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5/26 01:20:27
Name 레이오네
Subject [질문] 아이패드 프로 구입을 고민중인데, 살만할까요? (수정됨)
여차저차해서 태블릿을 하나 구매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당초 계획이었던 갤럭시 탭 S7 FE 출시 후 구매가 이번에 유출 가격이 좀 에러로 책정된 것 같은 상황이다보니 이리저리 맞춰보다가 곧 나온다는 M1 아이패드 프로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대략적인 용도로 생각중인 것은,

- 동영상 시청
- 이북
- 그림 조금
- 게임?(이번 아패프로가 원신 60프레임 된다는 말이 있어서 가능하면 이쪽도...)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어느 정도의 휴대성은 필요로 할 것 같아서 물량도 없는 12.9보단 디스플레이의 손해를 약간 감수하더라도 11인치를 생각해보고 있는데 가격이 꽤 센 편이다 보니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애플 기기를 제대로 써 본 적이 없는 것도 고민의 원인 중 하나인데...(10년 전에 아패3 1달 정도 써본 게 사실상 전부입니다)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lwaysAwake
21/05/26 01:48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사바사인데.. 제 경험상 아이패드는 써야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 분들이 잘 씁니다.
예를 들어서,
1. 난 이걸로 인강을 들을거야.
2. 난 이걸로 수업을 필기하는데에 쓸거야.
3. 난 이걸로 내가 평소에 종이에 많이 그리던 그림을 대신 그리는데에 사용해야지.

이런 정도의 목적이 없으면 금방 기존에 쓰던 기기로 돌아가거나 그냥 책상 한구석을 지키는 장식품이 되더라구요.
21/05/26 11:03
수정 아이콘
222
제가 그 케이스입니다. 목적없이 있으면 어디든 쓰겠지~ 하고 구매했는데 침대 옆 테이블에 계속 누워있네요.
인터넷 할땐 맥북보다 불편하고 동영상도 티비나 빔으로 보니 활용할데가 마땅찮네요.
태블릿은 목적이 확실하고 꼭 필요할때 구매하는게 좋아보여요.
ArcanumToss
21/05/26 02:49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천지인 입력 앱을 이것저것 깔아서 써봤는데 다 버그가 있어서 돌아버리겠더군요.
다른 무엇보다 한글 입력을 할 때마다 화딱지가 납니다.
이게 문제가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아이패드 써도 됩니다.
선넘네
21/05/26 03:14
수정 아이콘
전 m1으로 뭘 더 할 수 있게 될 때까지는 기다릴 예정입니다.
21/05/26 03: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태블릿은 가격을 제외하고 아이패드와 비교할만한 제품군 자체가 없습니다.
OS 안정성, 최적화, 성능 독보적입니다.
게임쪽으론 특히 더 하죠.
레이오네
21/05/26 09:47
수정 아이콘
꽤 의견이 갈리는군요.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1/05/26 10:53
수정 아이콘
에어4세대로 애플꺼 생전 처음 써보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필기북이랑 그림 위주로 쓰게 돼서 그냥 큰 프로로 샀어야 했나 싶긴 해요
21/05/26 11:1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태블릿은 사고나서 용도를 찾는게 아니라 사기 전에 용도가 있어야합니다.
특히 고사양 태블릿은 적어도 '이거 사면 게임으로 뽕 뽑을거야' 정도의 각오가 있어야해요.
그게 아니면 프로 라인업까지 갈 필요 없고 에어선에서 해결되죠.

