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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3/20 08:47:12
Name 하나둘셋
Subject [질문] 이런 상황에서 퇴직금 DC형 vs DB형
주변에 다 DB만 있고  DC에 대해 잘 아는사람이 없어   글써봅니다
관심을 가지게돈건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투자를 하고 싶은데  현금이 없는 그지라 그렇습니다


제 연봉은 현재 대략 6~7천이고  만 7년 회사 다녔고 대략 13년은 더 다닐거라 생각합니다      
퇴사시점의 제 연봉은 8천~9천 정도를 예상합니다  (대기업이긴 하나 워낙 상승이 없는회사고 업계도 불황이고..)


수중에 현찰은 1도 없고 주식같은걸 사고싶은데 방법이 없어서요

누군가는  안정적인 회사면 DB가 낫다는데   안정적이긴 하고요..
대신 제가 돈이없어서 이기회에 투자를 안하면 안될거같고 그렇습니다

DB는 퇴사시점의 연봉 x기간으로 알고있는데   DC로가면 퇴사시점의 연봉은 안중요해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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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 08:51
수정 아이콘
dc는 월급의 1/12를 적립해 주는 제도 입니다
현재까지의 금액은 최근 3개월간 평균 월급 X 근속연수로 DC 계좌로 납입해주고 이후로의 월급 및 상여금은
1/12만큼 퇴직연금 계좌로 꽂아줍니다

DB는 퇴사 시점을 기준으로 3개월 평균 월급 X 근속연수로 지급 됩니다

DB에서 DC로 퇴직연금 전환은 가능하나 DC에서 DB로는 불가능 합니다

만약 내 평균 임금 상승률이 4프로라면 퇴직연금 수익률도 편하게 4%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C로 퇴직연금을 운용해서 내 임금 상승률보다 높게 갈 수 있다면 DC 아니면 DB로 가야 되나
대부분의 직장인이 임금 피크제를 지난 시니어가 아닌 이상 수익률이 임금 상승률을 넘기 힘들지 싶습니다
회색사과
20/03/20 10:18
수정 아이콘
BTK 님이 잘 설명해 주셨지만

DB 는 퇴직 시점의 기준 월급 * 근속 연수로 몰아주는 거고
DC 는 해마다 그 해 기준 월급으로 정산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용에 대한 책임과 주체는 받는 분께 있는 거구요.

연봉이 안정적으로 오른다 or 인상률 이상 잘 굴릴 자신 없다 —> DB 하시면 됩니다.
20/03/20 11:46
수정 아이콘
사회 초년생의 경우 승진 & 연봉이 오를일이 많기 때문에 무리해서 DC로 하지 않아도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직책이 있고 승진과 연봉이 오를일이 크지 않을 경우에는 DC의 변환도 고려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저도 주변에 물어보면 사회 초년생일 경우에는 DB로 한 다음에 경험을 쌓아서 DC로 전환을 권유하기는 합니다.

만약 DC로 전환하고 싶다면,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길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퇴직연금 관리하는 은행 담당자에게 연락해서(회사에서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최근 추천 포트 폴리오 받으신 다음에, 결정해보시길 바랍니다.
김소현
20/03/20 14:26
수정 아이콘
연봉인상률이 연 2프로만 넘어도 몇년간은 무조건 DB라고 봅니다.
(시중금리 2프로이상은 몇년간 없을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설마 DC형으로 직접 굴리셔서 연봉인상률 이상의 돈을 복리로 불릴 자신이 있으시다면 DC고요.
DC형으로 직접 굴리지 않고 예금만 해놓는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모든 은행은 퇴직금을 받아서 그냥 정기예금에 부어놓고 방치해놓는 현실입니다. 그래놓고 운용수수료 떼가죠..
왜 그렇게 하냐고 물어보니 대다수 근로자들이 신경도 안쓰는데다가, 원금손실 안나는 방법이라고 하죠.
20/03/20 15:37
수정 아이콘
DC는 매년 정산받기떄문에 퇴사시점의 연봉은 별로 중요하지 않죠..

개인적으로 퇴직금 자체가 투자목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니기 때문에 정산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애초에 중도퇴직금 정산 받는거 자체가 특정사유 아님 허가되지 않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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