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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7 16:40:21
Name 아몬
Subject [질문] 만약 오타니가 성공적으로 이도류를 완성시킨다면
프리미어 15때부터 투수 하나만으로도 진짜 괴물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관심있게 보고 있는 선수였는데
요즘 폼이 장난 아닌 것 같더라고요. 올해 뿐만 아니라 3~4년을 걸쳐서 투타겸업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시킨다면 그 위상이나 인기는 어디쯤일까요? 그리고 현재의 위상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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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21/06/27 16:49
수정 아이콘
올시즌 mvp 유력 1순위죠. war도 1위.

이대로 쭉 이도류는 힘들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5여년 뒤에는 투수 or 타자 중 하나를 택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이대로 부상없이 15여년 꾸준하다면 명전 1턴이라고 봅니다.
21/06/27 17:07
수정 아이콘
너무 특수한 선수라 어떻게 비교가 안되지만
지금 성적을 올해 유지할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단기적으로 메이저 최고 스타에 등극할 것 같고,
말씀하신대로 3~4년을 유지한다면 적어도 인기나 상징성으로는 역대 레전드들과 나란히 할 수 있을듯
타츠야
21/06/27 18:44
수정 아이콘
3, 4년이면 명전은 어렵겠지만 시대 회고할 때 무조건 거론될 거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선수로 기억될 겁니다. 한마디로 역사에 남는거죠.
다만 둘 중에 하나로 정착을 해야겠죠. 지금이야 몸이 괜찮지만 부상 당할 확률도 높고 장기 레이스로 가면 갑자기 내년에 폭망할 수도.
及時雨
21/06/27 18:54
수정 아이콘
3년만 해도 명전 아닌가요 크크
누적 없어도 임팩트로 가거나 하다못해 베테랑 위원회 추천으로라도 갈 듯...
놀라운 본능
21/06/27 19:01
수정 아이콘
꾸준하게 잘하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3년하면 길이길이 회자될
5년간 지금같지는 않지만 이도류를 계속 한다면 그것만 해도 레전드..
서류조당
21/06/28 00:46
수정 아이콘
명전이죠. 야구 역사 얘기할 때 두고두고 이름 나올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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