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는 아파트가 20년이 넘은 곳인데 에어컨 실외기를 외부에 내놓지 못 하게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실외기를 베란다 안에 둬야 하는데 이러면 에어컨을 켤 때마다 실외기 앞 창문을 열어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름에 에어컨을 켜려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도 창문을 열어둬야 한다는 겁니다.

에어컨을 켜고도 미세먼지가 안 들어오게 하는 방법을 궁리했는데 생각한 방법인 실외기 쪽 창문 방충망을 미세먼지 방진망으로 바꾸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좀 알아봤는데 미세먼지 방진망에 대해서 좋은 후기가 별로 없네요. 바람이  안 들어온다거나 미세먼지 차단이 별로 안 된다거나 하네요. 사실 통풍이 잘 안 되는 건 큰 문제는 아닌데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작으면 의미가 없네요.

혹시 미세먼지 방진망 사용해 보신 분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