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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1 16:56
1. 저분이 비정규직인지에 대해서 저는 잘 모릅니다. 국회의원인것은 알고 있습니다. 고로 이 글에서 유머포인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2. 설령 유머포인트가 존재했다손 치더라도, 정치인을 소재로한 유머글은 정치적 소재에 대한 글로 처리하여 삭제하였을 것입니다. 3. 누군가 두 명이 만나 결혼합니다. 그런 소재에 "신부가 눈이 삐었다"라는 멘트는 충분히 비방으로 볼 수 있습니다.(벌점은 이 건으로 부과된 것입니다. - 타인에 대한 비방) 4. 국회의원이 아니더라도, 실제로 저분이 비정규직이더라도, "비정규직이 결혼한다"는 소재는 유머포인트로 쓰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명백한 비정규직에 대한 비방이라 생각했습니다. 5. 게시글 벌점이 5~10점 규정으로 알고 있어 게시글에서 줄 수 있는 벌점 중 가장 낮은 5점을 부과했었습니다만은, 방금 공지를 찾아보니 1~10점이었습니다. 벌점은 다시 처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02/21 17:06
친절하게 링크에 '민주 김광진 의원 이라고 써 있습니다.'
그렇다면 봐도 알수가 없는 온갖 계층유머들은 자의적으로 유머가 아니라고 해석하실겁니까 정치인의 결혼은 정치적입니까 정치적이 아닙니까? 다루는 매체도 연예 스포츠매체 스포츠 서울입니다. 정치인이 밥먹고 숨쉬는것도 정치적인겁니까? 실제 비정규직의 결혼에 대해 신부가 눈이 삐었다라고 한다면 충분히 결례가 될수 있지만 우리사회의 권력의 핵심 입법권을 행사하는 의원은 분명 좋은 신랑감입니다. 역설적으로 표현한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풍자와 해학은 용서되지만 이미 죽은 권력에 대한 비아냥거림은 불편하게 느끼는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벌점인정 못합니다. 의도적으로 싸움을 붙인것도 논란을 일으킨것도 아닌 그냥 링크에 무식을 빙자한 한줄 써놓은게 삭제의 대상이라면 대체 유머게시판은 왜 존재해야하는지 이유를 알수 없습니다. 벌점 납득할수 없습니다.
14/02/21 17:13
그리고 김광진 의원이 실제 국회의원이라는 이름의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이 유머가 성립하는겁니다. 권력에 대한 비큼, 배경지식의 부족으로 유머를 이해하지 못할수는 있다하나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비정규직에 대한 비방이 되는가요? 무식을 가장한 이와같은 코드는 유머게시판 이용자들 사이에 충분히 공감을 가지고 있으며 굉장히 흔하게 쓰이는 유머의 방법입니다.
14/02/21 17:15
1. 김광진 의원인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 국회의원이 비정규직으로 해석되는 지는 몰랐습니다.
2. [계층]의 말머리를 다는 유머들에 대한 유머코드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3. 정치인의 결혼 자체는 정치적이지 않습니다만 회원님은 정치적으로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이미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이라는 부분에서 정치인을 희화화하시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4. 벌점은 "신부가 눈이 삐었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유머코드가 있더라도 남에 대해 눈이 삐었다는 것은 명백한 벌점감이라 생각합니다. 5. 규정실수로 잘못부과된 벌점 부분은 복구해 드렸습니다.
14/02/21 17:26
살아있는 권력은 종교인이 될수도 기업총수가 될수도 혹은 연예인이될수도 좁게봐서는 PGR의 운영진이 될수도 있습니다.
해학의 기본은 강자의 위치를 비트는데서 시작합니다. 해학을 막아놓고 무슨 유머게시판을 운영한다는겁니까 신부가 눈이 삐었다는게 어디가 잘못되었다는겁니까 좋지 못한 결혼상대다 라고하는데 흔히 쓰는 표현인데 사실은 너무나도 좋은 결혼상대임이 뻔하지 않습니까 60대 노인에게 시집가는 처녀 처녀가 눈이 삐었네, 알고보니 60대 노인이 재벌총수 신용불량자와 결혼하는 여자 신부가 눈이 삐었네, 알고보니 남자가 후덜덜한 꽃미남 의 유머코드와 뭐가 다른가요? 위에는 노인에 대한 비아냥, 아래는 경제적 약자에 대한 멸시라고 삭제 하실겁니까?
14/02/21 17:20
딱 보고서 이게 왜 유머지? 라고 생각이 들 정도면 유게에는 어울리지 않는 게시글이 아니지 않을까요?
어투 자체도 애초에 비방처럼 보입니다.
