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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6 21:24
제대한지 좀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일정 기간 분량의 암구호가 비문으로 전달될겁니다. 그럼 그 비문과 대조해서 해석해서 쓰는거죠.
14/08/06 21:34
아...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할 것 같네요. 일선 부대까지 오프라인으로 직접 전달하는 체계가 있다면 꽤나 군대도 훌륭한 조직인군라는 생각이 드네요.
14/08/06 21:34
말로만 듣던 암호병의 존재가 이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나름 그래도 2,3급 비취인가자 관련 문제니 말하기 어렵고. 대강 그러합니다. 전달을 전화로 하면 애매하지 않냐고 하시지만, 전화에도 보안장비를 연동해서 쓸 수 있고, 제가 담당했던 팩스같은경우도 보안장비가 있어서 암호화를 하기 때문에 나름 안전합니다. 요즘에는 네트워크망으로 할 것도 같지만 모르겠으니 생략 흐흐.. 어차피 전달과정은 전령을 통한 각급 부대 전달방식도 있고, 뭐 많죠(위에도 적어주신)
14/08/06 21:35
어떻게 받으셨는데요?!
저는 독립중대였는데 정확히 어디서 받았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아마 대대나 단이나 AOC였을 겁니다. 지금은 그 장비의 이름이 기억나질 않는데 그림파일을 전송하는 장비가 있었어요. 거기에 글자를 적어서 보내줍니다. 그 장비가 고장나면 귀찮지만 비문함을 열어서 암호로 된 암구어를 받고 해독합니다. ㅜㅜ 중대원들끼리 전화로 얘기할 땐 수수께끼식으로 전했어요. 그러면 안 되지만...
14/08/06 21:38
뭔가 제가 알 수 없는 중요한 방법으로 전달되나 보군요. 크크 알려고 노력하면 왠지 위험할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이해할 것 같습니다. 답변주신분들 전부 감사합니다 ^^
14/08/06 21:41
저희는 군단직할인데 한명이 군단가서 외워왔습니다.(도보 이십분거리)
그걸 상황실에 써두면 각중대에서 우리 상황실와서 우리꺼보고 외워갔습니다;; 외워갔다고 해야하지만 사실 써갔습니다
14/08/06 21:43
사단직할인데 사단지통실 와서 써갔습니다 (...)
사실 그래서 사단은 어떻게 아는지가 매우 궁금했습니다. 통신병을 통한 전달은 분명 아닌것 같았는데?! 동기이던 암호병놈이 안알려줘서 아직도 사실 모릅니다. 어떻게 그것이 전달됐는지..
14/08/06 22:14
제가 있던 부대는 부대정보장교가 상급부대에 월요일마다 배차내고 직접가서 일주일치 암구어(비상용까지)알아 오더라구요.
외웠는지 적었는지는 모르겠어요.
14/08/06 22:35
통신으로 전달된다고 해도 다 비문화 처리되어서 날라옵니다 윗분말씀처럼 그림파일로 날아오는 거 있습니다 도청이 불가 혹은 해킹해도 안되는 물건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상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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