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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8 11:01
1. 저건 정치적 범죄도, 정치적 발언도 아니고, 정치인이 나온 사진으로 빚어진 해프닝이라는 사실조차 논하기에 앞서 이견의 여지가 없는 '방송사고' 인데, 거기에 정치 관련 게시물이라는 살을 붙이는건 어불성설 아닙니까?
2. [연예] 퍼기옹 대승 추가요 (내용 : 모 연예인이 SNS에 해외에서 판매용으로 전시된 외제차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으로 이슈된 연예기사) 이건 무슨 정치와 관련된 글이라 삭제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3. [유머] 흔한 고려대 커뮤니티 운영자의 공지.jpg (내용 : 고대 커뮤니티 운영자가 공지에 어울리지 않는 '일베충' 이라는 표현 사용하여 올린 공지) 이건 또 무슨 정치와 관련된 글이라 삭제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13/12/18 11:10
그럼 이미 말했듯 아직도 살아있는 다같이 까보자 뉘앙스의 게시물들에 대한 조치는 왜 안되고 있는지에 대한 해명이 같이 진행되어야겠지요. 이래 메치나 저래 메치나 어차피 다 말 안되기는 마찬가지군요.
13/12/18 11:10
그건 자게에 님의 댓글에 제가 댓글로 단 것과 마찬가지로, 운영진이 목격하거나 보고받은 게시물 중에서 조치가 되겠죠. 운영진이 무소부재도 아니고...
13/12/18 11:11
그런 글들을 삭제해달라고 건의하시면 됩니다. 운영진이 못 보고 지나쳤을 수도 있고,
닭치고내말들어님께서 보시는 것과 다르게 봤을 수도 있죠.
13/12/18 11:12
'다르게 보았다' 면 또 다른 문제가 파생되는거고, '못 보고 지나쳤다' 라면 방금 삭제된 글에서 바로 몇 칸 밑 혹은 바로 다음 페이지에 있는 게시물을 못보고 처리하지 않았다는 말이 되니까 '이해는 하겠지만 대체 왜?'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겠지요.
13/12/18 11:13
지금 이 글에서도 닭치고내말들어님과 운영진 혹은 다른 회원들의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게 확인되고 있군요.
'대체 왜?'가 이해되지 않으시는 건 그럴 수도 있는데, 아직 직접적인 설명을 들으시기도 전에 너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시는 것 같아서 별로 보기 좋지 않군요.
13/12/18 11:14
jjohny=쿠마 님// 기준이 다르다면 그 때부터는 제가 거기서 파생되는 다른 문제점을 제기할 것이고, 그건 아직 확실한게 아니니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충분히 비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운영진의 노고에 대해서는 충분히 존중하고 있습니다. 본문에도 어느 정도 나와있지만, 제가 상기와 같이 (개인적으로는) 납득되지 않는 사유로 글을 삭제당한 것이 이미 수차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신경 쓰지 않고 넘기고 있다가, 제 글도 아닌 아닌 '남이 작성한 글' 때문에 굳이 필요도 없는 수고를 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13/12/18 11:15
다르게 보았다는건 사람의 견해에 따라 일리가 있지만 못 보고지나쳤다는 부분에서 님께선 운영진의 태만을 가정하고 글을 쓰시는 것 같은데요. 삭제 대상 게시물의 삭제 처리후에 다른 게시물을 반드시 봐야할 이유가 있나요?
13/12/18 11:16
닭치고내말들어 님// 비공격적이라고 보기에는 어투나 방식이 너무 공격적으로 보이네요.
닭치고내말들어님의 기준에서는 전혀 공격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개인차라고 이해해보겠습니다.
13/12/18 11:16
베네딕트컴버배치 님// 제가 운영진의 태만을 가정하고 있다는 부분은 상당히 기분이 불쾌하니 제거해주셨으면 하는군요. 글 어디에서도 그런 뉘앙스를 풍긴 바 없는데 왜 마음대로 남의 의도를 재단하십니까? 이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누고 싶은 생각이 없군요.
13/12/18 11:19
닭치고내말들어 님// 그렇다면 ['못 보고 지나쳤다' 라면 방금 삭제된 글에서 바로 몇 칸 밑 혹은 바로 다음 페이지에 있는 게시물을 못보고 처리하지 않았다는 말이 되니까]부분에 대해서 닭님께서는 운영진이 어째서 필연적으로 삭제조치를 한 뒤에 다른 게시물을 볼 수 밖에 없는지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수긍이 되지 않네요.
