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4/23 11:38:47
Name 5막1장
Subject [질문] 아파트 천장에서 물이 샙니다
화장실 옆방인데요
벽지 사이로 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아파트 기계실 직원들이랑 위층에 올라갔더니
전문가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아파트 기계실 분들은 아무래도 입주민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아서 너무 뻔해보이는 데도
강하게 말을 못하더군요
이런 경우 어캐해야 하나요?
참고로 93년산 아파트 입니다
저희 화장실 천장에 엄청큰 뚜껑?이 있어서 열어서 보면 콘크리트 틈 사이로 물이 떨어져요 그 균열이 그 물새는 방 방향으로 진행되고 벽으로 막혀서 더 볼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23 11:44
수정 아이콘
윗집에서 물 새는 게 맞으면 지금 피해보시는 거 몽땅 윗집이 부담해야 하고 피해가 커질수록 윗집 부담이 커지는 건데, 상황을 모르고 강짜를 부리나보군요.
증거사진이나 영상 정도만 잘 준비해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윗집이 자기들도 피해자라느니 헛소리하기에 도배비용, 장판비용, 망가진 물건 값, 그리고 공사기간동안 월세 못 받은 것까지 10원도 안 빼주고 다 받아냈습니다.
테크닉션풍
20/04/23 11:48
수정 아이콘
이건 백퍼윗집배상이라 절대비용부담하시면안됩니다
뽈락킹
20/04/23 11:50
수정 아이콘
전문가를 윗집이 불러야 하는데 킁...
신류진
20/04/23 11:56
수정 아이콘
물새면 무조건 윗집이에요
루트에리노
20/04/23 11:59
수정 아이콘
100% 윗집입니다
20/04/23 12:05
수정 아이콘
100%는 아닙니다. 내 집 파이프가 천장 + 바닥 둘 다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경험자 ㅠ)
99% 윗집입니다
이건 경비실에서 말을 잘해줘야죠
시간 지날수록 니 피해(윗집) 이 점점 늘어나니 빨리 고치라고
네이버후드
20/04/23 12:17
수정 아이콘
100%는 아니죠 아래집에 물샌다해서 다 뜯었더니 빗물이 벽면을 따라서 내려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5막1장
20/04/23 12:3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용기를 얻었어요!
20/04/23 12:31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아랫집에서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해서 대응해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97년산 아파트였고 두차례였는데
1. 보일러실에서 보일러~배관 사이 누수 → 고무패킹 교체
2. 거실쪽 배관 노후 누수 → 배관 수리
전세로 살던집이어서 집주인이 수리해주었지고, 공사때문에 저도 어느 정도 불편을 겪었지만
잘못도 없는 (또는 잘못 없을 가능성이 높은) 아랫집이 가장 큰 피해자죠..

이런 상황은 경비실에서 중재를 잘해줘야할텐데요. 윗집문제일 가능성이 아주 높은데
저도 윗집에서 상황 파악을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20/04/23 12:31
수정 아이콘
화장실 전문 인테리어 업자 데리고 가셔서 봐달라고 하시면, 윗집, 아래집 물새는 거 확인해주세요.
5막1장
20/04/23 12:33
수정 아이콘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액션을 내가 취하기에는 비용이 들것 같아서 오늘 다시 경비아저씨랑 가봐야겠어요
20/04/23 13:39
수정 아이콘
사진찍어두시고 심하면 방 도배까지 전부 다 싹하세요. 윗집에서 부담해야됩니다.
증거 꼭 남겨두세요.
마리아 호아키나
20/04/23 16:35
수정 아이콘
제 경우 아파트구조때문에 윗윗집 보일러가 터진게 하필 우리 아래집으로 흘러서 애먼 우리가 욕먹은적 있습니다. 100%윗집은 아니에요.
20/04/23 17:53
수정 아이콘
제가 저 상황에서 윗집 세입자였는데

윗집 주인한테 연락하니
누수업자 데리고 와서 견적뽑고 공사했네요
배주현
20/04/23 18:22
수정 아이콘
99%가 윗집이죠. 이전에 한번 저랬던 적이 있는데 윗집에서 배짱 + 바닥뜯고 천장뜯고 공사했는데 그 와중에 밥해먹고 샤워한다고 물써서 더 심해졌었죠.
5막1장
20/04/23 19:14
수정 아이콘
퇴근해서 확인해보니 윗집에서 본인들이 기술자(?)데리고와서 재차 확인했어요.
화장실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짐승먹이
20/04/23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아랫집 문제있는데 저희집아니고 저희 윗집 문제였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4403 [질문] 베젤이 얇은 모니터가 뭐가 있을까요? [5] 진인환6084 20/04/26 6084
144402 [삭제예정] 독초를 먹은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24] 삭제됨7435 20/04/26 7435
144401 [질문] 유튜브 영화 리뷰 채널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OrBef6200 20/04/26 6200
144400 [질문] 노트20까지 기다려야할까요 [17] 크리스 프랫6457 20/04/26 6457
144399 [질문] [LOL] 짜오 같은 정글 또 있나요? [14] 연애잘합니다6294 20/04/25 6294
144398 [질문] 명일방주 친구 구합니다. [7] 초코아리5537 20/04/25 5537
144397 [질문] 강북 수유/미아 맛있는 식당 추천 [9] 교자만두4676 20/04/25 4676
144396 [질문] 12년도즈음에는 롤 프로팀이 어떻게 음성채팅을 했나요? [2] 니나노나5071 20/04/25 5071
144395 [질문] 10월 제주도 항공권 가격좀 봐주시겠어요? [8] 유니꽃5083 20/04/25 5083
144394 [질문] 타이어 교환 질문 [5] 근로시간면제자4751 20/04/25 4751
144393 [질문] 무선이어폰보다 무선헤드폰이 딜레이 짧은가요? [2] s-toss8438 20/04/25 8438
144392 [질문] [설문] 여러분들이 고용주라면... 이 상황에서 누구를 더 기용하실건가요?? [40] 잘가라장동건6061 20/04/25 6061
144391 [질문] 맥덕선생님들 수입 크래프트 비어 어디서 찾아드시나요? [9] 솁첸코4364 20/04/25 4364
144390 [질문] 일회용 마스크 해외반출? [5] 거북왕5630 20/04/25 5630
144389 [질문] 블루투스 전문가에게 질문드리고 싶어요 [2] 왕컵닭4601 20/04/25 4601
144388 [질문] 데스크탑 무선랜 질문드립니다. [8] 얼불6648 20/04/25 6648
144387 [질문] 엑셀할때 sumifs 를 안쓰고 sumif 를 쓰는 이유가 뭘까요? [7] 스웨트5437 20/04/25 5437
144386 [질문] 서울 시내 일본인 밀집거주지역이 어디인가요? [2] 삼바5654 20/04/25 5654
144385 [질문] sd카드가 인식이 안됩니다. [2] chamchI4203 20/04/25 4203
144384 [질문] 금수나강산이 무슨 뜻인가요? [2] Euthanasia7139 20/04/25 7139
144383 [질문] 뭐냐구- 말투 질문 Albert Camus4699 20/04/25 4699
144382 [질문] 전세자금대출 후 일찍 퇴거시 질문 있습니다 [5] 봄날엔4492 20/04/25 4492
144381 [질문] iptime 공유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산밑의왕5212 20/04/25 52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