만약 영상 셔틀 정도로 끝날거면 패드보단 갤탭이구요.
21/05/26 12:20
수정 아이콘
12.9 인치 쓰고 있는데 생산성은 1도 발휘하지 않습니다. 누워서 PGR보고 유튜브보고 넷플릭스보고가 전부다죠. (탭도 그렇게 씁니다...)
늙어서 그런지 생산성은 굳이 또 랩탑열어서 하는게 편하고 (둘다 키보드까지 샀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은 그리지않으며, E북보다가 영상보다가 하는데다만 씁니다. 굳이 M1칩이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이순신
21/05/26 14:25
수정 아이콘
12.9인치 4세대를 거의 만화책뷰어로만 쓰고있는데 만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스웨이드
21/05/26 19:16
수정 아이콘
일단 모바일게임하시고 이북 보신다면 제일저렴한 모델 가셔도 3년이상은 거뜬히 쓰실수있을거같네요 영상도 보기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제가 딱 글쓴분하고 비슷하게 쓰려고 아패미니5에서 넘어갑니다 크크크
레이오네
21/05/27 00:19
수정 아이콘
답변이 더 달렸었군요. 다들 감사합니다!
일단 뭔가 절박한 용도(?)는 아직 없어보여서 한 턴 넘기는 걸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에어 5나 미니 6(미니 프로 썰도 있고 하네요?) 기다려보는걸로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5502 [질문] 성수동 맛집, 카페, 가죽공방 추천해주세요. [2] 박신영8931 21/05/29 8931
155501 [질문] 양문형 냉장고가 갑자기 이상합니다. [4] 청자켓7046 21/05/29 7046
155500 [질문] 오프라인에만 잇는 신발사이즈도 잇나요? [6] 스핔스핔8031 21/05/29 8031
155499 [삭제예정] 언팔 상태인데 스토리 염탐하는것도 의미부여죠? [11] 너무춰11894 21/05/29 11894
155498 [삭제예정] 어머님 칠순 가족여행 숙소 중심 추천 [2] 시은9951 21/05/29 9951
155497 [질문] 프로젝트에서 빠지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될까요? [29] 비공개9398 21/05/29 9398
155496 [질문] 보호대 종류 건조기 돌리면 사이즈 줄어들까요? 약쟁이8349 21/05/29 8349
155495 [질문] 가슴에 반점이 생겼어요 [3] 히로미9881 21/05/29 9881
155494 [질문] 이동식에어컨 구매고려 중 음압 현상에 대하여.. [5] kissandcry11858 21/05/29 11858
155493 [질문] 소송을 변호사 없이 혼자할 수 있을까요 [2] 삭제됨9128 21/05/29 9128
155492 [질문] 디비니티 오리지널씬2 정보가 많은 사이트를 알수 있을까요? [7] 보로미어10390 21/05/29 10390
155491 [질문] 여성분들 화장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4] 데비루쥐9997 21/05/29 9997
155490 [질문] 컴퓨터와 전압 질문입니다 [4] 교자만두10653 21/05/29 10653
155489 [질문] 엑셀함수 잘 아는 분 있으신지요..? [2] nexon9303 21/05/28 9303
155488 [질문] USB image tool로 만든 img 파일 압축 푸는 법이 궁금합니다. [7] 미숙한 S씨8249 21/05/28 8249
155487 [질문] 손에 연고를 발랐는데 언제 지워야 할까요? [5] 아파10047 21/05/28 10047
155486 [질문] 스포티비 나우 vod 다시보기 올라오는 시간이 궁금합니다. [4] 아르키메데스12026 21/05/28 12026
155485 [질문] PC GTA5 용 컨트롤러 [6] 길버그11360 21/05/28 11360
155484 [질문] 아이맥은 출시 주기가 어떻게 되나요? [6] Skyfall7292 21/05/28 7292
155483 [질문] 직장동료 심리 [33] 검정머리외국인11918 21/05/28 11918
155482 [질문] 롤 프로경기중에 더 잘하는데 진 다전제가 있었나요? [22] 김솔9618 21/05/28 9618
155481 [질문] 국내상장 미장 etf 추천부탁드립니다. [5] Chandler8134 21/05/28 8134
155480 [질문] 호구(?)가 되지 않으면서 인터넷 재약정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코시엔7245 21/05/28 72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