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04 13:01
주4~5회 윗몸 팔굽 10km 달리기 하고 있고, 비/눈 올 때 시간당 5mm 이내면 그냥 맞으면서 하고 그 이상이면 휴식일인셈 칩니다. 턱걸이랑 스쿼트도 추가해야하는데 관절이 이미 고장난 몸이라..
근데 집근처나 회사 근처에 헬스장 괜찮은데 있으면 그냥 헬스장 끊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리 의지가 독해도 혼자 운동할 때 효율이랑 같이 운동할 때 효율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요. 괜찮은데가 정 없으면 멀리 있는 헬스장 끊었다가 안가는거보다는 집에서 하는게 낫지만..
19/10/04 13:24
주에 5회정도
걷기 or 달리기 1시간반정도 하고 +@로 지나가다 철봉에서 풀업 몇개 해요. 귀찮거나 비, 눈 오는날은 푸셥, 스퀏, 플랭크, 아령운동 합니다. 근력운동이 메인이시면 헬스장 가시고 유산소 메인으로 할거면 안가는것도 괜찮은것같아요. 전 러닝머신이나 사이클머신 재미없어서 꾸준히 못하겠더라구요
19/10/04 13:25
주 3회 턱걸이랑 팔굽 100개씩 합니다 달리기도 예전엔 군인처럼 아침마다 3km 뛰었는데 작년에 무릎을 다쳐서 달리기는 못하고 풀업이랑 푸쉬업만 하고있습니다
19/10/04 13:29
제가 집에서 혼자 운동한다고 스쿼트에 케틀벨 스윙, 크런치, 플랭크, 팔굽혀펴기 같은 대표적인 맨몸운동하다 무릎, 고관절, 팔꿈치를 다 아파봐서 그런지 그냥 운동 많이 안해봤으면 3달이라도 PT받아서 제대로 운동하는법을 배우고하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근데 문제는 PT가 엄청 비싼대 잘한다고 비싸고 아예 할줄도 모르는 사람이 싼것도 아니라서 많이 알아봐야되는 귀차니즘이 있죠. 근데 제가 볼때 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본인이 흥미가 있는가가 큰것 같아서 꼭 헬스나 걷기 아니더라도 평소에 흥미있으셨던 운동해보시는게 어떨가 싶어요. 저는 수영, 자전거, 농구, 탁구 같은건 흥미가 있어서 해야겠다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하고싶어서 시간내서 했어서 왠만큼 재미있는거 아니면 하다마는경우가 많은데 꾸준한게 중요한거 같아요.
19/10/04 13:43
불가능 합니다.
혼자서 하실분이면 진작 예전부터 하셨을겁니다. 제가 PT 받는 이유는 딱 두가지입니다. 1. 돈 아까워서 강제로 운동가기 2. 타인과의 약속 어기는거 싫어해서 강제로 운동가기
19/10/04 14:26
뼈 아파요.........................(2)
안 그래도 이 글 올리면서 동네 헬스장 2군데 연락해봤는데 pt 진짜 비싸네요 후우..
19/10/04 13:48
하루 한번은 샤워하실테니 샤워하기전에 땀좀 흘릴생각으로 푸쉬업이나 스쿼트 해보세요
저는 샤워하기 30분전에 땀 좀 흘리고 씻자 라는 생각으로 했네요 지금도 많이 하는건 아닌데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하고 있네요
19/10/04 14:37
오 이 방법 좋네요 무슨 사이클이니 뭐니 너무 머리 아프고 어려워서...
그 두 개만 하면 상체/하체 둘 다 하는거니...대충이지만 크크;; 방바닥에서 하십니까 아니면 매트나 뭐 깔고 하십니까?
19/10/04 13:53
저도 의지 박약인데 집 제일가까운 헬스장 상시 끊어두고 아무때나 30분이라도 뛰고오겠다 생각하는게 그나마 나았습니다. 헬스장을 어떻게든 가기만하면 러닝만 뛰다 심심해서 팔굽혀펴기도 해보고 기구도 써보고 이러다가 점점 늘었어요
19/10/04 14:28
진짜 그정도만 해도 의지킹이세요
전 그 집을 나가기가 안되더라고요...사실 헬스 3개월 끊어봤는데(12만원) 간 날짜는 2주일 되려나...-_- 스스로의 한심함을 체감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깨우쳤어요ㅜ
19/10/04 17:04
의지력이 세다기보다는.. 쥐꼬리만한 의지력을 효율적으로 쓰는게 중요합니다. 원래 있던 습관과 결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퇴근하면 무조건 집에 오자마자 샤워했거든요. 제가 약간의 결벽증이 있는데 집에서 샤워하면 습기랑 샴푸 찌꺼기 때문에 욕실 더러워지니까 헬스장가서 샤워한다는 마인드로 맨날 갔습니다. 도서관가면 책읽게되고 헬스장가면 운동하게 되는게 사란심리라.. 어떻게든 가기만 하면 됩니다.
