13:14
수정 아이콘
그냥 강사 부르세요.... 부부가 서로 운전연수시켜주는건 성인군자가 아닌한 무조건 싸웁니다
덴드로븀
21/10/29 13:34
수정 아이콘
[돈써서 강사 부르세요.]
21/10/29 13:39
수정 아이콘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닙니다.
메타몽
21/10/29 13:42
수정 아이콘
돈써서 강사 부르세요2

99.9% 싸움납니다
생겼어요
21/10/29 13:44
수정 아이콘
팁 : 내가 직접 가르치지 않을 것
화염투척사
21/10/29 13:52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강사한테 받았는데 뭐 지금은 그럭저럭 운전 합니다.
처음 강사는 운전비법 책도 쓰신 분이었는데, 한번 받고도 불안해서 여자선생님한테 한번 더 받고 혼자 출퇴근 하다보니 늘더라구요.
제가 걱정되서 한 반년쯤 운전하기 전까지는 애기 태우면 제가 운전하긴 했습니다.
냉이만세
21/10/29 14:00
수정 아이콘
제가 운전면허 따고 몇년 장농면허로 있다가 지금 회사로 와서 운전을 강사에게 배웠는데
그당시...10년전 인데 30만원 정도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보조석에 따로 브레이크 달려있는 차였습니다.
저도 강사 추천드립니다. 안전장치도 있어서 사고 위험도 훨씬 적고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하다보니 이해도 잘되게 가르칩니다.
21/10/29 14:01
수정 아이콘
2번정도(2시간씩)만 돈내고 연수받아도 충분합니다
Cazellnu
21/10/29 14:24
수정 아이콘
학원다니거나 강사부르세요
몰아치는간지폭풍
21/10/29 14:56
수정 아이콘
[돈 쓰세요]
[돈 쓰세요]
[돈 쓰세요]
백번 강조해도 모자랍니다.
항정살
21/10/29 15:02
수정 아이콘
전문가에게 맞기세요.
21/10/29 15:05
수정 아이콘
학원요
꿈트리
21/10/29 15:11
수정 아이콘
위험한 상황에서 목소리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데, 소리지른다고 화냅니다.
100% 싸워요.
21/10/29 15:50
수정 아이콘
스노우보드, 운전 모두 와이프한테 가르켰었습니다. 미리 선언해두세요.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니까 내가 화낼수도 있고 소리가 커질수도 있는데 그거 이해하라고. 그걸로 서운해할거면 배울 생각도 하지 말라고 말해두니 그걸로 싸운적은 없었습니다.
이혜리
21/10/29 15:53
수정 아이콘
스노우보드, 운전 모두 와이프한테 가르쳤습니다.
보드는 그냥 포기했고, (혼자다님)
운전도 그냥 포기했습니다, 돈주고 알아서 배우라고 해도 배워도 안 됨.
League of Legend
21/10/29 15:58
수정 아이콘
시간 되면 영종도가서 연습하세요. 도로는 깔려있고.. 한적합니다.
바람기억
21/10/29 16:19
수정 아이콘
따로 강사를 쓰는 게 가장 좋은 팁입니다
광개토태왕
21/10/29 16:21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저 세상 갈 수 있어요.....
방심하면 요단강 건널 수 있습니다
21/10/29 16:33
수정 아이콘
브레이크랑 엑셀을 헷갈리지 말라고 말할정도면..
일단 먼저 차를 끌고가서 넓은 운동장 같은곳에서 가다서다 반복부터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옆에서 지켜보면서 절대 화내지마시고 무엇이 부족한지 직접 보고 판단하시면 좋을듯..
김리프
21/10/29 16:43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댓글들 다 읽어보니 돈써야겠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아델라이데
21/10/29 17:52
수정 아이콘
칭찬 많이 해주시면 할만해요. 저는 제가 다 가르쳐 주었습니다. 군데군데 꿀팁같은거 하나씩 알려주시면 좋구요.(중앙선은 우측다리에 맞추면 얼추 가운데가 된다 뭐 이런것들..)
21/10/29 23:07
수정 아이콘
'오빠 왜 화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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