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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20 20:07:45
Name 라디오스타
Subject [질문] 소중한곳의 털을 다 없애면 어떨까요?
왁싱을 두달에 한번꼴로하는데요. 돈도 아깝고 매번 번거롭고 일주일정도는 트러블에 시달리고
아프고.. 해서 차라리 제모가 어떻겟나 싶어서 레이저 제모를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비용도 괜찮고 해서 제모를 고민중인데요.
왁싱이랑은 다른 고민이.. 이게 영구적으로 없어지는것다 보니까.. 나중에 혹시라도 뭔가 후회할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참고로 저는 털을 싫어해서 허벅지도 턱도 다 제모했는데 만족도 1000프로거든요.... 결혼도 했구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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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림과 다름
21/04/20 20: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살과 살이 부대끼는데 털이 완충제 역활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털이 없다면 맨살과 맨살이 부딪히는거라서 무지 따갑지 않을까요?
21/04/20 22:29
수정 아이콘
막상 왁싱해보시면 그 반대입니다...똥쌀때도 편하고 그냥 일상생활에서도 편해요.
스토리북
21/04/20 20:14
수정 아이콘
아는 선에서는 후회할 일 없습니다 크흠.
농심신라면
21/04/20 21:23
수정 아이콘
깔끔하고 좋습니다
아이고배야
21/04/20 22:46
수정 아이콘
"아빠, 아빠는 왜 거기에 털이 없어?"
뭐 이정도가 제일 곤란한 일 아닐까요
노년이 되면 또 좀 애매하려나 싶고요 흐흐
다크서클팬더
21/04/20 22:48
수정 아이콘
공중목욕탕이나 수영장 탈의실에서 시선 받는거 정도...?
라디오스타
21/04/21 01:0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dfjiaoefse
21/04/21 01:35
수정 아이콘
영구 제모해도 몇년지나면 다시 나지 않을까요?
21/04/21 04:05
수정 아이콘
지인이 턱수염 받았엇는데 다시 자라던데 영구적인게 맞나요?
개인적으론 영구적이라해도 결혼도 하셧으면 무조건 하는게 이득같아요
이미 편하신것도 아실테고
유료도로당
21/04/21 08:17
수정 아이콘
목욕탕에서 시선 받는거 딱 하나라고 하던데요 크크 목욕탕 자주 가게 되시면 그것도 은근 스트레스일지도... (지금 당장 목욕탕 안다니더라도 골프치거나 하면 라운딩하고 다같이 샤워하러 들어가거나 하는 일이 생깁니다;)
21/04/21 12:34
수정 아이콘
레이저 제모도 완전히 영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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