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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9 16:18:37
Name 하쿠나마타타
Subject [질문] 식당에서 코푸는건 많이 노매너인가요
동네 자주가는 밥집에서 뼈다귀탕 먹고 나오는데
주인아저씨가 코푸는것좀 자제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나말곤 손님이 없었;; 평소에 자주가는데 그때 불편했던건가 싶고...
이제까지 신경 못쓰고 살았는데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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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
20/06/19 16:20
수정 아이콘
풀더라도 식탁 아래서 숨어서 푸는 게 매너일까요? 제가 코 나오면 그러거든요. 예전에 절 좋아하던 여자애가 숨어서 푸는 게 매너있어보여서 반했다고 하더군요.
호아킨
20/06/19 16:20
수정 아이콘
사람없는김에 말씀해주신게 아닐가요 ?
Rorschach
20/06/19 16:20
수정 아이콘
정도에 따라 다르겠죠. 뭐 가능성은 크게 두 가지네요.
1. 주인아저씨가 지나치게 예민하시거나
2. 하쿠나마타타님께서 코를 푸시는 소리가 다른 손님들이 듣기안좋을 정도로 크거나...
-PgR-매니아
20/06/19 16:23
수정 아이콘
코 흐르는 거 닦는것도 아니고 푸는건 소리도 좀 나고...;; 화장실에 가셔서 풀고 오시는게 매너같아 보입니다..특히 요즘 같은 시국엔 더욱이요..
20/06/19 16:23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혹시 코를 풀어야 할 상황이 오면 화장실에 가서 풀고 오거나, 소리 안나게 그냥 콧물만 살짝 닦거나 뭐 그렇게는 하고 있습니다.
20/06/19 16:24
수정 아이콘
평소에도 코를 푸신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제가 옆에 있던 손님일 경우 그 자리에서 먹던거 그만두고 나갔을 것 같네요.
덴드로븀
20/06/19 16:28
수정 아이콘
코로나시국이기도 하니.......
20/06/19 16:29
수정 아이콘
보기에나 듣기에 안좋을건 알아서, 가급적 소리 작게 내거나 안보이게해서 풀어요.
20/06/19 16:31
수정 아이콘
화장실가서 하는게 좋죠.
타카이
20/06/19 16:32
수정 아이콘
휑하고 풀지는 않고 그래도 풀긴합니다
남들이 푸는것도 신경 안쓰고
타이팅
20/06/19 16:32
수정 아이콘
저는 조용히 닦기만 하거나 화장실 가서 풀어요
20/06/19 16:33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좀 소리나게 코푸는건 좀 더럽다고 느끼니까요;

근데 이상하게 외국애들은 코푸는게 뭐 어때서 ? 이런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코푸는걸 되게 더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Undertaker
20/06/19 16:35
수정 아이콘
사람이 없는데 지적했다면 그동안 쌓인게 있지않나싶네요.
밖에 나가서 풀거나 참는게 좋죠.
20/06/19 16:36
수정 아이콘
저는 비염 때문인지 매운 음식이나 국물 음식 먹으면 코가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신경 쓰여서 코를 소리 내서 풀지는 않고 그냥 닦습니다.
나오는 코를 흘리면서 먹을 수는 없으니까요 ㅠㅠ
창조신
20/06/19 16:38
수정 아이콘
소리크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피식인
20/06/19 16:41
수정 아이콘
소리 크기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이거에 따라 아저씨가 예민하거나 진짜로 소리가 너무 컸다거나로 갈릴거 같네요.
20/06/19 16:39
수정 아이콘
보통은 흐르는 콧물 정도만 닦지 않나요?
율곡이이
20/06/19 16:41
수정 아이콘
평소에 쌓인걸 다른 손님 없는 김에 말한걸로 보입니다. 그냥 닦는게 아니라 솔직히 밥 먹는데 옆에서 소리나게 코풀면 밥맛 떨어지죠.
20/06/21 10:37
수정 아이콘
2222
쿠크다스
20/06/19 16:51
수정 아이콘
코로나 아니더라도 화장실에서 푸는게 매너겠죠.
하쿠나마타타
20/06/19 16:54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까 더욱 아찔하군요... 아 땀난다..
20/06/19 16:54
수정 아이콘
질질 흐르는거야 오히려 안닦는게 비매너겠고
매운음식 훌쩍대며 먹는거면 어쩔수 없지만
흥~하고 푸는건 좀 그렇죠
20/06/19 16:5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염이 있어서 뜨겁거나 매운 걸 먹으면 콧물이 좀 나오는 편이라 남일 같지 않네요. 저는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풀지는 않고 살짝 흥 하는 정도로 닦아냅니다. 좀 눈치가 보이긴 해요.
