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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06 07:57:36
Name 황제의마린
Subject [질문] 여러분은 몰두했던 취미에 현탐이 생길때 어떻게하나요
전 이스포츠를 임요환 스타 시절때부터 봤으니까

몇년째본건지도 햇깔리는데 그래도 꽤 오래봤고 스타 롤 어지간한 문제내도 맞출 자신이있을만큼 몰두한 편이라고 자부하는데


이번에 담원 사건 터진거보니까 그냥.. 이 판에 진절머리가 나더군요

현타가 씨게 왔습니다 내가 이걸 보고 감정이입하면서 응원하고 울고 웃는게 의미가 있는일인가 ?


친구들이 아직도 결혼하고 애도 있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그런거에 감정소모하냐라고 뭐라했을떄도

니들 야구보는거랑 똑같아 자슥들아

아니 야구는 인생이잖아!하면 개뿔 뜯어먹는 소리하네하면서 까고 그랬거든요


물론 취미가 의미가 있어서 하는게 아니고 단순히 취향이 맞아서 재밌어서 하는거지만요

전 게임할때도 현탐이 오면 잠시 그 게임을 안하고 다른 게임을 찾아서 즐기고 그 게임이 다시 하고 싶을때 하는편인데


이스포츠는 현탐이 온적이 없었던건 아니지만(뭐 주작사건 포함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터지면 현탐이 왔으니)

설령 다른 선수들을 응원하더라도 경기는 챙겨봤는데


이번엔 좀 심하게 현타가 씨게 오네요

선수한테 실망한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이 스포츠 자체에 의미를 두고 보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흔들릴정도로 현탐이 온적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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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6 11:0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뿐만 아니라 그냥 스포츠도 똑같습니다.
[그깟 공놀이][그깟 게임]에 의미 부여하고 스토리 입히고 몰두하는거죠. 심심하니까.

현타올때는 좀 거리를 두면 완전 멀어지던지 다시 찾게 되던지 결정납니다.
너무 의미 부여 하지 말고 취미는 취미에 영역에 두시면 어떠신지?
파핀폐인
21/06/06 11:30
수정 아이콘
제가 딱 그랬습니다. 예전에 스타 한창 볼 때, 이제동이 이영호의 벽을 못 넘는거 보고 현타가 빡세게 와서 스타 시청은 물론 겜도 아예 접었습니다.

그렇게 한 2년을 겜 아예 안하고 지내다가 롤이 떠서 새로 하게 됐고 여기까지 왔네요.. 방법이 딱히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몸이 거부한다면 다른 취미를 찾아보시는것도 방법일듯요..?
21/06/07 09:52
수정 아이콘
취미에 현타가 오면 거리를 둬봐야죠.
현타의 이유가 무엇이었고 내가 어찌해야할지 한발짝 떨어져서보면 생각보다 그만두기도, 새로 시작하기도 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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