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이하드 1편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히어로. 맨발 액션, 진통제 없이는 버티기 어려운 스트레스와 부부문제.
소시민 영웅이지만 그래서 더 강하다. 이피카이예 마더 퍼커!
건물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액션 전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행동하는 경찰과 오직 목소리만으로 조언하는 경찰간의 우정. 악당의 연기와 폭파까지...


2.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사막을 배경으로한 미친 액션. 직진으로 갔다가 직진으로 온다.
원웨이 액션. 지름길은 없다. 괴랄한 자동차들과 알고보면 괜찮은 악당의 카체이싱
주인공이 조력자로 여자들이 진짜 주연인 영화. 꼴페미들아 페미영화라도 이렇게 만들면 봐준다.
워보이들은 하늘을 날고 내 정신은 액셀을 밟으라고 말한다! 김지영 볼시간에 이거 보는게 여성인권 향상에 이득일듯.


3.  매트릭스 1편
누구나 한번쯤 따라해보는 허리꺾기 홍콩액션과 cg 그리고 성경과 일본sf물을 적절하게 섞은 결과.
빨간약 파란약 무엇을 먹든 상관없다. 철학적 메시지를 몰라도 상관없다.
키아누 리브스는 총알도 멈추고 자신의 노화도 멈췄다.
그는 진짜 네오다.


4. 터미네이터 2편
당시로서 가능한 모든 액션을 다 보여줬다.
할리데이비슨, 산악용 바이크, 자동차, 트럭, 헬기, 경찰차, 경찰 바이크 등의 추격전
레버액션, 권총, 미니건, 유탄발사기, 샷건, m4, 생체무기 등의 무기전
날렵한 액체로봇 t1000 vs 탱크같은 t-800 의 육탄전
미친 cg와 미친 분장의 환상적인 컬래보


5. 본 얼티메이텀
진짜 스파이는 이렇게 싸운다.
무식한 화력몰빵 총질, 근육맨들의 혈투, 스포츠카들의 카체이싱
모두 거짓이다.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능숙한 연기와 단순간의 순간판단이 진짜 액션이다.


6. 킬빌
일본게임이 실사화된다면?
철권, 소울칼리버가 영화로 되살아난다.
모든 장면에 피가 있지만 잔인하기보다는 시원한 느낌.


8. 황해
세계최초 소 뼈다귀 액션.
가리는 무기가 없다. 사시미가 있으면 사시미로 도끼가 있으면 도끼로
아무것도 없으면 주먹으로
한국영화 최고의 맷집을 자랑하는 구남이와
한국영화 최강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면사장


9. 맨 오브 스틸
액션 하나 만큼은 모든 슈퍼히어로 영화보다 뛰어났다.
다른 히어로 영화들이 만화를 보기좋게 실사화 했다면
여기선 진짜 외계인들이 지구를 박살내는 느낌을 보여준다.
어벤져스가 도시에서 싸우는건 게임같고 재미있지만
외계인들이 싸우는건 재앙같이 느껴진다.
진짜 마음만 먹으면 지구쯤은 박살낼듯한 액션을 보여줬다.


10. 히트
자! 선수입장~, 여기는 이제 우리가 접수한다!
자 나의 해킹실력을 좀 발휘해볼까? 이딴 쓰레기 대사는 안나온다.
케이블타이로 손을 묶고 주인공이라도 복면쓰고 빠르게 제압하고 빠르게 빠져나온다.
총기와 다량의 돈을 들고 움직이는 건 힘들지만
자동소총과 전술훈련만 잘 되어 있으면 3~4명이 20명 이상을 대응할 수 있는것을 현실적으로 보여준 히트.


추가영화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