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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9 00:03:54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여친이랑헤어지고싶내요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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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곰
21/05/19 00:14
수정 아이콘
진짜 왜 데리고 사나 싶은 수준이네요
에이치블루
21/05/19 00:20
수정 아이콘
사랑하세요? 아직 포기하지 않으셨나요?

그럼 정말 바꿔달라고 부탁하세요.

요새 세태 상 상대에게 싫은 소리 하기 싫으시겠죠.

그러나 지금 바꾸지 않으면 평생 집에서 담배 피우고 낮밤이 바뀐 분과 살게 될겁니다.

님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꼭 얘기하세요.

다만 얘기는 꼭 하세요. 결혼하면 만사에 대해 얘기를 해야 합니다.
푸들은푸들푸들해
21/05/19 00:26
수정 아이콘
담배는 지금 다시핀지 얼마안된거라 말하면 통할거같은데 다른거는 참
소사이어티게임
21/05/19 00:31
수정 아이콘
사랑에 연결해서 결혼에 있어서, 이 사람을
내가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잘 안됩니다.

내가 이 사람의 이런 모습까지 인정하면 결혼하는 겁니다.
21/05/19 00:33
수정 아이콘
무급으로 보육중이시네요;;;;
할말하않
희원토끼
21/05/19 00:35
수정 아이콘
다떠나서 여친분이 결혼생각 없는듯하시면 헤어지세요. 동거의 좋은점이 하나도 없어보여요. 결혼생활로 이어지면 말할것도 없고요.
덴드로븀
21/05/19 00:35
수정 아이콘
글로만 봐선 연애라기보단 무슨 후견인이 되버리신것 같은데... 알콩달콩해도 모자랄시간에 이러고 계신거면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셔야죠.
그리고 간호사인 이상 결혼을 한다고 해도 평범하게 주말에 놀러가고 이런건 쉽지 않을테고,
간호사 세계도 워낙 빡시다보니 간호사된 이후에 힘들다고 징징대는것도 계속 받아주셔야 할테구요.

그리고 결혼은 최소 60년이상짜리 초장기 계약입니다. 지금 당장 상대방이 쉽게 안바뀔것 같다면 성인인이상 수십년이 흘러도 쉽게 안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구요. 그걸 버틸수 있을만큼 사랑한다면 상관없는거지만... 이렇게 글로 남기실 정도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수밖엔 없다고 봅니다.
조말론
21/05/19 00:36
수정 아이콘
떼어 놓기도 쉽지 않으실텐데.. 잘 마무리 되시길
찬가(PGR21)
21/05/19 00:42
수정 아이콘
8살 연하 만난지 3년이면 대충 여자분 25 전후, 남자분 33 전후, 거기에 동거 중이면 남자 입장에선 당연히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으실텐데
지금 동거하면서 보여주는 모습이 결혼하고 평생 보게 될 아내분의 모습입니다.
동거 4개월만에 벌써 이렇게 고민하고 계신데 결혼하고 4개월, 4년, 40년은 어떻게 버티시려구요?
여친분이 정답을 알려주고 있는데 굳이 오답을 찍을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배고픈유학생
21/05/19 00:50
수정 아이콘
보살이신가요.. 글만 봐서는 이별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Alcohol bear
21/05/19 00:50
수정 아이콘
뭐지 덜덜
아이폰텐
21/05/19 00:53
수정 아이콘
보살이시네...
21/05/19 00:53
수정 아이콘
상대를 바꿀라고 하기보단 본인이 맞출 수 있는지 고민하세요. 그게 안될거 같으면 같이 못삽니다.

한번 푸닥거리 해서 잠깐 변하지 싶어도 사람은 안 변합니다.
조미운
21/05/19 00:55
수정 아이콘
이건 말 안 듣는 딸 키울 때나 한탄하는 느낌인데...
푸들은푸들푸들해
21/05/19 00:57
수정 아이콘
2 3월까지는 괜찬앗어요 할거다하고.그랬는데 중간고사 시즌부턴가 학교 공부에 미친건지 어디놀러가자해도 안갈려고하고 아까도 말해봤지만 전혀안먹혀서 용달차부르자 했습니다
리스트린
21/05/19 00:58
수정 아이콘
님이 적응하던가, 아니면 헤어지던가 둘 중 하나 추천.
다른 사람을 바꾸려 들면 서로에게 고통만 남습니다.
정말 이 점은 못참겠다 싶으면 서로 인연이 아닌겁니다.
성큼걸이
21/05/19 00:58
수정 아이콘
글만 봐서는 사귀는게 맞는지조차 모르겠네요. 무료로 거주지 제공해주고 계신거같은데
ArcanumToss
21/05/19 00:59
수정 아이콘
[부모님도 동거하는걸알아서 한번대꼬오라해도 한번보자해도 여친은 안갈려하구요]
여기에서 헤어져야 한다는 결론이 확실하게 나오네요.
푸들은푸들푸들해
21/05/19 01:02
수정 아이콘
이거는 좀 복잡한게 여친이 엄마랑만 자랏거든요
저희 부모님한테 제가 아직 용기가안나서 그걸 얘기안했어요
부모님은 애인생겼다하면 부모님뭐하시냐 이혼안하셧냐부터 물어보시거든요; 그런게 좀 부담스러웟을수도있어요
This-Plus
21/05/19 01:08
수정 아이콘
이건 작성자분도 대처가 안좋으신 것 같은데
각자 자기 부모님은 알아서 단도리 해야죠.
따로 이혼 가정인 거 미리 말씀드리고 마음의 허락을 받아놔야지...
그냥 몸으로 부딪히길 원하는 이런 상황이면 제가 여자라도 안갑니다.
그 외엔 무죄.
페로몬아돌
21/05/19 01:05
수정 아이콘
여친 맞죠?
21/05/19 01:08
수정 아이콘
헤어졌을 때 다른 여자 만나서 결혼할 가능성 / 이렇게 사느니 혼자 사는게 낫다. 라는 생각을 잘 해보시고..
늦나이에 막상 헤어지면 새로운 연인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푸들은푸들푸들해
21/05/19 01:11
수정 아이콘
어우 감사합니다 근데 댓글막기기능없나요 댓글그만달아주셔도됩니당 내일 용달차부르기러했어용
21/05/19 01:27
수정 아이콘
글을 삭제하시는게 좋을듯 크
푸들은푸들푸들해
21/05/19 01:42
수정 아이콘
글삭튀햇다고 머라할거같은데 일단했어요 크크
김유라
21/05/19 05:40
수정 아이콘
슥 보고 답변은 안드렸는데 이런걸로 삭튀라 할만큼 야박하지는 않습니다 크크
21/05/19 10:41
수정 아이콘
글만 봤는데 삭제되었네요. 건승을 빕니다.
제 친구라면 너만 보고 생각하고 결정하라고
말해줬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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