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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9 00:08
말씀하신 1번의 이유 때문에 글 삭제는 하지 않고, 글쓴이와 본문만을 삭제하는 본문삭제기능을 도입하였습니다.
댓글단 이의 권리만큼 자신의 글을 삭제할 권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rystalJung님의 생각은 알겠으나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2번은 의견으로 받고 고민해보겠습니다.
13/12/19 00:17
제가 1번에서 제시한 글 삭제기능이 없어져야 한다는 이유중 어떤것도 본문삭제기능의 타당성과 연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글을 삭제할 권리]는 자신의 글을 올림으로써 얻는 댓글로써 이미 없어졌고 (본문에 언급하였습니다), 검색기능과 관련해서는 본문이 삭제되면 검색기능의 기능성은 반 이상으로 줄어든다고 봅니다. 글의 제목은 질문의 요약일뿐이고, 운영자로써 많은 글을 모니터링 하셨겠지만 제목만으로 본문의 내용을 유추하기 힘든 글이 많다는 점에서 말이죠.
13/12/19 00:38
생각이 저와 다르십니다.
저는 [자신의 글을 삭제할 권리]가 자신의 글을 올림으로써 얻는 댓글로써 이미 없어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으로 일견 타당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되기는 합니다만, 온전히 동의하기 어려운 의견입니다. 검색은 삭제를 제한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13/12/19 00:21
사실 댓글만이라도 보존하기 위한 타협에서 나온 것이 본문삭제 기능이죠.
그 전엔 댓글이 달리던 말던 글 전체를 삭제 가능해서 알게모르게 슥삭 없어지는 글들이 꽤 있었거든요. 당연히 댓글들도 함께 안녕...
13/12/19 00:33
전 아예 삭제가 안됬으면 좋겠다고 봐서요.
리플이라도 남는게 어디야라고 생각하기에는 요즘 댓글은 떡하니 남아있는데 삭제되어있는 게시물을 볼때면 차라리 눈에라도 안 밟히게 날라가버렸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가 남는다면 다른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한지라 2번은 꼭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13/12/19 00:37
해당 건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글 삭제를 원천 차단하는 것도 너무 가혹한 면이 있더군요.
결국 삭제 가능 -> 20플 이상 시 삭제 불가능 -> 본문 삭제 가능의 테크를 거쳐 지금에 도달한 듯 합니다. 앞으로 또 바뀔 수도 있겠지요.
13/12/19 00:41
삭제불가능이 안된다면 20플이상시 삭제불가능 + 본문삭제가능 정도면 좋겠습니다.
20플도 질문게시판은 10플정도로 제한하고 (이 부분도 논의되었던 부분이였네요.) 일단 글쓴이를 그대로 남겨만 두어도 어느정도 해결될 문제라 기다려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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