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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1 23:56:54
Name unluckyboy
Subject [질문] 회사 계약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현재 A라는 업체와 3.3 프리로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있던 곳이 폐쇄되면서 본사으로 들어와서 근무중인데요.
저랑 같은 계약을 유지하시던 개발자분이랑 이야기를 하던 도중 A업체에서 B라는 업체로 옮겨가셨는데
A라는 업체는 B업체의 외주 업체라고 B업체로 옮겨오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이야기를 해주신 개발자분은 6개월정도 싸워서 겨우 옮겼다고 좀 힘들꺼라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A업체 담당자분이 절대 놓아주지 않을꺼라고요.
대신 옮기면 좀 더 유리하게 계약을 할수 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A업체와의 계약 관련 관여한바가 없고 개발자분도 이야기해준것이 아닌것 처럼 해야된다 아니면 소송등 문제가 될수 있다.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A업체와 해지하고 B업체로 옮겨갈때 이야기를 꺼내볼 수 있을까요?
실업급여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실업급여가 지원되는 아예 다른 업체로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보긴 했는데 이건 써먹기 어려울꺼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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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2 11:32
수정 아이콘
외주사 까고 본청으로 가는 셈인데... 본청에서 오라고 계약한다면 그냥 그대로되지 않을까요?
계약주관사를 바꿔달라는거면 당연히 택도 없는 일일테고 (외주사랑 계약된 프리가 갑자기 누구에게 얘기해서 본청이랑 직거래하고 싶다?)
그럼 뭐 순차적으로 본청에 얘기해서 계약 직거래로 해도 되냐고 하시는 거 말곤 방법이 없을거 같습니다.
unluckyboy
21/06/22 13:39
수정 아이콘
본청에서는 기존 계약 해지만 되면 새롭게 계약하는건 문제가 없다라고 전달받았습니다.
계약 주관사를 바꾸는건 아니고 계약주관사의 하청업체에서 나와서 계약 주관사로 옮기고 싶은데 혼자 알아서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생각지 못한거라 조금 난감하네요.
21/06/22 13:58
수정 아이콘
A업체 담당자 입장에서는 좋을게 없기때문에 안놔주는게 당연할 것 같구요 (계약이니까요.)
A/B업체가 관련이 있는 상황에서는 괜히 거짓말 하시는 것도 나중에 좋을게 하나도 없을 거 같습니다.
A업체랑 계약을 하셨으면 임의로 파기를 하시고 옮기셔야하는 부분이니까 싸워서 힘들게 옮기는게 사실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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