19/10/04 13:55
맨몸운동으로 부하를 헬스 만큼 주는 운동은
철봉이랑 딥스가 최고죠 크... 고탄력 밴드를 이용해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9/10/04 14:13
살을 빼고자 하는 목적만이라면 그냥 달리기만 하시면 됩니다. 물론 간식은 줄이셔야 하구요.
전 하루 30분 정도 달리기밖에 안하는데도 살이 빠지더군요. 올해 건강검진에서는 복부비만이 정상범위로 들어오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먹는 것을 줄이긴 줄이되 부담이 안되게 적당한 선에서 유지하는 것이랑 달리기를 꾸준하게 하는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19/10/04 14:31
혹시 식사는 어떻게 하세요??
전 그것도 궁금하더라고요 피지알 쭉 식단 검색하는데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평생 유지할 식단을 짜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3끼를 다 먹어보니까 이게 생각보다 많아서 3끼 다 먹는건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제가 과식하는건 아니고 1끼당 밥 1공기 먹거든요;;
19/10/04 14:15
https://twitter.com/ageha47/status/1123191834530811905
위 트위터 글을 읽고 자극을 받아 지난 4월부터 주 2~3 회 정도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첫날에는 10분도 못 뛰었는데 9월 초에 있었던 아디다스 마이런 서울에서 10km 완주 했습니다. Nike Run Club 앱을 이용해서 달리기 기록을 저장한 것과 마라톤 대회 신청으로 구체적인 목표을 정한 것이 꾸준히 운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19/10/04 14:33
와 저분 진짜 후기 듣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네요
감기도 안 걸리고 체력 월등히 좋아지고... 참 달리기 몇 번 해봤는데 음악을 들을때랑 안 들을때랑 성능이 확 차이나더라고요 음악을 들어야 그래도 좀 버틸만 하던데, 휴대폰을 어디에 넣고 달리면 좋을까요? 주머니 넣었더니 땀이 흥건하게 묻던데...보통 어떻게 하세요?
19/10/04 14:53
등산용 바지를 입고 달릴때는 그냥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어도 괜찮았구요, 일반 트레이닝복을 입을 때는 아래 링크에 소개된 형태의 러닝벨트를 이용했습니다.
(제것과 동일 제품은 아닙니다) https://zimny327.blog.me/221652905986
19/10/04 14:33
동네 한바퀴라도 뛰는걸 해보시고(1시간은 걷근 뛰든 밖에서 있다 온단 생각으로) 주 3회이상 하신다면 헬스장 끊으세요..
한달 내 주 3회이상 꾸준히 못한다면 헬스장에 돈만 받치는.... 그리고 헬스장 가도 1시간 반~2시간은 밍기적거려야.. 물론 돈아까워서 가겠지란 마음이 들겠지만 그것도 한두달 못가요...
19/10/04 14:39
헬스 끝난지 한참되었다가 이사하고 이사한곳에 동네친구가 뛴다길래 저도 따라 뛰었네요. 그러다 이제 아파트 헬스장으로 넘어감...
짐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니 힘내세요~!!
19/10/04 15:03
저도 운동 10년 안하다가 5월부터 맨몸운동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매일 자전거 오르막길위주로 7키로, 팔굽혀펴기랑 삼두운동 윗몸일으키기는 가능한만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비올땐 자전거는 패스하고 팔벌려뛰기 아파트앞 공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안하다가 하려니 진자 저질체력이었는데 점점 한세트씩 늘려가고 옷빨도 좋아지니 매우 만족하는 중입니다.
19/10/08 08:53
5개월만에 뚜렷한 변화가 생기신건가요?
...라기엔 운동량이 대단하시네요; 매일 일 끝난 다음 하시는건가요??? 시간이 꽤 걸려보이는데...
