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9/12 15:34:24
Name Albert Camus
Subject [질문] 레버리지 상품의 원리
제목 그대로 레버리지 상품의 운용원리가 궁금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려했는데, 상품 개념에 대한 원리는 많은데 증권사 입장에서의 운용 원리에 대해서는 설명해놓은 내용이 많이 없더군요.

제가 2x, 3x, 혹은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산다고 하면 증권사는 해당 상품에 들어온 자본을 어떻게 운용하여 기초지수의 2x로 결정되는 지수를 만들고, 수익은 어떻게 남기나요?

단순히 생각하자면 2x 의 경우 투자금만큼의 자본을 추가로 차입(대출)하여 기초지수에 투자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당 및 높은 수수료로 차입비용 상계 후 이득을 남길 것 같은데 이게 맞나요? 투자금 만큼만 투자하면 2x, 3x상품이 수익이 났을 때 비용지급이 안될 것 같아서 생긴 궁금증입니다.

인버스는 공매도를 활용해서 어찌하면 될 것 같긴한데 이 부분도 궁금하구요.

상세히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 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12 16:01
수정 아이콘
https://younganimal.tistory.com/189
상품 운용 원리는 위 링크에 나와 있구요. ETF든 펀드든 자산운용사랑 증권사(판매사)에 대한 수수료/보수가 있어서 이게 수익의 원천입니다.
Albert Camus
21/09/12 17:0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Anabolic_Syn
21/09/12 16:09
수정 아이콘
우선 ETF라는 상품은 증권사가 아닌 자산운용사에서 발행하는 상장된 펀드인데요. 실질적으로 운용(?) 관리는 증권사에서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긴 합니다. 우리가 개인으로 보는 가격들은 거의 증권사 LP들이 제공하는 호가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안쪽까지 들어가면 좀 어려울 것 같고..

이해하신 부분에 추가해서 설명 드리면, 그래서 현물보다는 당장 돈이 들지 않는 선물을 이용합니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은 헤지의 편의성 때문에 거의 선물이 있는 상품들만 레버리지 상품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2x의 경우 거래된 수량의 2배를 매수하는 것이 맞구요. 인버스의 경우 선물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쉽게 '위험 회피(헤지)'가 가능하게 됩니다. 선물이 없는 경우 인버스 헤지가 쉽지 않겠죠. 현물을 매도해야하는데, 아무리 기관이라고 해도 무차입공매도는 불가하고, 다만 대차매도가 가능한데, 이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지켜야할 룰도 많고, 수량도 원하는 대로 아무때나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단히 결론만 말씀드리면, 선물을 이용한다 가 되겠네요.
Albert Camus
21/09/12 17: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8177 [질문] 라이젠 4세대 이륙 가능한가요? [12] 자두삶아9709 21/09/12 9709
158176 [질문] 부산 > 강원도 동해. 휴게소 추천 좀 해주세요. [1] 실버벨7845 21/09/12 7845
158175 [질문] 폐업 편의점에서의 재난지원금 사용가능여부 [3] 스핔스핔9116 21/09/12 9116
158174 [질문] 고혈압 환자가 화이자 코로나 백신 맞아도 되나요? [6] 그게무슨의미가9299 21/09/12 9299
158173 [질문] 이 건물에 튀어나와있는건 뭔가요? [5] 패스파인더10725 21/09/12 10725
158172 [질문] 베스트바이에서 물건 사보신 분 계실까요? [4] 인생은아름다워11479 21/09/12 11479
158171 [삭제예정] 대기업 근무 기회가 생겼습니다. [37] 삭제됨11906 21/09/12 11906
158170 [질문] 레버리지 상품의 원리 [4] Albert Camus8276 21/09/12 8276
158169 [질문] vlookup 결과물의 바로 위에 셀값을 찾을 수 있을까요? [4] 그랜드파일날6000 21/09/12 6000
158168 [질문] 롤 방송 재밋게 볼정도 실력을 가지고 싶습니다!! [20] intothe_random6962 21/09/12 6962
158167 [질문] 폴더 크기 보여주는 탐색기 프로그램 있을까요? [4] 부기영화8033 21/09/12 8033
158166 [질문] 영어 스피킹 독학으로 학습하신 분 계신가요? [2] 부기영화7463 21/09/12 7463
158165 [질문] 삭제합니다. [5] 삭제됨8742 21/09/12 8742
158164 [질문] 광화문-시청-남대문 지역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여행9700 21/09/12 9700
158163 [질문] 아파트 가격이 내려온 적은 있나요? [23] 기술적트레이더8257 21/09/12 8257
158162 [질문] 교통사고 처리를 어떻게 하면 될까요. [8] Equalright8884 21/09/12 8884
158161 [질문]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7] 그때가언제라도7577 21/09/12 7577
158160 [질문] tv 이거 불량일까요? 단비아빠10623 21/09/12 10623
158159 [질문] [lol] 전적검색 사이트 자동갱신 되는건가요? [5] 13435 21/09/12 13435
158158 [질문] 직장에서 이러면 매너가 어긋난건가요?? [13] 자갈치11580 21/09/12 11580
158157 [질문] cd 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4] backtoback7494 21/09/12 7494
158156 [질문] 미국 팝 노래를 찾습니다 [2] 뜨거운눈물7801 21/09/11 7801
158155 [질문] 혹시 lg전자 다니는 분들 있으신가요? [6] 삭제됨9018 21/09/11 90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