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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6 13:11
미췬쉑..... 정도가 욕의 끝이라 별로 신경은 안 씁미다
그냥 아놔, 미친쉑, 미쳤나 저게 정도 한마디 하고 끗 아이는 없읍니다
20/05/16 13:15
(수정됨) 혼자 타든 동승자가 있든 욕은 안하는데, 혀를 찬다든지 어이없어 하는 제스처를 취한다든지 언짢은 티는 내게 되드라구요.
20/05/16 13:19
기혼은 아닌데
동승자 있음 쌍욕까진 안하고 아 아저씨 먼저가세요. 가시라구요~ 아 미친!! 아우..씨...진짜... 한 이 정도 합니다 블박영상도 나름 비밀영상인듯요 노래부르고(개못함) 욕하고 이딴거 많아서
20/05/16 13:27
가끔 욕했다가 와이프에게 엄청 털립니다.
근데 명백히 저쪽이 잘못해도 욕하면 안되나요? 내가 쫓아가서 싸우는 것도 아니고 차안에서 나 혼자 하는데,,, 저번에도 엄청 털렸습니다.
20/05/16 13:54
이게 나도 모르게 놀라서? 튀어 나오거나 진짜 화가 나서 나오거나 하는데....
저도 그때마다 여자친구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크크크
20/05/16 13:52
급제동했을 때 앞차를 욕해야 제가 욕을 안 먹습니다.
앞차 때문에 급브레이크 밟았는데 옆에서도 나한테 뭐라고 하면 너무 억울함...
20/05/16 13:55
혼자 있을때는 '저런 또라이 새끼를 봤나', 혹은 '저 xx색히 xx' 하고 욕하는데
5살 딸아이가 있을때는 아무래도 욕은 좀 그래서 이 꽉 깨물고 '아 진짜...' 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딸아이가 듣고는 '아빠! 누구한테 (이 꽉 깨물며)아 진짜... 라고 한거야?' 하고 물어보네요. 그래서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혼자 중얼거리기라도 해야 조금 풀려요 크킄
20/05/16 13:57
혼자 탈 때도 욕 안합니다.
아는 형이 심각한 운전욕설남이라 옆에 앉으면 귀가 더러워지고 마음 불편해지는 그 느낌을 알아서...
20/05/16 16:05
혼자 있어도 욕 안하고 같이 있어도 욕 안 합니다. 말투는 무의식처럼 나올 슈 있고 험한말 많이 쓰다가 사회생활에서 대형실수를 할 수도 있을 거라는 마인드로 아예 안 씁니다.
20/05/16 16:51
예전에 30대 초반에 그거때문에 그때 여자친구한테 영혼까지 털린적이 있어서..
요즘은 진짜 혼자 운전할때도 절대 욕을 입밖에 안내고 성질 죽이고 삽니다.. 갑자기 불쑥 끼어들어도 부글부글대는 속을 참고 [어휴 뭐 저렇게 운전하냐? 괜찮아? ] 하고 맙니다 ㅠㅠ
20/05/16 16:57
30살즈음에는 혼자 운전할때 쌍욕을 엄청했습니다.
어느날인가 현타 오던군요. 내가 뭐하고있는거지? 그 후로 욕을 그냥 안하기로했습니다. 그 이후로 가끔 칭찬받습니다. 운전할때 신사답다고. 욕을 안하는 방법이 중헌데, 좀 재수없을지도 모르겠지만 타 운전자는 다 xx라고 생각하고 이해하기로했습니다.
20/05/16 20:55
저 혼자 운전할땐 속으로 욕하고 가족이랑 있을땐 그러기 싫은데 입 밖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 내가 잘못됐구나 싶어서 입 모양은 욕을 하더라도 소리는 안 내게 노력해서 지금은 가족이랑 있을때도 욕 안 합니다.
20/05/17 00:16
평상시에도 미친 등과 같은 욕을 안해서 큰 고민은 안 했는데요, 만약 어떠한 상황에서든 욕 했다면 아내가 진짜 싫어했을 것 같아요.
20/05/17 09:46
와이프가 먼저 욕합니다~!!
특히 아이랑 타고 있을때 위험하게 운전하는 운전자 보면 바로 쌍욕 하더군요-_- 물론 저도 합니다~차라리 혼자 있을때는 욕 잘 안하는데 가족이랑 있으면 더 예민해져서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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