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절름발이 이리님 사태에서부터 베르기님 사건, 히오스 공략글 일 등을 통해서 수 많은 회원들이 비판과 건의사항 그리고 개선할 점등을 글로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진의 대처 중 확실한 것은 없었습니다. 흐지부지된 토론과 사라져버린 글들 뿐이었죠.
운영진의 침묵으로 일관된 대처는 절대로 옳지 못합니다. 운영진의 협의와 상의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수 많은 회원들이 피지알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보다 바람직하지 않은 일입니다.

개선할 점이 있습니다. 개선할 방법이 있습니다. 개선할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지 않는 것입니까?
피지알 운영진은 피지알을, 피지알의 회원들을 어째서 방치하고만 있는 것입니까?
협의와 상의는 대체적으로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협의와 상의로만 끝난다면 그것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입니다.

운영진들이 피지알을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를 바랄 것이라는 마음은 지금도 변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결단과 상황대처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그러한 믿음이 점점 더 약해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회원이 떠나기를 마음 먹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회원이 떠나가기 시작하면 다른 회원이 떠나는 것은 점차적으로 매우 쉬워집니다
피지알은 운영진의 것이 아닙니다. 회원들을 떠나게 하지 마세요.

회원들은 충분한 시간들을 기다렸고, 충분한 배려를 운영진에게 보였습니다.
운영진의 신속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