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7/29 17:33:12
Name 검정머리외국인
Subject [질문] 사내연애
사내연애를 하게 된다면 아무리 잘 숨겨도 다른 직장동료들에 의해 걸리는 것은 시간문제일까요?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그리고 헤어지게 되면 둘중 1명은 무조건 퇴사/이직해야 되나요?

본인의 경험이나 직장동료의 경험이 있다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29 17:36
수정 아이콘
이혼하고도 잘 다니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모여라 맛동산
21/07/29 17:39
수정 아이콘
사내 연애로 결혼 + 출산 및 육아휴직한 케이습니다.
둘 다 잘 다니고 있습니다. 흐흐흐
이야기상자
21/07/29 17:41
수정 아이콘
주변에 보면 걸리는건 진짜 복불복입니다
어떤 분은 일본 여행 중에 같은 료칸에서 회사동료한테 걸린 적이 있어요 크크
물론 그 커플은 결혼까지 가서 잘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 보면 헤어지고도 잘 다니는 케이스 많이 있습니다
굳이 뭐 사내커플 이별로 퇴사하는 이런 경우는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물론 오피셜로 오픈을 안해서 다들 쉬쉬하지만 사겼겠거니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저야 친해서 오픈을 해서 알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구요
21/07/29 17:42
수정 아이콘
중간에 한쪽이 환승이별했는데도 둘 다 그대로 다니는 경우도 봤습니다.
다시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회사가 커서 마주칠 일이 적으면 상관없어요.
개좋은빛살구
21/07/29 17:43
수정 아이콘
제가 일하다 눈침침하면 종종 회사 옥상 올라가는데
거기서 몇커플을 봤습니다.
100명도 안되는 작은 회사인데도 매년 한팀씩은 만나네요.
아직까진 사내에서 연애하다 헤어진 커플은 못보고, 다른 한쪽이 이직해서 지내다가 헤어지는 경우만 봐가지고 그부분은 모르겠습니다!
양현종
21/07/29 17:48
수정 아이콘
두번 해봤는데 다 안 걸렸습니다. 회사는 물론이고 그 일대에서도 절대 조심했죠..
21/07/29 17:50
수정 아이콘
헤어지고 팀 분위기 박살낸 커플도 봤는데 둘 다 꿋꿋이 다녔습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면 본인 멘탈만 괜찮으면 큰 상관 없다고 봐요. 물론 멘탈케어가 쉽진 않겠지만...
21/07/29 17:52
수정 아이콘
매일 봐야하는 부서인데 헤어지고 분위기 개판나도 둘 다 계속 다니더라고요.
근데 올해 그 둘이 결혼한다고 연락왔네요
21/07/29 18:03
수정 아이콘
대기업 친구는 안 걸리고 끝나고,
중소기업급 친구는 헤어지고 1명이 본가 가까운 쪽으로 발령나서 이동..
신류진
21/07/29 18:05
수정 아이콘
전 걸려서 여자분이 그만뒀습니다.
신동엽
21/07/29 18:07
수정 아이콘
사내연애중입니다.

회사가 엄청 큰 편은 아닌데요.
저희회사는 그런거 크게 터치하는 편이 아니고 회사 특성 상 매일 봐야하는게 아니라서
아무런 불편함이 없네요.

헤어져도 나가야하고 그런 것도 특히 없습니다.
회사별로 다를 것 같아요.
다이어트
21/07/29 18:07
수정 아이콘
티 너무 나는 커플도 있고 청첩장 돌리기 전까지 모르는 커플도 있고....
회사가 작으면 모르는데 어느 정도 규모되면 다른 팀으로 옮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JJ.Persona
21/07/29 18:09
수정 아이콘
이거야말로 정말 커플 바이 커플이겠죠

