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 질문 / 의견 / 건의 / 버그 제보 글을 올려주세요.
- 운영진에게 직접 쪽지를 보내시는 것 보다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18 21:53
어.... 보려고 본건 아닌데, 친절하게 공개로 써주셨네요.
"그 사람들보다 선수들 걱정이나 먼저 좀 하시지요?"를 인격 모독으로 느끼다니 참 놀랍네요. 정중한 형태는 아니지만, 진지한 요청이였는데요. 본인께서 저의 "선수들 생각을 먼저 해 달라는 요청"이 인격모독으로 생각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선수들에게는 이런 글 마저 "우리를 조작 선수로 모는것"과 같은 느낌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14/04/18 22:39
글쎄요 공개로 쓰셨으니 의견을 달자면, 별로 제재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해당 게시글에서 코코코님의 태도가 좀 더 부적절해보이네요.
14/04/18 23:30
잘못 보셨네요. 핵심의도가 완전히 달랐는데요. 조작을 주장했던 사람들보다 선수들의 피해가 일방적으로 더 큰 상황에서
선수들 보다 조작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겠다는 발언 자체가 이해가 안가서 드린 말씀이지요. 그 점에서 도무지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였던것도 사실이나, 그렇게 무례한 댓글도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욱하게 하려는 의도는 정말로 아니였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그 댓글 때문에 제가 욱한거죠. 선수들은 은퇴를 고려할 정도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조작론자들의 발언권에 대해 걱정하는것이 정말로 정녕 이해가 안갔을 뿐입니다.
14/04/18 23:45
제가 그 시점에서 화가 난 이유는,
세월호에서 구조된 6살 어린이에게 부모님에 관해 질문하는 기자의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코코코님이 보여주시는 태도가 그렇지 않습니까? "선수들이 피해는 입었지만 난 할말은 하겠어."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