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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30 19:30:11
Name 포코포코
Subject [질문] 백신 부스터샷 질문입니다.
이시국에 위에서 가라해서...미국출장을 왔습니다.

저는 얀센을 맞았기에 그렇게 어려운 과정이 없었으나 동행한 동료들은 국내에서 화이자 1차를 맞고,
출장 일정종료후 격리면제를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는 과정을 어찌어찌 해결하고 미국도착했습니다.

저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화이자 1차를 맞은 동료들은 화이자 2차를 미국에서 맞을 계획입니다. 프로세스 확인한 바로는 2차 맞는게 문제는 없는것으로 확인했구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1) 얀센 접종을 완료한 저는 '법적'으로 미국에서 부스터샷을 접종해도 괜찮을까요?

2) '의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이 있어서 부스터샷 접종이 도움이 될까요? or 위험할까요?

3) 부수적인 질문인데 위의 내용이 다 해결되었다고 한다면 답변해주시는 분들은 부스터샷을 맞으실건가요?

완전 곁다리,
4) 한국에서 이것저것 폰에 넣었어야 했는데 아무것도 안 넣어와서 귀국시에 뭘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비행기에서 시간때울만한게 뭐가있을까요. 영상 다운로드가 안되서 걱정입니다ㅠ

미리 답변, 의견, 조언 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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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저비
21/08/30 20:04
수정 아이콘
1. 외국에서 백신 맞는건 자유입니다. 화이자를 맞건 시노백을 맞건 법적인 문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2. "얀센"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에 대해 검증된 내용은 없습니다. 최근에 얀센 접종자에게 2차로도 얀센 부스터샷 접종 연구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얀센 측에서 발표는 했고 미국에서 부스터샷 고려중이라고 하고는 있는데 공인된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얀센이나 아스트라제네카나 어차피 거의 동일한 방식의 백신인데 특별히 얀센-화이자 부스터샷이 문제될 이유는 없다고 보이긴 합니다. (과학적으로 테스트 된 바 없기에 당연히 위험성은 알 수 없습니다)
3. 그래도 저라면 아마 맞지 않을까 싶네요.
21/08/31 00:42
수정 아이콘
3. 2차 접종 후에도 마스크를 벗은 적이 없어서 저는 최대한 많은 미국인들이 부스터샷 맞은 후 데이터 보고 접종 할 생각입니다.
유료도로당
21/08/31 08:25
수정 아이콘
1) 법적으로는 문제 없습니다.
2) 얀센이 사실상 AZ와 흡사한 방식의 백신이라는걸 감안했을때, 지금 화이자를 맞는 부스터샷은 딱히 문제 되지 않고 효능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추론입니다. (현재 얀센 접종 후 약 11~12주정도 지난 상황이라, 사실상 부스터샷이라기보단 '2차 접종'을 교차접종하는것과 비슷한 효과일거라고 생각됨)
3) 저는 같은 상황이면 맞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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