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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22 12:23:12
Name 흥선대원군
Subject [질문] [과학]문송한 질문드립니다.
문과고 학창시절 과학을 잘 못해서 기초지식이 없습니다. 괴상한 질문 죄송합니다!

1. 기본입자 중 쿼크(업쿼크, 다운쿼크)가 만나 중성자와 양성자를 이루고 그 주위를 전자가 멤돌면서 원자가 구성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원자별로 양성자의 수와 전자의 수가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요? 에너지의 차이인가요? 어떤 이유로 쿼크와 전자가 헬륨이 되고 철이 되고 금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2. 원자번호가 그 순서대로 전자의 개수인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다면 왜 그 순서대로 희귀하지 않을까요? 가령 원자번호가 빠른 금보다 납이 더 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3. 인위적으로 쿼크와 전자를 뭉쳐서 원자를 만드는 것도 가능한가요? 가령 공기로 금을 만든다든지 하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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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1/02/22 12:25
수정 아이콘
일단 전자가 아니라 양성자의 수가 그 원소를 정의합니다. 양성자 수가 다르면 그냥 다른 물질입니다.
흥선대원군
21/02/22 12:26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츠라빈스카야
21/02/22 12:29
수정 아이콘
3번은, 입자가속기로 비슷하게 인위적인 원자 합성이 가능하지만...금같은거 만들기엔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만드는데 드는 돈이 같은 양의 금값보다 많이 비싸서) 꼭 필요한 원소 외엔 할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흥선대원군
21/02/22 12: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고란고란
21/02/22 20:18
수정 아이콘
납은 방사성 원소가 붕괴하면서 최종적으로 만들어지는 원소라 흔한 게 아닌가... 하고 생각됩니다. 정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그리고 금은 초신성 폭발 등의 고온 고압의 상태에서 만들어지는 거라 양이 많지는 않을거에요. 또 모르죠. 어떤 천체는 금만으로 이루어져있을 지도.
원자번호는 그냥 양성자 개수대로 번호를 매긴 거고, 해당 원소의 생성이 원자번호 순서대로인 건 아닙니다. 수소는 우주에서 가장 흔한 원소지만 리튬과 베릴륨은 또 비교적 희귀한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흥선대원군
21/02/25 09: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미카엘
21/02/22 21:49
수정 아이콘
양성자 개수가 늘어날수록 그 양성자들을 잡아 주는 중성자의 개수가 더 많아야 합니다.
흥선대원군
21/02/25 09: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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