14/02/21 17:32
저는 이 글이 유게에 있을 때 뭐가 웃긴건지 몰라서 그냥 넘겼습니다. 나중에 와보니 글목록에서 사라진걸 보고 아마도 정치관련으로 지워졌겠거니 했는데, 맞군요. 정치적인 글인 것 같지는 않은데 일단 뭔가 재밌다거나 신기하다거나 신선하다거나 관심이 동한다거나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14/02/21 17:51
이게 왜 유머죠?
토요특선 유머, 두줄로는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피식 하는 사람도 있고, 실제로 이를 웃기다고 하는 무리도 있는 반면에 이것은 웃음 포인트를 전혀 못찾겠네요.
14/02/21 18:22
안타깝게도 저의 게시글이 그렇게 썩 유쾌하진 않다는건 인정합니다.
웃음의 농도와는 다른기준으로 '이 게시글이 비방이란 사유로 삭제되고 벌점처리가 되어야 하는가' 에 대한 논의입니다.
14/02/21 18:44
일단 비방사유가 아니더라도 저라면 정치관련 소재로 삭제처리했을 건인 것 같습니다.
내용과 상관없이 정치와 관련된 소재는 모두 금지하고 있으니까요. 어떤 기준을 적용하든지 유머게시판에 부합하지 않는 삭제대상인 것은 명확하다고 판단합니다. 부여된 벌점에 대해서는 이미 조정이 되었고, 번복이 필요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비방기준을 적용하는 기준을 맞추는 것에 대해서는 운영진 내부 적으로 더 논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4/02/21 19:02
재밌지는 않지만 유머게시판에서 종종 봐왔던 류의 게시글이네요.
해당 운영진의 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그리고 Toby님, 저정도 내용을 정치관련으로 삭제처리한다는건 앞으로 정치인이든 법안이든 공약이든간에 정치와 관련된 게시물은 유머게시판에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맞나요?
14/02/21 19:06
전부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거의 그렇게 되지 싶습니다. (이와 관련된 논의도 이미 몇 차례 있었구요)
저도 정치와 관련된 게시물은 거의 웬만하면 자게에서 다루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4/02/21 20:16
규정만 저렇지 심한 비방이나 분란 조장 여지가 없으면 제재를 안했었죠. 문대성 의원 새누리당 관련 게시물 같은것이요...
앞으로 정치관련 종교관련 게시물은 내용과 상관 없이 제재한다..가 맞는지 다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글에 적용되는 룰이라면 댓글에도 동일하게 적용됐으면 합니다.
14/02/21 21:19
아닙니다. 삭제게시판을 보지 못하셔서 그렇지 계속 꾸준히 삭제해왔습니다.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게시물을 보셨다면, 운영진의 모니터링에 걸리지 않은 것이지요. 적어도 저는 공지 이후로 모든 정치소재 게시글을 삭제했습니다. 종교/정치 관련글은 자유게시판에 쓰라는 의도이고, 이에 대해 많은 회원들이 인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대성 의원건은 저 공지 이전의 사건이지요. 글에 적용하는 기준을 댓글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글의 내용이 종교나 정치가 아닌데 자연스럽게 종교나 정치이야기가 나오긴 어렵죠. 그렇기 때문에 같은 기준으로 적용되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4/02/21 19:11
저에겐 유머입니다.
이런 반어적 표현을 즐겨 하는데, 일종의 애정 표현으로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게시물을) 받아들이기로는 비방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회의원을 비정규직으로 표현했는데, 직업군으로 국회의원은 사회적 평판이 좋은 쪽으로 보고(특히 결혼상대자라면 더욱), 비정규직은 그 반대이니... 만약 비정규직을 '비방'으로 생각하셨다면, 이 유머가 사용한 기법이 반어법이니 단순하게 생각해도 '비방'의 반대는 호감이라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반어(아이러니)라는 기법이 의사표현의 상대방에게 획일적으로 표현된 것과 반대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가(즉, 비방적 표현의 반어는 상대방에게 호감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가?)는 운영진이나 이곳에 댓글을 다신 분들의 의견을 보자면, no(아니오) 입니다. 하지만 저같은 사람은 반대의 감정(호감)을 일으킨다고 느낍니다. 물론, 위 게시물을 반어적 표현으로 받아들여질만한가?가 선행될 문제겠지만요. 저는 본문에 '국회의원'이 명시돼 있어 반어적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14/02/21 21:24
의도를 정확히 이해한 이에게는 유머일 수 있습니다만, 짧은 덧글이 붙어있을 뿐이기 때문에 의도가 전달이 안될 수도 있으며 오해할 수도 있는 글입니다.
게시자의 의도와 무관하게 컨텐츠가 오해를 유발한다면 그 역시 삭제의 대상으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의 경우 명확히 비방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다는 판단을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운영진간 논의를 통해 좀 더 납득할만한 기준으로 맞춰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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