13/12/18 11:23
베네딕트컴버배치 님// '못 보고 지나쳤다' 라는 말이 '운영진의 태만' 과 직결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이해는 하겠지만' 이라고 첨언까지 해두었고. 활자 그대로 보나 맥락으로 보나 어떻게 봐도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없는데 대체 어떤 방식으로 글을 봐야 그런 얼토당토 않은 논리비약을 하실 수 있는지 개인적으론 궁금할 지경이네요. 멋대로 타인의 의도를 재단한 데 대한 사과는 커녕 오히려 근거도 논리도 없는 이상한 말들을 계속 이어나가고 계시니 이런 급 낮은 수준의 대화를 지속해야 할 당위성이 느껴지질 않는군요. 말씀을 전부 취소하시고 다시 물어보시던가 아니면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13/12/18 11:03
사람마다 판단의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정치관련 게시글인지 아닌지의 판단 기준은 각 운영진 개인의 주관에 따릅니다. 저는 그 범위를 넓게 보는 편인것이겠지요. 피지알에는 정치글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그 이상의 구체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피지알의 기준과 맞지 않는 처리였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닭치고내말들어님이 피지알의 기준을 오해하셨다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2,3 번은 제가 모르는 내용이니 답변드리지 않겠습니다.
13/12/18 11:09
오해라구요? 어차피 명확한 기준 없이 그때그때 적용하는 형체 없는 기준을 갖고 운영하고 있는 이상,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를 건별로 요구하는 것은 원론 추구에 가깝죠. 매번 '오해' 라고 해명하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오해로 빚어지는 해프닝이 한두번도 아닌데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명확한 해명을 해주시는게 도리 아닌가 싶은데요.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86915&page=8&category=33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87058&page=5&category=33 그리고 지금 문제는 기준에 차등을 두고, 혹은 중구난방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부분이지요. 일례로 이런 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을 하셨기에 비정치적인 게시물로 유게에 남겨놓으셨는지 궁금하군요. 해당 게시물들은 범죄행위의 적시조차 되지 않는, 편향적 정치성이 명확한 게시물인데도 불구하고 잘 살아있군요.
13/12/18 14:55
매번 오해라고 해명하지 않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닭치고내말들어님이 오해하신 것 같다는 얘기죠. [각 운영진 개인의 주관에 따른다]는 기준이 '그때그때 적용하는 형체 없는 기준'으로 느껴지실 수도 있겠으나, 누군가에게는 '명확하고 선명한 기준'일 수도 있습니다. 관점의 차이죠. 어찌되었건 이것이 현재의 기준이고, 각 운영진의 주관적 판단이 좀 지나치다 싶다는 의견은 받아들일 수 있겠으나, 이 기준 자체가 잘못되었다라고 말씀하신다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게시물의 링크를 거셨는데, 두 게시글 모두 이번에 처리했던 MBC 밥로스건보다는 정치적 편향성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보고 넘어갔던 건이긴 합니다만, 첫번째것은 일리가 있다 싶어 정치게시글 기준을 적용하여 삭제하였습니다. 어떠한 한 게시글의 처리 여부를 두고, 다른 게시글에 대해서 여기도 이러했으니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하지 않느냐는 논리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이건 삭제되었는데, 왜 이건 삭제 안되는가?' 식의 항의라면 처리되지 않은 글의 신고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습니다. 각각의 게시글은 독립적인 사안이니까요. 묶어서 항의하지는 말아주세요. '요즈음의 기준이 이러이러해서 맘에 안든다'는 의견은 수용 할 수 있겠으나, '요즘 계속 이러더니 이런 것 까지 삭제처리했다'는 항의는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13/12/18 11:01
일단 MBC 건은 유게에 어울리지 않고 자게에 어울리는 게시물이라고 판단되네요.
실제로 자게에 올라와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구요.
13/12/18 11:39
솔직히 저라면 이 짓 안합니다. 그냥 다 살려두던가 다 지워버리던가 (..)
굳이 구별하자면 가장 중요한 것은 '소재가 무엇이냐' 는 사실이겠죠. 여기가 게임 커뮤니티라서 그런 측면이 있긴 한데, 게이머나 스포츠 선수 등의 플레이를 까기 위해 올리는 글들은 상당히 자주 올라오고 왠만하면 별 문제 없이 넘어가더군요. 당장 최근 자료들만 봐도 꽤 있고. 그런데, 이런게 용인되면서 논쟁이나 논란의 여지 없는 범죄행위에 가까운 자료들이 이런저런 구실로 삭제되는건 앞뒤가 안맞는 어불성설이 아닌가.. 뭐 그렇습니다.
13/12/18 11:59
저는 운영진의 방침을 일종의 실용적인 접근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유게의 각자 기준이 다른 수많은 - 문제의 소지가 있는 - 게시물들을 다 살려두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니 그쪽은 선택할 수 없고, 그렇다고해서 다 지워버리면 재미가 없겠죠. 즉, 기계적인 형평성을 위해서는 닭치고내말들어님의 의견이 합리적이긴 한데, '그럭저럭 재미있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상 찌푸리지 않는 유게' 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방식대로 갈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보다 단속이 조금 더 강화되었으면 하지만 뭐 현재 수준도 저는 만족합니다.