저는 절대 절대 비밀로 하기로 하고 시작했는데 한 석달만에 걸렸고
걸리고 난 다음엔 에라 모르겠다 온 사람 다 알 정도로 걍 편하게 연애했습니다
2년 좀 넘게 사귀다 헤어졌는데 그냥 둘 다 잘 다녔고
헤어지고 전 결혼 했는데 그 뒤로도 그냥 둘 다 잘 다닙니다
라온하제
21/07/29 18:21
수정 아이콘
요즘시대는 그냥그냥 만나고 헤어지고 해도 크게 신경 안 쓰는것 같아요. 아 50대분들은 헤어지거나 만나면 가장 들뜨시는것 같습니다
검정머리외국인
21/07/29 18:23
수정 아이콘
큭큭. 저는 1주일에 한, 두번씩 점심 먹는 여직원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점심 먹자고 하면 개인업무 봐야 된다는 말을 자주 하더라고요. 어제 점심시간에 비품 좀 찾으러 회사 지하실에 가보니깐 타부서 남직원이랑 알콩달콩 사내연애하고 있더라고요.
21/07/29 18:23
수정 아이콘
같은팀정도까지 되면 헤어질때 서로 불편(주변사람들이 엄청 불편하죠)할거고
그 외는 사실 케바케죠. 본인들이 힘들어서 관두지 주변에서 헤어졌다고 나가라고 하는 경우는 없거든요(거의)
검정머리외국인
21/07/29 18:25
수정 아이콘
물론 퇴사의 자유는 본인들에게 있습니다만 헤어진 연인을 매일 보는게 괴롭잖아요. 대기업이라면 건물이 워낙 커서 상관없겠지만 100명 이하의 중소기업은 신경 많이 씌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속닥속닥 많이 할꺼고.
21/07/29 18:44
수정 아이콘
알죠. 저도 그래서 결국 결혼....읍
Navigator
21/07/29 18:29
수정 아이콘
연애가 뭐라구 커리어를 망치나요. 연애는 연애대로 하더라도, 헤어진다고 해서 퇴사는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21/07/29 20:33
수정 아이콘
사내들끼리 연애는 안됩니다(단호)
이혜리
21/07/29 21:50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 종로에서 육회 먹는데 팀원 둘이 들어와서 알콩달콩.
팀원들 다 같이 출장 가서 같은 호텔에 묵고 있는데, 밖에서 놀다가 새벽에 들어오는데 왜 새벽에 니가 거기서 나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7157 [질문] 노래좀 찾아주십시오. 거의 일주일째 미치겠습니다 [22] 유머게시판11076 21/08/01 11076
157156 [질문] 육아선배님들 조언이 필요합니다. [8] 세인트11242 21/08/01 11242
157155 [질문] [남자구두] 브랜드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실버벨8745 21/08/01 8745
157154 [질문] 자율주행 오토홀드 발 어떻게 하시나요? [13] Grundia11428 21/08/01 11428
157153 [질문] 백신 2차 접종 연기 가능 여부..? [4] 쿠쿠다스10565 21/08/01 10565
157152 [질문] 아이패드 잠금화면에서 이상상태 [3] 옥동이8227 21/08/01 8227
157151 [질문] 처음 가입했는데, 분위기 좀 알고 싶습니다. [17] rukawa8837 21/08/01 8837
157150 [질문] 전세 사기를 당할것같습니다. (반지하 빌라) [8] 멍멍머멈엉멍10775 21/08/01 10775
157149 [질문] 근로장려금요... 저 이번 정기신청때는 무조건 받을수 있을까요?? 잘가라장동건9060 21/08/01 9060
157148 [삭제예정] 논문 없는 석사에 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흔한 편인가요? [8] 삭제됨10190 21/07/31 10190
157146 [질문] 미국에서 중저가? 매트리스 조사하고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10] 휵스7888 21/07/31 7888
157145 [질문] css 질문드립니다. [2] Jane10077 21/07/31 10077
157144 [질문] 소음차단 귀덮개 써보신분 계신가요 [9] Fysta9307 21/07/31 9307
157142 [질문] 세단에서 SUV환승은 가능해도 그 반대는 힘든가요? [25] 삭제됨12887 21/07/31 12887
157141 [질문] 디스커버리4 스마트키 복사 [3] 홍냥이8698 21/07/31 8698
157140 [질문] 타인 명의 핸드폰 약정시 질문이 있습니다. [2] 아츠푸6860 21/07/31 6860
157139 [질문] 중고폰 어디서/어떻게 사는게 제일 현명할까요? [3] AKbizs5995 21/07/31 5995
157138 [질문] 게시판에 글을 쓸때 예전에 작성한 제목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2] Right7145 21/07/31 7145
157137 [질문] [운동] 라잉, 시티드 레그 컬 [3] 응~수고9259 21/07/31 9259
157136 [질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금반환대출은 서로 많이 다른지요...? [2] nexon10988 21/07/31 10988
157135 [질문] 엑스맨 시리즈 볼만한가요? [24] Arya Stark14532 21/07/31 14532
157134 [질문] 종합비타민 변색 [3] 19887768 21/07/31 7768
157133 [질문] 수영선수들의 고글 [1] 醉翁之意不在酒14605 21/07/31 146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