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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2/12 01:31:06
Name arbeyond
File #1 등기부등본.jpg (98.8 KB), Download : 29
File #2 등기부등본_주택.jpg (110.5 KB), Download : 15
Subject [질문] [전세]다중주택 전세입주관련 하여 고민입니다. (수정됨)




결혼을 앞두고 중개인을 통해 집을 구경하던중 지난주 토요일 전세1억9천에 크기나 년식이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어
고민후 월요일 가계약금 100만원을 먼저 걸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은행에 대출한도를 알아보러갔다가 공동주택인줄알았던 물건이 단독주택인것을 알았습니다. 
뒤늦게 건축물대장을 확인해보니 단독주택이고 다중주택으로 등록되어있었습니다.
은행에서는 저는 문제가 없지만 다중주택은 취사를 독립적으로 되게 시설이 되어 있으면 안되는데 아마 되어 있었을 거다 그러면 불법건축물?로 신혼부부대출 통과가 안될수 있다고 합니다. 그거야 은행에서 심사할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거기다 전세보증보험도 거의 불가능하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개인에게 전화를 하니 지금임차인도 전세대출로 들어왔고 대출이 안될경우 계약금 반환 특약을 넣는걸로 이미 집주인과 합의하였고
계약후 확인서?를 은행에서도 확인을 하면 대출도 문제가 없을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지역 전세보증보험이 되는 물건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이런 형태라고 하고 본인도 전세대출진행할때 보증을 해야하는데
몇십만원의 중계료때문에 문제가 생길 불량한 물건을 소개시켜주지 않으니 믿으라고 합니다.

등기부등본상 해당 건물과 토지에 채권액이 2억4천이고 4세대가 살고있고 몇몇세대는 월세라서 정확한 시세는 알수 없지만
바로 근처에 비슷한 크기 년식의 건물이 평균 15억에 호가되어 있어서 추후 잘못되더라도 전세금은 다소 안전한것으로 판단됩니만...
(중개인은 못해도 30억은 하는 물건이라며 계산을 해주는데 제가 확인할수 없는 현시세로 이야기하니 불안합니다.)

현 임차인이 5월초로 나가기로 되어 있고 (3년거주하였으나 사정상 내놓은거라고 합니다) 아직 시간이 있어 계약을 미룰지
아니면 그냥 100만원 세상공부했다고 치고 버리고 그냥 다른물건을 알아볼지 걱정입니다.

14시간후에 집주인이랑 계약을 진행할건데 전세보증보험이 안되니 걱정이 되어 아직도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ㅜㅜ
다들 이정도 위험은 감수하고 전세계약을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ㅜㅜ

요약
1. 당연히 빌라인줄 알았는데 단독주택에 다중주택이었습니다.
2. 1억9천보증금인데 전세보증보험이 되지 않아서 불안합니다.
3. 다들 이정도 위험은 감수하고 전세를 진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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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 07:25
수정 아이콘
본문도 댓글도 틀린 정보가 너무 많아서 답글 답니다.

1. 고민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전세대출이 안 되는 것인지, 보증보험이 안 되어서인지? 다중주택은 보증보험 및 HUG 보증서를 사용하는 전세대출은 불가하지만, 주택금융공사 보증서 전세대출은 됩니다.

2. 저는 중개사랑 같이 일을 하는 입장에서 중개사의 말은 반만 믿는 편이지만, 저런 3층 건물 지으면서 설정 240백만원은 아주 최소한만 대출을 받은 거고, 저지역에 다중주택이 많은 것도 맞습니다. 물론 실제 감정 넣으면 30억이 아닌 반토막 이하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3. 일년에 우리나라에서 전세신규계약이 수만 건쯤 될까요? 그 중에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을 못해서 전세대출이 부실나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게 불안하신 거면 전세금을 높여서 아파트나 빌라, 연립주택으로 알아보셔야 하고, 대출때문이면 해당 은행에서 상담을 잘못 한거니 따져보시면 됩니다.
arbeyond
20/02/12 10:49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이 가장 금리가 저렴하여 해당상품으로 대출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출이 될지 안될지는 은행에서 심하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고민 안하지만, 보증보험이 안된다는게 가장 큽니다. 확률이 낮더라도 만에 하나 사고가 날시 제자신을 보호할 방법이 없다는것이 불안합니다. 워낙 인터넷에 안좋은 사례들이 많아서 겁을 먹은것도 있고요.
그리고 중개인에게 빌라를 요청했고 당연히 빌라(다세대주택)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니 조금 신뢰를 잃어버린것도 큰거 같습니다. 물론 업계에서는 당연히 관례적으로 하는 과정이겠지만 저는 한번 신뢰가 떨어지니 확실한 보증보험에 집착하게 되네요.

말씀주신것처럼 전세금 반환이 불안하면 확실한 물건으로 알아봐야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20/02/12 07:28
수정 아이콘
아, 건축물대장 떼셔서 위반건축물 여부를 확인하셔야 하긴 합니다. 그런데 본문처럼 취사 관련하여 위반인 경우는 못 보긴 했네요. 대부분 옥탑, 베란다, 주차장 불법증축인 경우가 많은데요.
arbeyond
20/02/12 10:52
수정 아이콘
건축물대장은 열람해보았습니다. 저는 건출물대장을 해석하는 법을 모르니 독립주택에 다중주택이다라고만 알았지만 은행에서 심사할때 더 꼼꼼하게 보고 불법여부를 판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출이 안 나오면 계약금 돌려받고 다른곳을 알아봐야겠지요.
탐나는도다
20/02/12 07:58
수정 아이콘
제가 쓴 댓글이 다 틀렸다고 하시는 전문가분이 계셔서 지웁니다만
지금 제 주변에 불법증축으로 전세 안나가서 이사도 못가는 지인이 있습니다
들어갈때 관례라고 했고 시세보다 한참 저렴하게 내놨지만 안나갑니다(서울내 지하철도보내)
불법건축물이면 법적으로 보호받을수 없는 부분이 많은것도 맞고 전세자금대출안되면 상대적으로 잘안나가는것도 맞습니다
arbeyond
20/02/12 10:58
수정 아이콘
말씀 주신대로 불법건축물로 은행이 판단하면 어차피 대출도 안되니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탐나는 도다님 지인분도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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