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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9 16:21:07
Name Navigator
Subject [질문] 올해까지 거주지를 하나 더 두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 하나 두고있는 직장인 아재입니다.

최근 저희회사에서 2021년을 통으로 재택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돌도 안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관계로, 처갓집 근처에(사실 본가 근처이기도...) 아파트를 하나 얻어서 그쪽에서 재택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가전이나 가구등을 어떻게 장만할지가 맘에 걸립니다.
저는 당근으로 사서 당근으로 팔고 연말 지나면 청산하고 다시 올라오는걸 생각하고 있는데요..
혹시 저와같은 고민 하고계시는분 계시다거나 좋은 아이디어 있느신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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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롯데몰
21/07/29 16:23
수정 아이콘
와.. 그냥 부럽네요
Navigator
21/07/29 16:47
수정 아이콘
ㅠ.ㅠ;;; 직장님께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21/07/29 16:25
수정 아이콘
음 차라리 이삿짐 1톤 하나 하시는게 낫지 않겠어요? 거리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요. 가전 가구는 운송료 때문에 단기로 여러개 사고 팔기는 조금 애매할 것 같습니다. 필요한 물건들 중고로 계속 지켜보는것도 피곤하고요,
Navigator
21/07/29 16:47
수정 아이콘
저도 Beemo님처럼 생각했었는데, 회사 동료분은 반대로 말씀 하시더라구요 흐흐...
(동료분께서 잘 모르고 알려주셨을수도..)
이건 비용 비교 해봐야겠군요..감사합니다!
21/07/29 16:33
수정 아이콘
풀옵션인 오피스텔이나 아파텔을 알아보시는건 어떨까요.
Navigator
21/07/29 16:45
수정 아이콘
헐...찾아보니 처갓집 있는 지역이 작은 도시라 그런지 그런게 없네요... 오피스텔은 있을줄 알았는데....
21/07/29 17:52
수정 아이콘
대형가전이나 가구까지 생각하신다면 이사하세요.

당근에서 사는 것은 별 문제 없을 수도 있는데, 제 값 받고 대형 가전, 가구 팔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뭐가 중요한 점이냐면, 통으로 동시에 못 판다는 거죠. 침대는 일찍 팔렸는데, 나머지는 안 팔린다면? 대형 물품들은 원하는 제품 사기도 힘들고, 원하는 가격에 팔기는 더더욱 힘듭니다. 거기다가 그걸 나눠서 기간이 다 달라지면 굉장히 피곤해지죠.
Navigator
21/07/29 17:56
수정 아이콘
이사 추천해주시는분들이 많으시는군요 (제 주변 분들도 대부분은 이사를..)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熙煜㷂樂
21/07/29 18:06
수정 아이콘
풀옵션 오피스텔이 좋아보이지만...그게 여의치 않으시고 이사가 부담되시면 렌탈을 알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하나하나 당근에서 알아보는 것보다는 비싸겠지만 한번에 해결가능하고 다시 이사갈때 처리를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포프의대모험
21/07/29 18:21
수정 아이콘
그냥 다세대 원룸 투룸 이런데도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는 다딸려나오는데 단순재택목적이면 이런데도 알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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