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3/19 13:59:33
Name 모아찐
Subject [질문] [삭제예정]요즘 대세인 기업 ESG 관련 질문
안녕하세요. 요즘 기업들의 화두인 ESG와 관련되서 질문드립니다.
사실 요즘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나 싶네요...크크
국제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이 대두되면서 이에 따라 ESG 경영이 확 뜬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ESG 평가를 좋게 받아야 국민연금이나 여타 투자사들에게 많은 투자를 받기 위해
ESG 평가를 잘 받기 위한 노력을 기업들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ESG 경영이 잘되야 ESG 평가를 잘 받을 수 있겠지만...기업 특성상 일단 ESG 평가를 잘 받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잘 모르다보니 계속 '알고 있다'라고 문장을 마무리 하고 있네요...이해 좀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질문의 요는,
ESG에서 E인 환경부분은 자원을 투입하여 E의 평가를 잘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E에 집중하고 있는데,
식품 관련 기업들이 E의 평가를 좋게 받기 위해서는(혹은 ESG 경영을 잘 할 수 있는)
어떤 역할? 활동?을 해야 할 지에 대한 팁이나 아이디어가 있으실까요?

글이 중구난방이라 이해하시기 어려우시겠지만
PGR 회원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카이
21/03/19 14:09
수정 아이콘
식품기업이라고 하니 너무 포괄적이긴 하지만 가공식품 기업 같으면
포장을 분리수거 친화적으로 바꾼다던가 자연분해 가능 재질로 바꾸는 것이나
가공 시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방편 마련 정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0126양력반대
21/03/19 14:2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ESG는 기본적으로 투자 기법에 가깝고, 이는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에 이롭지 않은 기업들을 규제하기 때문에

ESG 친화적인 기업이 이런 규제리스크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돈이 쏠릴 수 있다는 관정메서 여러 펀드들이 ESG를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블랙 뭐시기 친구도 그렇고. 국내에서도 SK 등 IPO 및 사모펀드와 유연한 관계를 가진 기업들이 ESG에 적극적이구요.

결국, 소비자가 아닌 주식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위한 전략이었는데 국내로 들어오면서 이게 약간 주식보다는 실제 경영에 가까운 개념 (기존 지속가능경영의 업그레이드 버젼)이 되었더라고요.

여튼 이 관점에서 E평가를 잘 받으려면 (소비자한테) 일본처럼 무색 라벨지 활용하여 플라스틱 페트병 음료수를 만든다거나, 생분해성 패키지로 제품을 포장하는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올버즈라는 신발 브랜드처럼 제작 과정에 들어가는 탄소량 등을 공개하여 궁극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구요.
Phlying Dolphin
21/03/19 14:36
수정 아이콘
요즘의 E는 대부분 탄소 배출량 저감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21/03/19 14:42
수정 아이콘
활동들은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고..
업종에 관계없이 범용성있는 건 내부적으로 환경경영 정책, 조직이 마련되고 그에 대한 성과평가 (주로 ESG 전반의 리스크 관리 성과를 그룹 차원, 각 계열회사 차원, 사업부 차원의 성과평가 체계에 반영하고 잘 평가하고 있는지..)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는지, C-level 임원들이 참여하는 이사회 내 위원회 같은 게 마련되어 있는지.. 홈페이지에 주요 활동 목표와 성과지표들을 얼마나 공개하고 있는지.. 환경 관련 비재무보고서는 공개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도 중요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804 [질문] 자동차 등록증 이중 발급 질문 있습니다 [4] 시무룩5842 21/03/23 5842
153803 [질문] 음악(가요 가야금 연주) [2] purplesoul6383 21/03/23 6383
153801 [질문] 싸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고기? [16] 깃털달린뱀7938 21/03/23 7938
153800 [질문] 유무선 겸용 스피커 관련 질문 (오디오엔진 A2+, HD3) [4] 아기공룡씽씽카7489 21/03/23 7489
153799 [질문] 서울 가성비 좋은 비스포크 전문점 문의 [13] 삭제됨9231 21/03/23 9231
153798 [질문] 소리파일를 희미하게(blur) 편집하고 싶습니다 [5] AKbizs6229 21/03/23 6229
153797 [질문] 플스용 모니터좀 추천드립니다 [4] 리코타홀릭7312 21/03/23 7312
153796 [질문] 갤럭시 버즈를 노트북에 연결했는데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3] monkeyD7229 21/03/23 7229
153795 [질문] 광교 카페거리 맛집 저녁식사 할곳 문의드립니다. [3] TranceDJ7557 21/03/23 7557
153794 [질문] 스마트 TV에 VPN 적용시키는 것 가능한가요? [4] 농심신라면9706 21/03/23 9706
153793 [질문] 차량사고 보험처리 [4] moqq7292 21/03/23 7292
153792 [질문] 터치펜으로만 할수있는 모바일겜 추천받습니다. [9] 요한슨7493 21/03/23 7493
153791 [질문]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궁금해요궁금해7546 21/03/23 7546
153790 [질문] 삼성핸드폰 튕기는 분 계신가요? [3] 명경지수7339 21/03/23 7339
153788 [질문] 내일 노트20울트라 구입하려고 합니다. [4] 마스쿼레이드7383 21/03/23 7383
153787 [질문] 행복쇼핑 완제품 가격 문의요 (RTX 3060) [3] Seltos6393 21/03/23 6393
153786 [질문] 실거주 1채는 진리?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51] 김보노9331 21/03/22 9331
153785 [질문] 시청역 근처에 조용한 곳 없을까요? [5] 똥꾼8196 21/03/22 8196
153784 [질문] 쿠션 괜찮은 깔창 있을까요? [3] CoMbI COLa5900 21/03/22 5900
153783 [질문] 약과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3] 제니6518 21/03/22 6518
153782 [질문] 3D멀미 없는 PS4 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움하하7829 21/03/22 7829
153781 [질문] 에어맥스 모델을 찾습니다. [3] 동네노는아이6516 21/03/22 6516
153780 [질문] 앨범 발매전 선공개로 트랙리스트가 올라오는 공식적인 홈페이지는 없나요? [3] 공근에이스7875 21/03/22 78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