19/10/08 10:36
처음엔 절반정도밖에 못했는데 이악물고 해서 될만큼 운동하니까 금방 변화가 오더라고요. 늘리고 나니 지금은 한시간 반정도 걸려요.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운동하시는거 추천드려요. 끝나고 피곤해서 기절할만큼 하지 않으시면 오히려 운동끝나고 활기가 돌더라고요 저는.
19/10/04 15:17
저도 의지 문제로 헬스 안가고는 꾸준하게 운동을 못하는 경우였는데, 며칠 잘 나가다가도 비 오면 흐름 한번 끊기고 그러면 또 안나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기상 핑계를 댈 수 없는 헬스를 추천 드립니다. PT 받으면 확실하게 나가게 될텐데, PT는 금액적으로 좀 부담된다 하시면 목욕탕이라도 붙은 곳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운동은 안 해도 목욕은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일단 가기만 하면 '어차피 온 거 트레드밀이라도 좀 타자' 생각하게 되고, 처음엔 트레드밀만 타다가 어느 샌가 웨이트도 깔짝깔짝 하게 되더라고요.
19/10/08 08:53
진짜 대박 공감입니다
이게 흐름이 중요한 거 같아요 잘 나가다가 한 번 안 가면 이상하게 그 다음날부터 늘어지더라고요..... 트레드밀이 뭔가 했더니 런닝머신이군요; 명칭이 바뀌었나 보네요 허허...
19/10/04 16:28
구기종목 (축구,야구 이런거) 하시는 분들중에는 혼자 꾸준히 하는분들 많을걸요.
저도 혼자하러가서 거기서 만나서 같이하기도합니다
19/10/04 16:38
혼자 편하게 하는걸 선호해서
집에 아령 8,10,15,20,25짜리랑 딥스바 그리고 밴드들로 홈트합니다.. Hiit로 하면 40분 본 운동 20분 전 후 몸풀기와 스트레칭으로 운동 끝내구요 가끔씩 수영이나, 런닝, 동네 산 올라가서 정상에 있는 헬스장에서 하기도 합니다
19/10/08 08:49
죄송하지만 키랑 몸무게 여쭤볼 수 있을까요?
식단은 어떻게 하시는지... 전 이번에 아예 평생 할 식단과 평생 할 운동량을 정해볼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19/10/08 08:49
안 그래도 여기저기 알아보니 집 근처에 3개월 7만원(!!)짜리가 있더라고요!
몰랐는데 뒤지다 보니 어떻게 알게 됐네요 여기 끊을까봐요 근데 첨 무산소 하려면 PT를 좀 받아야겠죠?
19/10/04 22:13
혼자해서 약 8개월만에 체지방 23%에서 15%까지 내렸는데요,(근육량은 1% 증가...ㅠㅠ)
전형적인 아랫배만 볼록한 이티 체형 + 술배 였는데, 허리가 다 들어갔어요 식단조절(저탄고지) 이랑 병행했습니다. *이게 제일 중요한듯.. 운동은 주 3~5회 정도 했어요 - 푸쉬업 40개*4세트, 레그레이즈 40개*3세트 * 처음엔 푸쉬업만 10개 2세트 부터 시작....이것도 다음날 온몸이 다 아팠어요..점차 올려서 현재는 위 숫자 정도 - 변형된 버핏테스트(100개) 또는 계단 오르기(15층*10회, 내려갈땐 엘리베이터) 실천 방법은... (주말) 실컷 게임하고 유투브 보고 하다가 2시간정도 해서 약간 질리면 무산소 시작(1시간 소요) 밥먹고 2시간 정도 실컷 놀다가 약간 질리면 유산소 시작(1시간 소요) 밖에서 술마시거나 하는 날은 그냥 쉬었습니다. (평일) 퇴근하자 마자 유산소 1시간 2~3시간 놀다가 자기 전에 영화나 유튜브 보면서 무산소 1시간 회식이나 야근하는 날은 그냥 쉬었습니다.
19/10/08 08:48
진짜 다 의지의 한국인들이시군요...
아니 퇴근하면 밥 먹고 바로 드러누워서 자기 전까지 유튜브 아닙니까? 후아... 대단하시네요 평일에 퇴근해서 유산소 1시간 하고 또 무산소를 1시간 하시다니;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