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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9 00:15
글 쓴 본인입니다만, 제목에는 이리님을 언급했지만 내용은 이리님에 대한게 아닌데 왜 저격글이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리님으로 인해 분란이 일어난 현재 사태 때문에 닉이 언급된거지 특정 인물을 공격하는 내용이 아닌데 어째서 저격이 되죠? 댓글에도 저격글이라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되서 질문드립니다.
15/03/29 03:53
"몇몇 삭게간 글을 뭐라고 생각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제 기회는 왔다! 라고하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평소의 불만을 터트릴 계기도 있고 뭔가 여론이 이쪽에 힘이 실린다 싶자 쏟아져나오는 평소 A급이 못되던 B급 관심종자의 돌출? 아니면 그냥 뭔가 패러디나 풍자가 하고싶었지만 FAIL해서 노잼이었을 뿐? 혹은 자신을 열사로 착각하고 있나요? 이리님이나 줙님 글 보고 열받거나 혀를 차거나 별로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똑같은 감정을 느낄 것이고, 해당 글들을 보고 희열을 느꼈던 분들이나 비슷한 희열을 공유했겠죠. 그래서 같이 이 희열을 나눠보자고 전도하시는건지. 아니라면 내가 지금 기분이 다운됐는데 우리 같이 다운되볼까? 하는 물귀신 작전일까요? 어쩌면, 시청 광장에 첫 촛불을 들고 데모하러 나가는 사람의 기분, 피켓 들고 정부에 항의하러 나가는 사람의 기분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대로 글 내용 따옵니다. 한명 대상 아니면 저격이 아닌가요? 그럼 팬덤짓 그만하라고 글올려도 저격은 아닌겁니까? B급 관심종자, 열사, 희열 전도, 물귀신, 촛불 시위 이런건 비꼼이나 저격은 아니라면 팬덤 팬덤 거려도 문제는 없겠네요. 특정 대상을 지침하는건 아닙니다. 해당 글에 대한 운영진의 의견은 듣고 싶군요. 문제없다는 입장이신지.
15/03/29 13:29
이건 명확하게 잘못 생각하고 계시네요. 저격은 말 그대로 저격입니다.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으면 당연히 저격이 아닙니다.
팬덤 얘기는 제 글하고 별 상관없는데 엉뚱한걸 들고오셨네요. 팬덤이라는 말 자체는 당연히 상관없죠. 상황에 따라서 비하의 의미가 담길수는 있겠고 그렇게 사용했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데 저는 단정지어 누군가를 비난한 적이 없습니다.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생각해보길 권했죠. 내가 봐서 기분이 나빴으니 이 글은 누군가를 비난한 글이야 하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좀...제 이해의 범주를 벗어나네요. 넌 바보야. 라는 말과 넌 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해본적 없냐? 하고 묻는게 똑같다는건데...모르겠네요. 보통은 후자를 좀 더 조심스러운 접근으로 볼 것 같은데요. 듣는 사람이 감정이 안좋다면 똑같이 기분나쁘게 받아들일수도 있겠지만요. 따오신 글을 봐도 어디에도 노골적인 비하나 비난을 하지 않았군요. 저는 원래 몇년에 글 한개 올릴까 말까한 사람입니다. 댓글로 벌점 삭제 먹어본 기억도 없고요. 하루 아침에 돌변해서 운영진의 제재를 받을 짓을 했을거라 생각하시면 오산이죠.
15/03/29 13:42
노골적인 비하와 비난입니다. 비하와 비난을 하는데 몇년에 글 하나 올리는건 전혀 상관없고요. 본인도 말씀하시네요. 상황에 따라 비하의 의미가 담길수 있다고. 좀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면 비하/비난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시는거라 이해하겠습니다.
15/03/29 13:51
그렇게 이해하시는건 자유지만 좀 오류가 있군요. 다르게 표현해보죠. '좀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면 비하/비난이라 할 수 없다'.
충분히 조심스러웠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정도의 차이를 가져오겠지만 저는 딱히 선을 넘은 것 같지 않고 저에게 공감하시는 분들을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에 반해 회원님은 노골적이라는 단어에 대한 혼자만의 독특한 해석을 갖고계신 것 같은데 일반적인 해석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15/03/29 13:53
글쎄요. 이번건에 반대쪽 의견을 표명하신분도 세츠나님 글에선 노골적인 저격글이라 하는 판에 본인의 생각이 일반적인 해석이라 하기엔 무리가 상당히 많다고 생각하셔야 할텐데.
단어적으로 따지면 제 오류는 맞습니다. 노골적이 아닌 간접의 탈을 쓴 돌려까기는 맞네요. 그나저나 해당 글을 쓰기전에는 제3자였다고 하셨는데, 직접 이슈가 된 글에 참여를 안한분도 이번에 나오셔서 문제화 삼는 부분에 있어서 왜 항의하는 쪽은 그럴까란 생각은 해보신적은 없으신가 보죠?
15/03/29 14:00
저는 인정하지 않지만 돌려까기라고 치고 생각해봐도 충분히 잘 돌려깠을 경우(?) 피지알은 굳이 제재를 가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 않는게 건전한 사회라 생각하고요. 제 돌려까는 솜씨가 별로였다고 하신다면 오히려 반성의 여지가 있겠는데...결국 노골적 직접적인 비난이 없었다는 얘긴데, 동시에 저격이라고도 주장하시면 안되죠. 둘 중 하나만 가능합니다.
왜 그럴까에 대한 나름의 생각은 있지만 제가 스스로를 변호하는 것과 큰 상관이 없는 문제라 생각하므로 적절하게 언급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만 언급하겠습니다.
15/03/29 14:03
1명 대상에 대한 간접 비난일 뿐이지 이번 이슈의 한쪽에 대한 직접 까기는 맞죠. 제가 말한건 그것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세츠나님과 따질 맘은 없습니다. 건게에 올린걸 봤는데 운영진은 대답하나 없다는 생각은 드네요.
15/03/29 14:08
일단 이 글에만 대답이 없는게 아닌걸로 봐서 아직 건게를 못보신걸로 생각해야겠죠.
저는 상기 이유로 아무 문제 없는 글이라는 입장인데 이제 저도 처리가 궁금해지네요. 과연 저격글로 판단될 것인가...저격이란 단어에 대한 상당히 무리한 확대해석을 동반함에도 불구하고. 아마 그런 일은 없으리라 보지만 어쨌건 기다려보도록 하죠. (근데 저격은 아니지만 이러저런 이유로 삭제됐다면서 삭게가면 되게 뻘쭘할 듯...갑자기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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