20/06/19 17:00
수정 아이콘
유럽 식당에선 허용되는 매너입니다. 유럽에서 살다가 왔다고 하세요
20/06/19 17:06
수정 아이콘
큽... 오늘도 매너 배워갑니다
시한부잉여
20/06/19 17:09
수정 아이콘
맵고 뜨거운거 먹으면 콧물 나와서 국밥을 잘 안먹음
안풀고 계속 닦기 너무 귀찮아요 좀 더럽기도 하고..
20/06/19 17:10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걸로 테클거는사람도 있구나..........
HA클러스터
20/06/19 17:18
수정 아이콘
정도에 따라 다를것같네요. 어쩌다 한번씩 하는걸 따지면 가게주인이 너무 예민한것 같고, 매번 갈때마다 수회이상 큰소리내며 풀면 지적받는게 당연할것 같고...
에프케이
20/06/19 17:36
수정 아이콘
음.. 당연히 비매너라고 생각했는데.. 보통은 흐르는 거 닦는 정도 아닌가요?
저도 댓글보고 좀 놀랬네요.
20/06/19 17:37
수정 아이콘
옆에서 계속 코 먹고 있는것보다 푸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20/06/19 17:40
수정 아이콘
시국이 시국이라 당연히 비매너라고 생각합니다.
20/06/19 17:41
수정 아이콘
코푸는거 자체가 비매너는 아닌데 어떻게 얼마나 푸는지는 직접 봐야 할듯.
근데 식당주인이 말나올정돈면 일반적인 수준은 아닐거 같은데요.
This-Plus
20/06/19 17:44
수정 아이콘
옆에서 개씨게 확풀면 좀 밥맛 떨어지긴 하죠.
GRANDFATHER__
20/06/19 17:47
수정 아이콘
네. 비매너라고 생각합니다.
20/06/19 17:48
수정 아이콘
소리가 크지 않다면 뭐... 근데 주인이 말해줄 정도면 크게 푸시는듯...
20/06/19 18:20
수정 아이콘
밥먹는데 옆에서 코풀면 좋진않겠죠. 싫어하는 사람이 얘기했나봐요
감전주의
20/06/19 18: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밥 먹는데 옆에서 그러면 그냥 나갈거 같네요
20/06/19 19:53
수정 아이콘
비매너구나...처음알앗네
폰지사기
20/06/19 19:56
수정 아이콘
밥먹는데 옆에서 소리나게 코풀고 있으면 좀 싫긴 합니다
피쟐러
20/06/19 20:10
수정 아이콘
옆사람 코 건더기 나오는 소리 들으면 밥 먹을 때 아니어도 역겨움
주니뭐해
20/06/19 20:1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비매너죠...
크흐으으으으응 하고 풀면 싫을수 밖에 없습니다
닦는것도 아니고... 전 바로 밥맛떨어집니다
Lord Be Goja
20/06/19 20:36
수정 아이콘
효과음에 따라 허용폭이 달라질거 같습니다
치이이익정도는 한두번은 가능
코끼리 효과음은 밖으로 나가서 해야
참고로 저는 코끼리학파입니다.
하쿠나마타타
20/06/19 21:28
수정 아이콘
워매 잠깐 잠깐 오는데 댓글이 더 달렷넹... 저도 코끼리인거 같습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20/06/19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평상시엔 코끼리인데 식당에서는 흐르는 것만 닦아냅니다. 코 푸는 것 뿐만 아니라 너무 훌쩍 거리는 것도 비매너죠.
박근혜
20/06/20 01:12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 코 푸는게 왜 불편하지 ㅠㅠ
매일매일
20/06/20 03:16
수정 아이콘
보통 재채기, 기침은 괜찮게 여기지만(코로나 시국 전까지는요) 코푸는건 사람들이 싫어하죠
서양쪽에선 재채기하면 사람들이 싫어하지만 코퓨는걸 아무렇게 여기지 않는걸 생각해보면 문화적인 요인 같아요
싫어하는 사람이 꽤 있다는걸 알아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도라지
20/06/20 07:16
수정 아이콘
이미 식당 주인이 다른손님에게 코푸는 소리에 대해서 한마디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원래 식당주인이 손님에게 싫은소리 하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잘못하면 손님을 떨굴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싫은소리를 했다는건, 차라리 손님을 떨구는게 더 이득일 수 있다고 판단했을겁니다.
알라딘
20/06/20 13:52
수정 아이콘
전 전에 국밥먹다 건너편사람이 코를 푸는데 진득한 콧물이 보여버려서 기겁했어요. 상황에따라 다르지만 화장실에서 풀고오는게 좋아보입니다.(제 개인생각)
탐나는도다
20/06/21 07:24
수정 아이콘
피 날정도로 세게 푸는 사람 봤는데 진짜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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