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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07 14:55:39
Name 샤르미에티미
Subject [질문] 스타2 캠페인, 멩스크가 어디까지 알고 있었던 건가요?

자치령과 뫼비우스 재단이 연결되긴 했지만

뫼비우스 재단이 결국 아몬에게 세뇌된 것에 반해

자치령은 세뇌되지 않았고, 멩스크도 아몬의 수하는 아니었죠.


그런데 유물을 이용해 캐리건을 제거하려고 한 걸 보면

그 힘은 알고 있었다는 건데... 캐리건 제거하면 결국에 자치령도

끝장인 것은 몰랐던 것 같고요.


멩스크가 혼종과 아몬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

유물의 힘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고, 유물이 있는 곳을 알고 있었는지

대강이라도 짐작할 만한 단서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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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달자
21/08/07 15:24
수정 아이콘
나루드 박사가 발라리안 꼬셔서 뫼비우스 제단이란 이름으로 유물 연구하고있었고 그 과정에서 멩스크도 간접적으로 알고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타이커스 마지막에 통신 장치로 알았을 수도 있구요.
샤르미에티미
21/08/07 15:30
수정 아이콘
나루드는 젤나가의 유물을 당연히 알고 있을 테니 통하면 유물에 대해서는 멩스크도 알 수 있긴 하겠네요. 나루드가 캐리건을 제거하기 위해서 협력 했다면 맞아 떨어지기도 하고요.
잠이온다
21/08/07 17:24
수정 아이콘
군단의 심장 발매전 블랙스톤 프로젝트같은 짧막한 스토리라인 보강 내용에서 프로토스/저그 혼종 관련 연구를 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했는데... 솔직히 과학력 차이가 너무 심하다보니까 멩스크는 나루드의 연구를 지원한다고 해도 딱 '캐리건을 죽일 수 있는 방법'정도로만 알고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가장 합리적인 추론같아요. 발레리안도 군단의 심장시점에서는 딱 그정도까지만 알았을 것이고...

유물의 위치는 그냥 발레리안 지원받았던 뫼비우스 재단이 찾았으니 알고 있었을 것같습니다. 유물의 힘도 딱 캐리건 견제수단 그정도까지만 알았을 듯. 공허의 유산에서 카락스가 말하길 테란의 과학력은 프로토스와 젤나가만큼의 차이가 있었다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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