13/12/18 12:53
제가 제보한 게시물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제가 제보한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트위터 게시물은 당사자의 몰상식함에 대한 비난이나 조롱을 포함하기 때문에 건전한 유머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정치, 종교를 소재로한 다른 게시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경향이고 이러한 용도로 유머게시판을 사용하는 것은 공지사항에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MBC방송사고 게시물은 '와 이거 웃기네 크크크'의 의도라면 유머게시판이 맞고 '에휴 MBC 이런 한심한 인간들 쯔쯔쯔'의 의도라면 자유게시판이 맞습니다. 운영진의 판단은 후자로 인식한 것이겠지요. 자게에 다시 올라온 글을 봐도 후자의 의도가 맞습니다. 게시물 분류는 소재가 아닌 목적분류가 우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질문, 유머, 연재, 불판 게시판의 경우는 이러한 목적성이 기준이니까요. 질문이나 유희같은 목적이 분류되지 않은 게시물은 자유게시판에 게시하는 것이 원칙이고, 여기서 소재가 게임이라면 게임게시판이 맞겠지요. MBC방송사고, 고려대 공지, 트위터 무개념 게시물 모두 자게에 정상적으로 게시하면 삭제되지 않습니다. 삭제할 명분도 규정도 없습니다. 형평성 문제는,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게시물의 양이 다른 게시판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모든 게시물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제보가 있으면 처리하고 없으면 방치되는 것 같습니다.
13/12/18 13:31
본문에 예를 드신 삭제된 게시물들은 제가 삭제처리했으니 제가 말씀드리자면,
[유머] 흔한 고려대 커뮤니티 운영자의 공지.jpg (내용 : 고대 커뮤니티 운영자가 공지에 어울리지 않는 '일베충' 이라는 표현 사용하여 올린 공지) - 이 게시물은 다른것보다도 '일베충' 이라는 단어의 사용으로 인하여 삭제처리했습니다. 타사이트 비방이라는 공지에 맞지 않았거든요. [연예] 퍼기옹 대승 추가요 (내용 : 모 연예인이 SNS에 해외에서 판매용으로 전시된 외제차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으로 이슈된 연예기사) - Timeless 님의 공지가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올라온 게시물로 생각됩니다. 비방하는 글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하셨음에도 비방을 위한 글을 올리셨기에 삭제처리하였습니다.
13/12/19 01:19
답변이 좀 늦기도 했고, 굳이 길게 키보드파이팅 벌이고 싶은 생각도 없어져서 짧게 정리하죠.
첫번째야 핀트 어디다 맞추냐에 따라서 생각이 달라질 수 있으니 넘기더라도, 두번째는 여러모로 말이 안되는군요. 1차로 적용한 기준 자체의 부당함을 논하자면 '외국에서 판매 중인 외제차에 올라가서 사진 찍어 SNS에 올린' '연예인' 이라는 상황 자체가 (일단 범죄행위기도 하거니와) 황당하고 비상식적이니 웃으라는 의미에서도 충분히 올릴 수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비방의 사전적 의미가 '남을 헐뜯어서 말함' 이군요. 이게 '헐뜯는' 즉 '험담하고 흉보는' 일입니까? 2차로 형평성과 잣대의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이런 '비상식', '실수', '잘못', '오류' 등을 보고 웃기 위한 글은 지금 이 시점에서도 수도 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남휘종 관련 유머들과 각종 연예인 굴욕샷, LOL 플레이 중 똥 싼 이야기나 동영상 등도 다 삭제되어야 마땅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아까 이 글 작성한 시점에서 유게 처음 한두페이지만 살펴봐도 '나쁜 기업 토너먼트', '백인 전용 동네를 만들고 싶었던 어느 네오 나치' 등의 제목을 가진 글들이 말씀하신 기준 하에서 특정 집단이나 특정인 비하의 의도가 명백했는데, 왜 잘 살아남아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이 글 올린 시점에서 삭제된 글과 동일 페이지 혹은 1~2페이지 뒤에 있었으니 충분히 운영의 커버리지 하에 있었다고 생각하므로 일단 이 시점에서 '못봤다' 라는 답변은 생각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체 뭐가 삭제되고 뭐가 살아남는지 좀 더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셔야 할 것 같군요.
13/12/19 17:39
답변이 없으셔서 다시 한번 리플 남깁니다. 아까 제 다른 리플 삭제하신걸 확인하였는데, 딱히 답변은 안달리니 좀 의아하군요.
방금 유게를 한번 훑어봤는데 https://cdn.pgr21.com/?b=10&n=187438 https://cdn.pgr21.com/?b=10&n=187409 https://cdn.pgr21.com/?b=10&n=187374 https://cdn.pgr21.com/?b=10&n=187367 상기 게시물들은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을 직간접적으로 비방하는 글이죠. 위에 제가 올린 연예인 관련 유머와 수위면에서 차이도 없고. https://cdn.pgr21.com/?b=10&n=187399 해당 게시물은 욕설이 첨부되어 있군요. 일부러 최근글은 제외하고 어느 정도 시간 흐른 2페이지와 3페이지, 딱 두 페이지만 확인했는데도 이만큼 나오는군요. 물론 저는 저 모든 게시물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제 게시물 삭제된 시점에서, 명확히 활자화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일관성은 있는 방침을 갖고 게시물 관리를 한다고 가정할 때 저들 중 최소한 두어개는 삭제되어야 할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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