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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4/22 13:04:35
Name 醉翁之意不在酒
Subject [질문] 보디빌딩 관련 질문
이른바 쇠질이라곤 한번도 해본적 없는 헬스장 문턱 밟아본적도 없는 1인입니다.
어릴때부터 보디빌더들 경기하는 장면 같은거 보면서 의문이 들었지만 알아보지도 않고 알아볼데도 없고 해서 여태까지 모르고 있습니다.
질문 들어갑니다.

1. 백인 선수도 황인종 선수도 모두 구리빛이 나는데 이건 태운건가요? 아님 페인트칠한건가요? 저 색상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나요?
2. 기름칠을 해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건 왜죠? 색갈과 마찬가지로 무슨 기능성이 있길래 칠하나요?
3. 포즈 잡으면서 근육 보여줄때 모두 웃고 있는데 왜죠? 웃음을 보여줘야 된다는 규정이 있나요? 아님 나 엄청 여유로움, 7할 정도의 힘밖에 안쓰고있음 이런건가요? 전 터미네이터처럼 생긴 선수가 선글라스 쓰고 무표정하게 하면 그건 그것대로 멋있을거 같은데....

유치한 질문 죄송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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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2 13:16
수정 아이콘
1.이건 직접 겪어보셔야 확실하게 알기 쉬운데, 어느정도 근육이 생겨도 허여멀건하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입체감이 적다고 해야하나.. 특히 복근 같은 작은 근육은 더더욱이요. 그래서 태닝하는거구요. 보통 일반인도 바디프로필 찍게되면 태닝 샵 가서 많이들 합니다.
2. 1번과 비슷한 이유입니다. 광택 나면 근육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3. 포징에 대한 규정은 있지만 얼굴 표정이 규정은 아닙니다. 걍 심사위원한테 잘보이려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醉翁之意不在酒
21/04/22 13:33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역시 기능적인 이유였군요.
그럼 그 흑인 선수들, 개중에도 완전 새카만 피부색의 흑인 같은 겨우에는 오히려 너무 색이 짙어서 불리할수도 있는건가요? 근육 윤곽이 잘 안보인다거나.
타이팅
21/04/22 14:1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태닝을 깔고 가고, 탄 이라는 색소크림을 바릅니다
강인함을 대결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미적인 요소가 핵심인 쇼 라서 웃습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1/04/22 14:25
수정 아이콘
앗....강인함이 아닌 아름다움을 겨루는 대회였다니.....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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